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에따라 유행어및 신조어는 나타나게 되어잇기마련이다
요즘 경제적여건에따라 취업난 또는 불황을 반영한 신조어가 홍수를 이루는가보다
요즘 삼초땡 이퇴백 부친남 이러한 유행어가 판을치는모양이다...
최근 대학 졸업반 학생들은 자신들을 실업예정자
졸업 백수라고 부른다고한다
불황 속에 채용 규모가 크게 줄어 졸업과 동시에 일자리가 없는
백수 신분이 예정돼있다는 자조적 의미다.
대학졸업과동시에 백수를 모면할려는 몸부림또한 처절한모양이다
스펙은 오래전의일이고 스펙을키우기위해서 편,입학을 거듭하는 에스컬레이트족
토익.취업 강좌 등을 찾아다니는 강의 노마드(유목민)족도 일반적이라고한다
위축된 고용 시장을 비유하는 말도 고용 한파로는 모자라 고용 빙하기라는 말이 사용되고 있다.
청년 실업 100만 시대 100만 백수 가장 시대는 이제
심각한 고용 실상을 함축하는 상용구로 자리잡았다고하니.... ㅠㅠㅠ
취업이 안된 젊은이들은 일찌감치 취업을 포기한 채 고시로 눈을 돌려
방살이(고시원 쪽방 생활)를 전전하기도 한다고한다
외환위기 직후 유행했던이태백(20대 태반이 백수)에 이어
최근에는 20대에 스스로 직장을 뛰쳐나오는 이퇴백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고하니....
일단 어디라도 들어가고 보자는 급한 마음에 취업했다가
적성이나 근무조건이 맞지 않아 조기 퇴사하는 경우가 많다는 얘기다.
구조조정 대상 연령대를 나타내는 속어는 오륙도(50~60대에 계속 회사를 다니면 도둑놈),
사오정(45세 정년퇴직), 삼팔선(38세까지 구조조정)을 거쳐 급기야
최근에는 삼초땡에 이르렀다. 30대 초반이면 명예퇴직을 생각해야 한다는 뜻이다.
직장을 잃거나 월급이 깎인 것도 모자라 연봉 많고, 아내에게 자상하며,
얼굴도 잘 생긴 '부친남(부인 친구 남편)과 비교당하는
남편들의 마음 고생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실직한 남편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 신체적, 정신적 이상을 겪는
은퇴 남편 증후군도 아내들 사이에서 더 이상 낯선 병명이 아니다라고하니...
달라진 직장 생활 풍속을 반영하는 신조어들도 많다고한다
회식 자리에서 춤과 노래로 분위기를 띄우는 직장인은 회사 안에서
10대 아이돌 스타만큼 인기를 누리며 '오피스 아이돌'(사무실의 우상)로 불린다.
직장에서만큼은 실제 부인, 남편보다 더 친밀한
오피스 와이프(사무실 부인,오피스 허즈번드(사무실 남편),
오피스 스파우즈(사무실 배우자)를 두는 직장인들도 흔하다고하니...
이밖에 자가용을 두고
버스(Bus), 자전거(Bicycle), 지하철(Metro), 도보(Walk)로 이동하는
이른바BMW족과 경제적으로 풍족하지 않지만 폼나게 빌붙는
웰빈족도 경제난 등 사회적 변화에 따라 새로 등장한 용어라고하니 ...
유행도 세월따라서....
첫댓글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에 가슴아픈 유행어네유....ㅠㅠㅠ
그러네,,언냐..아이들은 커 가고,,,
오늘은 무신 좋은 바람이 불어 창가까지나?~~~다들 보고 잡소 ㅎㅎㅎㅎㅎ
타향에서 우는몸? ㅎㅎㅎ 꿈에본 내고향이 마냥그리운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