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매출채권회전율
기업에서 상품을 판매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
면 이에 대한 대가로 고객으로부터 금전적인
수입을 얻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고객이 상품
이나 서비스에 대한 혜택만 받고 값을 지불하지
않는 즉, 향후 결제를 미루게 되는 외상대금이
바로 매출채권이다.
따라서 매출채권회전율은 바로 이 외상대금을
고객들로부터 얼마나 잘 회수하는지 알 수 있는
지표라고 할 수 있다.
이전에 올린 재고자산회전일수와 마찬가지로
매출채권도 회전일수로도 나타낼 수 있다.
산식은 아래와 같다.
매출채권 회전일수(일)
= | 365 * | 매출채권 |
매출액 |
매출채권이 신속히 현금으로 전환되는 정도를
나타내는 것이므로 회전율이 높을수록 매출채권
관리가 양호하다고 볼 수 있으며, 그만큼 현금화
속도가 빠르다는 것을 의미 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회전일수는 짧을수록 기업의 유동성이
양호하다고 짐작 할 수 있다.
매출채권회전율과 회전일수는 어찌보면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의 경쟁력이 우월하다면 굳이 외상
까지 주면서 판매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설사 매출채권을 발생시켜도 그 회수기간은 짧아
질 확률이 높다고 볼 수 있다.
참고적으로 매출이 있으면 매입도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는 매출채권과 대조적이라고 보면 된다.
이에 대한 지표는 매입채무회전율, 매입채무회
전일수로 볼 수 있다.
매입채무 회전일수(일)
= |
365 * |
매입채무 |
매출액 |
일정기간동안 매입채무가 결제되는 속도와 이용
의 효율성을 아는 것이므로 회전율이 낮을수록
기업의 단기자금 여력이 생겨 자금 유동성을 잘
활용할 수 있다. 따라서 회전일수는 길수록 유용
하다고 볼 수 있다.
받는 것은 빨리 받고, 주는 것은 늦게 주는 것이
당 기업으로서는 좋겠지만 어찌보면 서로 입장을
생각해보면 아이러니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따라서 매출채권과 매입채무회전율 및 회수기간
이 상호균형을 이루는 것이 지급능력 유지를 위
해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매출채권회전율이 높을수록, 회전일수가 짧을수록 기업의 유동성이 양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