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규감독,서태지 러시아공연 초청 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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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규 감독, 서태지 러시아 공연 초청 수락 |
"태지와 함께 여행을" 블라디보스톡 여행 선상 국제화-세계화 강연예정 |
'태극기 휘날리며'의 강제규 감독이 서태지와 함께 러시아로 향한다.
강감독은 오는 5월8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디나모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서태지의 '한-러 수교 120주년 기념 특별 공연'여행에 동행한다.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의 홍보를 위해 주인공 장동건과 함께 일본에 머물고 있던 강감독은 서태지로부터 직접 전화로 초청을 받고 그 자리에서 동참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KT&G가 후원하는 이번 여행은 5월6일 강원도 속초항에서 서태지와 '상상체험단' 800명이 전세 유람선편으로 블라디보스톡을 왕복하는 대규모 기획.
편도로만 18시간 이상 소요되는 장거리 여행 동안 다양한 선상 프로그램을 구상한 서태지는 그 일환으로 강감독에게 "선상에서 젊은이들에게 한국 대중문화의 국제화-세계화에 대한 강연을 해 달라"고 요청했고, 강감독은 이를 흔쾌히 받아들였다.
서태지가 강감독을 러시아 공연길의 동반자로 선택한 것은 강감독이 한국 대중문화의 수준을 한단계 높여 놓은 상징적인 존재이기 때문.
강감독은 일찌기 '쉬리'를 통해 한국에서도 할리우드형 블록버스터를 시도했고 올해 '태극기 휘날리며'를 통해 1000만 관객을 동원했다.
한편 서태지의 이번 여행에는 인터넷 신청 등을 통해 선발한 800명의 체험단과 공연 스태프는 물론, 사물놀이 시범단 등이 동행해 한국 문화를 러시아에 알릴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800명의 국내 관객들과 1만여명의 현지 관객들이 참여한다. < 송원섭 기자 f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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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규감독, 서태지 러시아공연 초청 수락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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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0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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