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술붕어입니다
농막에 와서 스마트폰으로 글 올립니다
상자 안에 갇힌 쥐가 탈출을 하려고
구멍을 뚫는데
한구멍만 파야 되는데
이곳 저곳을 뚫다 결국 포기하고 맙니다
처음 농사를 시작하려고 했을 때
다양한 작물들에 대하여 공부를 했습니다
호박,고구마, 콩,산채 등등
그러나 이제 나이가 들어 체력이 예전 같지가
않다는 것을 깨닫고
한번 심어 놓으면 관리가 별로 힘들지 않은
블루베리로 정했는데
아직 수확을 한번도 해보지 못했는데
올 해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더불어 블루베리는 수확기인 6~7월 두달
외에는 바쁘지 않아
틈새작물로 무엇을 재배 할까 고민을 하다가
상추 재배로 결정을 했는데
그것도 흑하랑, 아바타, 생채 등 특수 상추와
버터헤드, 로메인, 롤로상추,리프상추 등
샐러리용 유럽상추를 재배 할 생각입니다
오늘은 저번에 당진에 가서 구입한
블루베리 묘목 분갈이와
상추 심을 곳 로타리 작업을 해야 하는데
온상에 파종한 상추 씨앗들이
모두 발아를 하여 한 것 기대가 됩니다
그런데 힘든 일에
막걸리가 빠져서야 되겠습니까?
안주로 돼지머리를 삶을 겁니다
누구나 오셔서 같이 먹어도 되는데
당연 막걸리 몇 병은 사 오셔야 되겠지요
늙어 놀면 되지 뭔 청승이냐고
묻지 마세요
나는 농사 일이 좋습니다
첫댓글 자기가 하고 싶어 하는것
행복한 일이지요
노는것 일하는것
다기력이 왕성할때
하는겁니다
조금이라도 더 늙기전에
하고 싶은일 하세요
ㅎㅎ
그렇습니다
더 늙으면 못 합니다
마끌리 좋지요 마끌리 사랑하는 1인 입니다~맛나게 드세요
@보라순이경북
사진이 쬐끔
불쌍해요~ㅎㅎ
@포항 여우 ㅋㅋㅋ 불쌍해야 한똥가리 주실거 같아서요 ㅋㅋ
ㅎㅎ
한잔하고 농막에서 잘 준비 중입니다
남이볼땐 청승
맞을지라도 보람
있고 재밌으면 행복요
저도 꽃 가꾸고
채소 나눠 먹을려고
산골밭 마련 짬만
나면 풀뽑고 밭에가니
고생 한다고 가족들
난리 야단 원망하는데
힘들어도 저는 행복요ㅎ
맞아요 공감 합니다~ㅋ
ㅎㅎ
맞습니다
그 재미 아시는 분만 압니다
안주가 좋은데 술친구가 있어야 제맛인데요.
ㅎㅎ
4명이면 성원입니다
노는건
두달이고
여행은 6개월이고
내맘대로 해보는것도 1년이면 땡이라
취미나
전원 생활에 안착한다고 들었습니다
다다닥 달린
부루베리 모습
기다립니다
ㅎㅎ
올해는 좀 열립겁니다
올해는 대풍 되실겁니다~~^^
꼭이요~~
고맙습니다
잘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