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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본부간부회〉
하라다 미노루(原田稔) 회장 인사 (요지)
2025년 1월 18일
이케다 선생님의 지도(指導)는 인류의 정신적 유산
제자가 ‘인간혁명’의 실증을
一, ‘세계청년학회 비상의 해’의 개막을 알리는 제6회 본부간부회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또 이번 여성부(女性部)의 희망찬 신(新)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박수)
더욱이 오늘은 14개국·지역에서 99명의 SGI 멤버도 참석하고 있습니다. 먼길 잘 오셨습니다.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一, 먼저, 지난해 말의 재무(財務)에 대해서는 고물가가 길어지고, 어려운 경제 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광포부원(廣布部員) 여러분의 존귀한 진심에 진심으로 감사와 어례(御禮)의 말씀을 드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박수)
一, 그런데 새삼스럽게 말씀드릴 것도 없이, 이케다(池田) 선생님의 저작(著作)은 은사(恩師) 도다(戶田) 선생님으로부터 계승된 ‘인간혁명(人間革命)’의 이념에 근거해 생명론(生命論)의 입장에서 니치렌 대성인(日蓮大聖人)의 불법(佛法)을 현대에 소생시켜 평화·문화·교육의 미래를 비추는, 전 인류(人類)에게 있어서의 정신적(精神的) 유산(遺産)이며 또 이케다 선생님의 지도(指導)는 인간혁명 운동·광선유포(廣宣流布) 운동에 있어서의 보편(普遍)의 방정식(方程式)이 제시된, 학회(學會)에 있어서는 근본적으로 영원(永遠)한 원리(原理)·원칙(原則)입니다.
이케다 선생님께서는 지도해 주셨습니다.
“광선유포(廣宣流布)에는 횡(橫, 가로)과 종(縱, 세로)의 두 가지 확대가 필요합니다. 우인(友人)으로부터, 또 우인에게로 불법(佛法)에 대한 이해(理解)의 고리(輪, 유대)를 넓혀 가는 것이 횡의 확대입니다. 그리고 종의 확대라는 것은 부모로부터 자식에게로, 자식으로부터 손자에게로 신심(信心)을 끝까지 전해 가는 것입니다.”
이 지도(指導)를 근거로 하면, 횡으로는 선생님의 사상(思想)·철학(哲學)을 전 세계로 넓히고, 종으로는 선생님의 지도(指導)를 차대(次代)에 전해 가는 것이야말로, 선생님께서 우리 문하생(門下生)에게 의탁(依託)하신 사명(使命)입니다.
더욱이, 일전의 전국최고협의회(全國最高協議會)에 청년부(靑年部)로부터, 청년세대(靑年世代)에 현저한 정보수집(情報蒐集) 수단(手段)의 변화나, 선생님께서 남겨 주신 원리·원칙을 응용(應用)으로 연결(連結)시켜 갈 수 있는 구조(構造)의 필요성, 금후의 세계광포(世界廣布)가 신전(伸展)해 가는 스피드의 가속 등을 생각했을 때, 방대(庬大)한 선생님의 저작·지도를 간편(簡便)하게 검색(檢索)할 수 있는 서비스의 확립이 시대의 요청이다, 라는 문제(問題) 제기가 있었습니다.
또, 그러한 검색 서비스도 언어생성AI의 기술이 진전(進展)한 현재에는, 마치 대화를 하는 것 같은 감각으로 질문하는 것으로, 구하고 있던 회답(回答)에 용이(容易)하게 도달할 수 있게 된다고 하는 제안(提案)도 있었습니다.
이로써, 이번에 ‘이케다 선생님의 저작·지도를 언어생성AI를 이용해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의 개발을 추진하는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박수)
악의적(惡意的)인 제3자에 의한 공격에 대한 억지(抑止) 및 운용(運用) 고스트(cost, 비용) 측면에서 유상(有償) 제공(提供)이 기본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금후 세부(細部) 사항(事項)이 확실해지는 대로 안내(案內)해 드릴 예정입니다.
一, ‘AI’라고 들으면, 이케다 선생님을 본뜬 AI가 있어서, 마치 선생님과 대화하는 것 같은 것을 이미지 하는 분도 계실지도 모릅니다만, 여기서 말하는 검색 서비스는 그런 것이 아닙니다.
검색을 위한 기술에 언어생성AI를 이용할 뿐이며 따라서 검색 결과는 AI가 독자적으로 만들어 낸 말이 아니라, 선생님의 저작·지도를 인용(引用)이라고 하는 형태로 제시하는, 말하자면 ‘사용하기 편리한 검색 서비스’라는 성격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수단(手段)이며 목적(目的)이 아닙니다.
소설 『신·인간혁명(新·人間革命)』에는, 야마모토 신이치(山本伸一)가 개인지도(個人指導)하는 모습을 직접 보고, 지도(指導)·격려(激勵)의 혼(魂)을 접한 멤버가, 다음과 같이 감명(感銘)을 받는 장면이 그려져 있습니다.
“지도(指導)라는 것은 자비(慈悲)다. 동고(同苦)하는 마음인 것이다. 확신(確信)인 것이다. 그 생명(生命)이 상대(相對)의 마음을 뒤흔들어(요동치게 해) 용기를 일깨워 가는 것이다!”라고.
언어생성AI는 ‘지금까지의 문맥(文脈)에 이어 가장 자연스러운 단어나 프레이즈(phrase, 문자)는 무엇인가?’를 통계적으로 계산해 순서대로 문장(文章)을 조립(組立)하는 것으로 AI에 감정(感情)이나 의도(意圖)는 없고 단순하게 패턴이나 확률에 의거해 말을 선택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그러므로 ‘그럴듯한 거짓말’을 할 위험성마저 내재(內在)하고 있습니다. 하물며 거기엔 ‘자비’도 ‘동고하는 마음’도 ‘확신’도 없습니다. 진정(眞情)한 의미에서의 지도(指導)나 격려(激勵) 등은 본질적(本質的)으로 언어생성AI에서는 이뤄질 수 없는 것입니다.
또, 이케다 선생님께서 “일념(一念)에 억겁(億劫)의 신로(辛勞)를 다하면 본래(本來) 무작(無作)의 삼신(三身)이 염념(念念)에 일어나느니라. 소위(所謂)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는 정진행(精進行)이니라.”(어서신판1099·전집790)라는 어금언(御金言)을 몸으로 배독하고 사제(師弟)의 정신(精神)을 체득(體得)하신 것처럼 AI의 회답을 ‘정해(正解, 바른 풀이)’으로 파악하여 만족하는 자세는 신앙(信仰)의 본연(本然)의 자세(姿勢)로서 적절(適切)하지 않습니다. 때로는 하나의 사상(事象, 사실과 현상)에 대해서 정반대라고도 생각되는 지도가 있었을 때, 거기에 어떠한 차이가 있고, 어떠한 공통점이 있는지, 그 지도의 본질은 무엇인가, 라고 기원(祈願), 실천(實踐)하는 가운데 사색(思索)하여 이케다 선생님의 마음에 육박(肉薄)해 간다는 ‘정진행(精進行)’에야말로, 신심(信心)의 진수(眞髓)가 있고 사제(師弟) 정신(精神)의 맥동(脈動)이 있는 것입니다.
어쨌든 금후, 이것에 머무르지 않고, 학회가 세계청년학회로서 다시 태어나기 위해서, 모든 면에서 종합적·발본적(拔本的)으로 재검토해 필요한 사업, 필요한 개혁을 단행(斷行)해 갈 것이므로, 부디 잘 부탁드립니다.
一, 이달 26일은 SGI 발족 50주년을 맞이합니다. 그 1975년에 이케다 선생님께서는 세계적인 싱크 탱크(think tank, 두뇌 집단, 지식 집단)인 ‘로마클럽(Club of Rome, 지구의 유한성이라는 문제의식을 가진 유럽의 경영자, 과학자, 교육자 등이 로마에 모여 회의를 가진 데서 붙여진 명칭)’의 창설자 아우렐리오 페체이(Aurelio Peccei, 1908~1984) 박사와 첫 만남을 맺고, 이래, 친교(親交)를 깊이 쌓아오셨습니다. 그 로마클럽의 카를로스 알바레스(Carlos Álvarez Pereira) 사무국장이 원일(元日, 새해 첫날)자 「세이쿄신문(聖敎新聞)」에 실린 인터뷰에서 ‘인간혁명’ 철학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특히 강조하고 싶은 것은 인간혁명이 ‘좋은 인생이란 무엇인가’라는 의미를 넓혀준다는 것입니다.” “좋은 인생의 내실(內實)이란 다른 사람들이나 자연환경과 좋은 관계성으로 연결되는 것이고, 따라서 지속가능(持續可能)한 지구(地球)의 미래와도 직결되는 것입니다. 여기에 인간혁명의 오늘날의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이케다 선생님께서 “인류(人類)의 ‘숙명전환(宿命轉換)’을, 단연코 성취(成就)해가야 할 승부(勝負)의 때(時)”라고 호소하신 학회(學會) 창립(創立) 90주년에서부터 100주년을 향한 ‘승부의 10년’도 반환점을 맞이한 지금, 핵무기 사용의 리스크나 절박(切迫)한 기후위기 등에 직면한 인류에게 있어서, ‘인간혁명’의 철학은, 그 명운(命運)을 쥔 열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우리는, 자기 자신이 인간혁명의 승리의 실증(實證)을 (박아) 세우면서, 모든 차원에서 ‘인간혁명’의 중요성을 이야기해 가고 싶습니다. 그리고 세계청년학회의 비상을 우리의 발밑에서부터 시작하고 싶습니다.
자, 우선은 ‘3·16’을 목표로 해, 우리 한 사람 한 사람도 또한, 청년의 마음으로 대화확대(對話擴大)에, 인재육성(人材育成)에, 한풍에 가슴 펴고 용감하게 뛰어 나아가지 않겠습니까. (박수)
번역 : MIDO(美道)
[기사 원문] https://www.seikyoonline.com/article/14BA14BC9DC4B09C9B7BA6CC04257CF6
〈제6회 본부간부회〉
나스 마사미(那須昌美) 여성부장 인사 (요지)
2025년 1월 18일
대환희의 마음으로 청년학회를 구축
一, 이번에 여성부장(女性部長)의 대임(大任)을 배례(拜禮)한(삼가 받은) 나스 마사미(那須昌美)입니다. 야마오카(山岡) 서기장(書記長)과 힘을 합쳐 창가(創價) 만대(萬代)의 승리(勝利)를 구축하기 위해 전력으로 싸워가겠습니다. 아무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박수)
一, 저는 소카고등학교의 남녀공학 1기생으로 배웠습니다. 당시 남자 고등학생 1000명 이상 속에서 여자는 50명. 이케다(池田) 선생님께서는 새로운 창가교육(創價敎育)의 발전을 위해 여러 번 내학(來學)하셨고, 저는 부활동의 신문부원으로서 함께 교내(校內)를 돌아본 일도 있었습니다. 고등학교, 중학교의 클래스(반)을 여러 개 도시면서 학생들과 나란히 수업을 들어주시는 선생님의, 한 사람 한 사람을 감싸며 격려하시는 모습에서 창립자의 자애(慈愛)가 이렇게까지 깊은 것인가, 라고 가슴이 뭉클해졌습니다.
또 어느 때, 시험결과에 나빠져(성적이 떨어져) 교내를 걷고 있었는데, 마침 내학하고 계셨던 선생님을 우연히 만나, “지면 안 돼. 라이벌은 자신의 마음이니까.”라고, 격려해주신 일도 있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21세기는 여성의 세기. 위대한 여성 리더가 육속(陸續)으로 성장하면, 인류사회는 더 인간성이 넘치는, 평화와 조화의 사회로 발전해 나갈 것임에 틀림없습니다.”라고, 여성교육에 거신 마음(생각)을 여러 차례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소카여자단기대학(創價女子短期大學)의 기공식(起工式)에 여학생 전원을 불러주신 것입니다. 그때, “단기대에서 기다리고 있을게.”라는 선생님의 말씀에, 저는 즉석에서 소카여자단기대로의 진학을 결정했습니다.
一, 단기대 시절은, 투병 중인 아버지에 관한 일, 어머니가 학비 마련을 위해 분주하셨던 일까지 들어주시고 큰 격려를 해주셨습니다.
졸업식의 사은회(謝恩會)에도 선생님께서는 달려오셨습니다. 온화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 선생님의 깊은 자애와 유머 넘치는 이야기에 장내는 대(大) 폭소. 선생님께서는 “장래(將來)에 결혼하게 될지도 모를 때에는 ‘나는 이 사람과 결혼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은 아빠야’라고 말하면 아버지는 허락해 줄 것이 틀림없다. 부모의 마음만큼 깊은 애정은 없다.”라는 말씀에 저는 눈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아버지를 여읜 지 정확히 1개월. “멋쩍기도 해, 나는 한 번도 ‘아빠 사랑해’라고 말해준 적이 없었다.”고 후회했습니다. 귀가해서 “사랑한다고 말하지 못해서 미안해.”라고 기원하고 있을 때, 문득 ‘아버지에게 절대로 전해지고 있다’라고, 불가사의하게 안심할 수 있었던 순간이 있었습니다. 기원하면 기원할수록 그 생각은 확신으로 바뀌었고, 마지막에는 감사의 기원으로 바뀌었습니다.
‘이 불법(佛法)을 실천하고 있는 한, 생사(生死)를 초월해 효도는 할 수 있다.’고 실감해, 최고의 삶의 자세를 가르쳐주신 이케다 선생님께 한없는 감사가 넘쳤습니다.
그 마음을 편지로 엮어 선생님께 전해 드리자, “아버님은 영원히 당신 안에 살아 계십니다.”라는 전언을 받고, 다시 한 번 보은(報恩)의 인생을 맹세했습니다.
一, 2021년에 여성부(女性部)가 발족. “‘여성부 1기생’인 노고(勞苦)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일체(一切)는 후세(後世)의 감사(感謝)와 칭찬(稱讚)으로 바뀐다.”라는 선생님의 말씀에, 1기생으로서의 사명에 다시 분기해, 총도쿄여성부장으로서 광포확대(廣布擴大)의 선두(先頭)에 설 것을 결의. PTA나 지역활동에서 만난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있는 그대로 불법(佛法)을 이야기하며 우정을 깊게 해 왔습니다.
매회 교학부(敎學部) 임용시험(任用試驗)에 우인이 도전. 그 중에서 입회한 사람은 지금 함께 격려하는 동지가 되었습니다. 재작년, 선생님의 서거(逝去) 소식에, 스승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스승께서 목숨을 걸고 여신 대화의 길에 이어지자고 불법대화(佛法對話). 지역의 분에게 어본존유포(御本尊流布)를 할 수 있었습니다. (박수)
오늘부터 또 새롭게 ‘10명의 아군 만들기’에 도전하겠습니다.
一, 제가 항상 마음에 새기고 있는 어문(御文)은 「어의구전(御義口傳)」의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는 환희(歡喜) 중(中)의 대환희(大歡喜)이니라.”(어서신판1097·전집788)입니다.
이 신심(信心)으로 어떤 고뇌(苦惱)도 극복(克服)해 최고의 행복경애(幸福境涯)를 확립할 수 있다. 모두도 행복하게 할 수 있다. 이렇게 확신할 수 있었을 때, 신심을 만난 감사가 넘치고, 대환희의 생명이 됩니다.
주위에 말하지 않을 수 없는(않고는 가만히 있을 수 없는), 이 환희의 확대야말로 광선유포입니다.
제 자신, 이 대환희의 마음으로 오늘날의 학회를, 선생님과 함께 구축해주신 선배님들과 스크럼을 짜, 선생님께서 사랑하신 청년을 존경하고 고락(苦樂)을 함께하며 선생님께서 지향하신 청년학회(靑年學會)를 반드시 구축해 가겠습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끝까지 지켜내신 학회의 성(城)을, 상승불패(常勝不敗)의 싸움으로, 반드시 발전시켜 갈 것을 맹세하며, 신임(新任)의 결의로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박수)
번역 : MIDO(美道)
[기사 원문] https://www.seikyoonline.com/article/26F6B464F6D7FAEF89580FF1CF252A70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매일매일 의노고에 진심으로 깊이깊이 항상 감사드립니다 노고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빠른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