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찬양사역자 서하얀, 내달 3일 포항 온다
새비전교회서 심장병 어린이 돕기 음악회서 찬양
한국밀알선교회 심장재단(이사장 이정재)은 12월 3일 오후 2시 포항새비전교회에서 심장병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음악회를 연다.
음악회는 국악 찬양사역자 서하얀이 출연해 ‘십자가의 그 피로’ 등을 부르며 간증을 곁들인다.
서하얀은 대학생 때 부모 몰래 계절학기 학비를 벌기 위해 전단지를 돌리며 연애하던 중 남자친구와 헤어지면서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 그 스트레스로 인해 안면근육 장애가 왔다.
한쪽 눈이 안 감겼고, 침 흘리는 줄도 모를 정도였다. 너무 놀라서 대인기피증이 생겼고 교회도 안 나갔다. 집에서만 지내다가 부모님 권유로 다시 교회에 나갔다. 예배 중 하나님을 만났다. ‘내가 너와 늘 함께 동행 하고 있어. 너를 너무 사랑하고 있어. 결코 너는 혼자가 아니야’라는 마음을 부어주셨다.
그렇게 은혜 받고 하나님 뜻을 따라 찬양 사역을 시작했다. 거리나 사례금, 인원수를 따지지 않고 어디든지 가겠다는 마음으로 사역을 하고 있다.
그녀는 교회 찬양집회, 라디오 진행, 군부대, 노인대학(요양병원), 밴드, 뮤지컬 등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서하얀은 “한 영혼이라도 복음과 찬양을 더 들을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래하고 싶다”고 말했다.
문의 : 054)261-7600번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