안녕하세요~ 옥탑방 유리아입니다.
싱그러운 봄을 맞이하여 옥탑방 고양이 유치원이 개원을 했습니다.
이 옥탑방 식구들은 바빠지게 되었어요~ 강아지 유치원 교사님들도 원아모집에 분주합니다. ㅎㅎㅎ
옥탑방 고양이 유치원 코디네이터이자 총괄선생인 짱가선생 소개합니다~
이번에도 꼬마선생이 아이들 담임을 하시게 되었답니다~ ㅋㅋㅋ
아이들의 생활질서, 규칙, 행정담당 꾸꾸선생입니다~
짱가선생은 교외 학습지도, 생활체육도 담당하시는 군요~
그리고 유치원원장님으로는 옥탑고양이학교 교장님이자 아깽교육학 박사인 아름선생님이 하시겠습니다~ 짝짝짝!
그런데 원아모집을 앞서서 선생님들이 고민이 많아진거 같네요.
지난번 고양이 학교 학생들은 개성이 뚜렸한 네명의 아이였는데..... 이번엔....
어디 한번 들여다 볼까요? 한아이는 확실히 구별이 되는군요! 반장은 이미 정해졌습니다~!!!! ㅋㅋㅋ
눈뜨기 일주일 전 사진을 참고로 비교해 봅니다. ㅋㅋ 그새 조금더 통통해 진거 같아요~
이에 아름교장선생님도 고민이 많은데요. 다 비슷비슷해서 일대일 맞춤식 교육에 차질이 생길까 염려스럽습니다~
짱가 선생과 꼬마선생 역시 의견차가 있습니다.
꾸꾸 선생도 생각은 다르군요.
하지만 얌얌여사와의 옛정을 생각해서 모른척 할수도 없는 노릇이죠.
짱가선생은 온통 교장선생님에게 잘 보일 생각뿐입니다.
짱가선생은 다음 교장이 되길 희망하고 있어요. ㅋㅋㅋ
아름교장이 직접 나서 학부형 면담을 합니다. 옥탑방 고양이 유치원의 설립배경과 학생 지도에 관한 신념. 규칙과 포상 규율에 관해 심도 깊은 상담을 마쳤습니다.
꼬마선생은 담임을 맡아서 새로운 마음 가짐으로 임합니다.
꾸꾸 선생은 아깽이들을 강하게 가르칠 예정입니다.
아름교장선생님도 선생님들을 향한 기대가 큽니다. ㅎㅎ
짱가선생은 과연 교장선생님의 계속적인 신임을 얻을 수 있을까요? ㅋㅋㅋ
6묘 6색인 아이들은 제각기 새로운 유치원 생활로 들떠있군요~
엄마 얌얌이의 따뜻한 배웅
한 아이는 굉장히 의욕적인 자세를 보이는 반면....
이렇게 공부가 싫은 아이도 있답니다. ㅎㅎㅎㅎ
눈을 뜨고 세상에 첫발을 내 디딜 아이들을 많이 응원해 주세요~
아울러 좋은 가족 만나기를 희망합니다~
옥탑유치원 개원으로 강아지 사총사 보육교사들은 더 바쁜 나날을 보내게 생겼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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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리아의 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유리아
첫댓글 ㅋㅋㅋ 역시 짱가는 체육교사가 딱어울려요 ㅋㅋㅌ
어찌나 빨빨거리는지 고양이 장난감도 다 뺏고 고양이밥도 싹쓸이하고 고양이 똥까지 뒤지는
정말 집요한 짱가선생이랍니다~ ㅋㅋㅋㅋ
울 초코포도도... 원생으로 받아주면 안될까요? ㅋㅋ
옥탑방 고양이 유치원은 사립유치원이라 정원이 제한되어 있어요. ㅋㅋㅋㅋ
학부형 면담 장면 대박이에요~ ㅋㅋㅋㅋㅋ
이리 하려면 시간을 꽤 걸리지 않나요? 아이디어와 정성에 매번 감동합니다~♥
아가들 다 너무이쁘구 귀여워요~♡
사진이 너무 많아서 저도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ㅋㅋㅋㅋ
그래도 남는게 사진이니까 추억의 또다른 모습으로 찍어서 간직하려구요^^
저희로즈 교생실습보낼께요~~
전공은 뜀틀과 백상아리 에요~~~ㅋㅋㅋ
아가냥이들 하나같이 넘예쁘고 사랑스러워요♥
선생님들 아가냥이들 잘부탁해~~^^
아가들아 건강하게 행복하게 자라렴^^**
지금 아깽이들이 호기심이 생기기 시작해서 집밖으로 나오려고 난리에요.
보육교사가 절실합니다. 일손이 부족해요. ㅋㅋㅋㅋ 근데 백상아리 교사라면 사양해야겠군요. ㅋㅋㅋㅋ
백상아리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일 한편씩 해주세요~ 너무 재밌어요~ ♬
허걱! 매일 한편씩 ㅋㅋㅋㅋ 저 회사 짤려요 ㅋ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강아지와 고양이가 함께 사는 평화로운 공간~~~ 좀 더 넓고 좋은 곳에서 함께 했으면 하는 소망이 있어요. ㅋㅋ
다들 너무 귀엽죠. ㅎㅎ
ㅋㅋㅋ 인물로 뽑는 반장 뭔가. . ㅋㅋㅋㅋ
반장은 태어날때부터 선택받았어요. ㅋㅋㅋㅋ
아 진짜ㅋㅋㅋㅋㅋㅋㅋ 저희 집 한살짜리 쪼꼬도 교생실습 보내고 싶네요.
쪼꼬선생의 전공은 저지레(가구, 장판, 벽지 등 닥치는대로 뜯기)와 침대로 모닝똥 물고오기 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아깽이들 좀 더 크면 입양 보내시는거예요? 아이들이 좋은 가족 만나서 평생 행복하기를 응원합니다^^
고양이 똥파기는 꼬마와 짱가로 충분합니다.
쪼꼬가 똥을 물어다 치운다면 고맙지만..... 물고오기는 아니아니 아니되오!
아깽이들 좋은 가족 만나야 하는데 강아지보다 고양이가 입양가기가 더 힘들어서 걱정이긴해요;;;;;
저요 저요 저 시켜주세요~~~~
왤케 웃겨여~~~~아웅 이뿌고 구여워라
아깽이 보육교사 하시게요? ㅋㅋㅋㅋ 아깽이들 생각보다 성깔있어요. 발톱도 날카롭고 ㅋㅋㅋㅋ
오시려믄 먼저 선임 강아지 보육교사님들의 면접을 통과하셔야 해요! ㅎㅎㅎㅎ
얌얌이의 그윽한 엄마 눈빛... :)
얌얌이의 모성애는 정말 대단해요. 이 옥탑산후조리원도 완전히 믿지는 않는다니까요~~~
호심님과 유리아님은 복받을거예요.
산후조리원에 유치원까지...
아!왠지 ㅋㅋㅋ 절 보는 듯한!오늘이 스승의 날인데 보유교사분들껜 카네이션이라도 달아들였는지!ㅋㅋㅋㅋ언제봐도 흐뭇한 짱가네 이야기~^^
우박초코럽럽럽님 어제 카네이션 많이 받으셨나요~ ㅎㅎㅎ
짱가가 매일 흐뭇하게 하지만은 않지만 ㅋㅋㅋ 그래도 미워할 수 없는 귀염쟁이랍니다. ㅎㅎㅎ
아 고양이들 진짜 귀엽네요 어쩜 저렇게 저요저요나 OTL 냥이 다 귀욤귀욤~ 저도 짱가네 반으로 보내고 싶어져요 체력만큼은 무한으로 길러줄것 같아요 ㅋㅋㅋ
짱가네 입학하면 옥탑 마당을 무한 반복해서 뛰어 다녀야 해요. 그럼 발바닥이 시커먼스~~~
이번주엔 1층 마당 까미네로 원정갈까 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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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 아가들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