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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회원 수필 커피시리즈 7 <게이샤커피>
아가다 추천 0 조회 355 23.03.25 23:45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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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3.26 06:09

    첫댓글 아가다님. 덕분에 게이샤 커피를 듣게 되었지만 감이 잘 안오네요.
    나는 2년전부터 젊은 때로 되돌아가 다방커피를
    주로 마십니다. 커피집에 갔을 때는 핫한 아메리카노만 마시고요. 만일에 내가 게이샤 커피를 마신다해도 아가다님같은
    느낌은 못받지 싶습니다. 세상사가 아는 만큼
    보인다드니 커피 세계도
    마찬가지 겠지요.
    아가다님과 그 커피집을
    함께 다녀 온것같은 느낌을 갖게 글을 썼으니
    좋은 수필입니다. 이른
    아침에 커피 한 잔 잘
    마셨습니다. 댕큐.

  • 작성자 23.03.27 07:29

    선생님 감사합니다.
    기회되면 모시겠습니다. 그것도 궂은비 오는 날. ㅎ

  • 23.03.26 11:54

    저는 커피메니아입니다. 집에서도 비싼 커피기계에 좋은 커피를 내려 즐길 정도지요. 게이샤커피는 선생님 작품만큼 맛날지 궁금하네요.

  • 작성자 23.03.27 07:30

    쉽게 접하지 못하는 고가이며
    사람마다 다르지만 신맛이 독특하지요.
    묽게 아주 연하게

  • 23.03.26 15:48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커피 한 잔에 삼만 원이 뭐꼬, 삼만 원이!

    평소에는 요렇게 생각하며 살던 사람들도
    가끔은 전혀 딴판이 되는 수가 있습니다.

    그대를 위해서라면 간도 쓸개도 다 빼 줄 참인데
    그까짓 삼만 원이 대수랴!

    게이샤 커피가 아니라
    그대 발 씻은 물이라도 기꺼이 마시겠어요...

    세상에는 이러다가 망한 사람들도 더러 있는 듯합니다.

  • 작성자 23.03.27 07:36

    선생님 그렇지요.
    저도 그리 생각합니다.
    그 까페는 손님이 어쩌다 한 두명
    자리도 몇 개 되지 않고요, 그런데 들어오면 금방 나가는 사람이 없대요.
    바에 앉아 쥔장과 마주하여 사람 사는 이야기 몇 시간 씩 풀어내다가
    속이 시원해지면 간대요.

  • 23.03.27 11:33

    아가다씨가 게이샤커피집을 차리면 어떨까?
    소진 캠프에서 맨날맨날 불 켤텐데. ㅎ

  • 작성자 23.03.28 08:28

    우와~~멋진 생각입니다. ㅎ

  • 23.03.29 17:27


    아가다 선생님이 커피집을 차린다면,
    그 상호는 '아가다방'이 좋겠고요.

    소진 박기옥 선생님이 '에이,나도 차리자.' 하면,
    그 상호는 '스타박씨'가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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