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까말까 할 땐 사지말고
할까말까 할 땐 한다!
내 인생신조! 그날 부터 정우관에서 운동을 시작하게되었다.
4월초 다니던 알바도 모두 그만두고
잠시 쉬고 있을 때 인생이 너무 무료해지던 찰나
지나가다가 인천 CGV 옆에 있는 구월동복싱 정우관이
눈에 들어왔다. 나중에 한번 가봐야지 하다가
어느날 그냥 무의식적으로 한번 구경이나 해보자 하고
들어갔다!
들어가서 마음에 들었던건 깔끔한 인테리어, 쾌적한 탈의실이였다.
그리고 진짜 멋진 사람들
남자분들도 되게 멋지고 여성분들도 되게 멋있었다.
(세상에 멋진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습니다...주륵)
당시 본인은 대학생이였기에 가격이
약간의 부담은 있었지만 3개월을 등록하고
뽕을 뽑아버려야 겠다는 생각으로 운동에 임했다.
미트도 차고 샌드백도 쳐보고 처음으로 캐틀벨 운동도 해보았다.
운동을 시작하기 전엔 격하고 약간...무서운 느낌이 있었는데
운동하시는분들도 다들 친절하시고
수업 할 때 관장님과 사범님들의 재치있는 어투가
수업의 집중도를 높여주어 항상 파이팅이 넘치게 된다.
(가끔 혼자 빵터진닼ㅋ)
운동시간 이후로는 샌드백을 자주 치는데
하 진짜 하루 스트레스 다 날라간다
수업시간에 배운거 연습하는것도 재밌고
점점 쌔지는 파워에 되게 뿌듯하다
발차기만 한시간동안 차고 온적도 있다.
또한 큰 매력포인트는 역시 스파링이였다.
지금도 영상을 보면서 실수한 부분들을 고민하고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기도 한다.
또한 큰 매력포인트는 역시 스파링이였다.
처음엔 되게 잘하는분들만 하는 줄 알았는데
내가 연습하던 기술들 써보니까 성취감도 있고
수업 때 배웠던게 실전에서 써지니까 되게 재밌었다
지금도 영상을 보면서 실수한 부분들을 고민하고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기도 한다.
정우관을 다니다 얼마전 취업을 하게되서
요즘 결석이 많았네요..(sorry~,~)
그럼에도 항상 생각나는 정우관!!!
10월에는 무에타이 승단심사에도 도전해볼려고 합니다!!!
지도자분들의 열정에 감사를 표하며
모든 일에 적극적 참여를 하는 관원생이 될게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다들 군대가시냐고 하는데
저 18년도에 전역했어요...
잘못잘라서 그런거에요,,, ㅠㅠ(디자이너님 미워요....)
여러분들의 소중한 후기 애정합니다 ♥
오늘도 정우관은
방역 및 정비를 하며 여러분들의 쾌적한 공간이 되기위해 노력합니다!
깨끗한 모습으로 내일 찾아뵐게요!
즐거운 주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