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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리더스포럼 마지막 분기회 겸 송년회 개최
안동리더스포럼(Andong Leader's Forum) 마지막 분기회 겸 송년회가 12월 16일 낮 12시 30분 안동시 당북동 <고향묵집>에서 회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천세창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최준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3개월 만에 건강한 몸으로 만나서 반갑다"고 인사한 후 "오늘 이 모임에 참석한 사람들이 제일 행복한 것 같다"며 덕담을 하면서 상차림이 부실함을 파악, "내년 신년회의 때는 여러분을 좋은 곳으로 모시겠다"고 약속했다.
3개월만에 만난 회원들은 그동안 서로의 안부를 물으면서 재미있게 지냈던 일로 화제의 꽃을 피웠다. 이날 점심은 삶은 돼지고기와 각중 부침개를 곁들여 묵밥과 국수를 먹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했다.
정동호 전 안동시장은 이날 오후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수여하는 감사패를 받기위해 먼저 자리를 떠났다. 정 시장이 감사패를 받게된 것은 안동시장으로 재직할 때 한국국학진흥원이 전국 각 문중이나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목판, 현판 등 수천점을 수집하여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역대 국학진흥원장, 목판. 현판 기증자들에게도 감사패를 전했다.
이진구 영남예술아카데미 학장은 최근 강원도 영월에 문을 연 미술관을 다녀왔는데 아프리카에서 대사를 지냈던 조명행 전 대사가 수집한 귀한 물건들을 전시해 놓아 볼거리가 많았다고 자랑했다. 임대용 전 대사와 조명행 전 대사는 외무부에 같이 근무했었다.
지길순 전 교육장은 최근 친손자를 봐서 회원들로부터 축하 박수를 받았으며 오늘 화제는 남유럽 여행을 갔을때 일어났던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단연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 외에도 이진구 학장은 오는 22일 저녁 7시 안동시민회관에서 열릴 <2015 영남예술아카데미 송년자선음악회>에 많이 참석해 달라고 당부했다.
리더스포럼 회원 14명이 참석했다.
사회를 보고있는 천세창 총무.
인사말을 하고 있는 최준걸 회장.
묵밥.
영남예술아카데미 송년자선음악회 팜플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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