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원광보건대,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 쾌거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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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원광 (wonmadam7) 작성일2024.08.28조회수36
향후 5년간 국비 1,500억 및 도‧시‧군 등 지자체 1,170억 지원
지자체와 함께 생명산업 글로벌 인재 양성 도약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가 2024년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 본지정 대학에 최종 선정됐다.
교육부는 대학-지역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 갈 경쟁력 있는 대학을 글로컬대학으로 육성하기 위한 ‘2024년 글로컬대학 사업’에 예비 지정된 20개 대학을 대상으로 실행계획서, 대면 심사 평가를 통해 최종 10개 대학을 선정했다.
원광대·원광보건대는 세계적 수준의 생명산업 거점대학으로 나아가고자 양 대학의 역량을 결집하는 통합 모델로 글로컬대학에 선정됐으며, 향후 5년간 1,500억 원의 국비 지원을 확보하여 지자체와 함께 생명산업 글로벌 인재 양성 도약을 위한 담대한 여정을 시작한다.
이번에 선정된 원광대·원광보건대 글로컬대학 비전인 생명산업 거점대학으로의 도약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생명산업 육성 전략에 따라 익산시, 부안군, 임실군 등 지자체 발전과 더불어 원광대·원광보건대가 국가 생명산업 미래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두 대학은 지역사회와 세계를 연결하며 혁신적인 교육과 연구, 산학협력을 통해 양 대학의 강점인 의료 및 보건 전(全) 분야 학과 보유 역량과 RIS(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 농생명·바이오 중심대학 역량을 결집하여 건강하게 살고(의생명), 안전하게 먹고(농생명), 행복하게 누리는(생명서비스) 생명산업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학 내 지·산·학·병·연과의 협력 기반으로 하는 집적화 단지(W.I.T.H. 밸리)를 구축해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의 농·생명 클러스터, 국가식품클러스터 등과 긴밀한 연계를 통해 지역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도 주력해 해외 유수 대학 및 연구소와 협력을 강화하고, ODA 사업과 연계한 국제협력과 아울러 학생들이 세계적 수준의 대학 및 연구소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해외 장단기 유학 프로그램인 L2G(Local to Global) 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하고, ODA 기반의 유학생 유치, K-MED 성과의 글로벌 확산, 세계농업대학 설립 등을 통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
생명산업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원광대·원광보건대는 글로컬대학 실행계획서에 추진과제로 △생명산업 혁신을 주도하는 통합 WON UNIV. 출범 △생명산업 중심 학사체계 재구조화 △생명존중 학사제도 대혁신 △생명산업 R&BD 전문인재 양성(전북바이오융합대학원) △W.I.T.H. 밸리, 생명산업 생태계 허브화 △생명보듬 거점대학 구현 △글로벌 생명산업 인재 양성을 제시하며 생명산업 혁신 방향의 독창성과 차별성을 강조했다.
통합 원광대의 글로컬대학 선정에는 생명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대학 통합의 담대한 혁신과 함께 지자체와의 협력이 주요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김관영 지사는 재정 상황이 녹록치 않은 가운데도 통합 원광대가 과감한 혁신을 통해 ‘글로벌 생명경제도시, 전북특별자치도’ 실현의 혁신 엔진이 될 수 있도록 5년의 사업기간 동안 75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익산시, 임실군, 부안군 등 시군에서도 글로컬대학 추진을 위해 420억 원을 지원함으로써 지자체에서만 총 1,170억 원의 지원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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