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제외 3억6000만 원 선 3개층, 개인 테라스·정원 등 ‘눈길’
광주 최초의 도심형 타운하우스(Town House)로 조성중인 ‘첨단비버리힐즈’가 헤르만타입 타운하우스를 신규 공급한다.
시행사 ‘자연과공간’은 8일 “최고급 타운하우스로 들어선 ‘첨단비버리힐즈’에 헤르만타입 타운하우스 30세대를 신규 분양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 1차 단독세대 공급에 이은 2차 분양이다.
헤르만타입은 아파트와 주택의 장점만을 취합해 만든 타운하우스로 독립적이지만 이웃과 한가족처럼 살 수 있는 마을 형태로 지어진다. 특히 도심에서 가까우면서도 전원주택 못지않은 자연경관을 확보하고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할 수 있어 최근 수도권 등지에서 각광받고 있다.
첨단비버리힐즈 헤르만타입 타운하우스는 대지 330㎡, 건평 201㎡, 전용면적 178㎡에 3층 높이의 합벽식 병렬형 연립구조로 들어선다. 개인이 3개층을 모두 소유하며 전방 9세대, 중간 9세대, 후방 12세대 등 모두 30세대로 구성돼 있다. 각 세대별로 개인 테라스와 잔디정원이 갖춰져 있고 3대분의 주차공간도 확보했다. 1층은 거실과 공용화장실, 부엌, 다용도실, 테라스 등으로 구성되며 2층은 침실과 마스터베드룸, 드레스룸, 개인욕실, 3층은 방 2개와 작은 거실, 간이조리대, 공용화장실 등이 설치돼 있다.
헤르만타입의 분양가격은 인테리어 기본 옵션을 제외하고 3억6000만 원이다. 인테리어는 개인 취향에 맞게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고 시공사에 맡길 수도 있다. 인테리어 옵션을 포함 할 경우는 4억6000만 원이다.
첨단비버리힐즈 김동성 회장은 “아파트의 단점인 층간소음이 없고 도심에 있다 보니 생활이 편리하다”며 “입주민들은 나인 홀 어프로치 골프장을 사용할 수 있고 야외체험장도 건립 예정에 있어 편리성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첨단비버리힐즈는 첨단지구 내에 있어 교통, 편의 시설 등 주거 환경이 우수하다. 롯데마트 첨단점과 첨단종합병원, 광주보훈병원, 쌍암호수공원, 첨단 도서관 등이 근거리에 있고 호남고속도로와 인접해 있어 상무신도심 진입이 용이하다.
향후 기대가치도 크다. 10년 후 재개발 시 개발이익 창출 가능성이 크고 주변 발전 가능성도 높다. 첨단지구의 R&D 특구단지 지정, 광주과학고의 첨단단지 이전, 2010년 광주과학기술원의 학부제 신설, 2011년 국립과학원 신설 등 개발호재를 기대할 수 있다.
첨단비버리힐즈 관계자는 “당초 아파트를 지으면 2000~2500세대가 들어서는 대단위 단지라 재개발시 광활한 면적을 활용할 수 있어 재산가치가 상승한다”며 “도심 속의 최대 고급 게이트 타운하우스로 구성해 새롭게 떠오르는 광주 서북권 상무-비아첨단클러스터에 최고품격의 주거문화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첨단비버리힐즈는 ‘성공한 1%를 위한 고품격 주거 공간’을 콘셉트로 광산구 비아동 756번지 일대 약 10만㎡(3만여 평) 부지에 178세대 규모로 조성중인 타운하우스다. 현장을 방문할 때는 사전에 전화예약을 해야 하며 전화 예약 방문자가 아니면 현장 방문을 할 수 없다. 문의 062-375-7000 박준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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