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서 제시한 음식 41가지를 간편하게 먹을 수도 있다. 이 제품들은 주식이 아니지만 당신의 식단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을 만큼 영특하다. 이 제품을 손에 닿는 곳에 두고 세 끼 사이사이에 섭취하면 조금은 쉽게 면역력 높이는 음식을 챙길 수 있을 것이다.
1 낫토. 과거엔 수입 식품만 구할 수 있었지만 최근 풀무원의 ‘실의 힘 낫토’ 등 우리 콩으로 만든 낫토도 많이 출시되고 있다. 검은콩으로 만든 낫토도 있다.
2 최근 시판되는 ‘구운 다시마’는 시시때때로 다시마를 먹을 수 있게 나온 제품이다. 국물용보다 얇고 바삭바삭해서 마치 과자를 먹는 기분이다.
3 요리에만 쓰는 게 식초라고? 식초가 건강식품으로 떠오르면서 ‘마시는 식초’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샘표에서 출시한 ‘마시는 흑초’ 시리즈는 현미를 원료로 장기간 숙성하여 만드는 흑초를 원료로 했다. 식초 가운데 흑초의 영양 성분이 가장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매실을넣은 ‘마시는 화이버흑초’에는 일반 사과 식초보다 필수 아미노산이 5~10배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샘표 양하림 대리의 말이다.
4 천호식품의 마늘진액. 말 그대로 마늘의 엑기스다. 특히 남자들의 반응이 좋다.
5 청국장이 정말 질색이라고? ‘청국장이 파티셰와 만났을 때’를 먹어보라. 초콜릿으로 덮여 있지만 안에는 분명 청국장 콩이 들었다.
6 현미밥은 백미보다 밥짓기가 까다롭다. 평소 비상식품으로 즉석 밥을 쟁여두고 있다면 이왕이면 발아현미밥을 준비하라. 동원F&B에서 출시한 즉석 밥 ‘쎈쿡’은 100% 발아현미밥, 50% 발아현미밥, 여덟 가지 잡곡으로 만든 ‘팔곡밥’ 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7 출출하게 느껴질 때 약간의 지방이 도움이 된다. 이왕 간식을 먹으려거든 호두나 치즈를 먹어라. ‘카카오에 빠진 호두’는 통호두에 카카오를 살짝 씌워 손쉽게 호두의 영양을 챙길 수 있는 제품이다. 그리고 맛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