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스가 다르다른말 ...들어들보셨을듯. 그릇이 그정도뿐인데 너무 큰기대들하시는것 같습니다.
박병호나 현재 엘지불펜진과 2군에있는 유망주 투수들 예를들면 한희 이범준등등...
이선수들도 나름 비시즌동안 엄청난훈련들을 해왔을것입니다...그래서 겨울이되면 이선수들 내년에 폭발하겠다라는
낚시성 기사들 매년 접해보셨을것입니다..속아주고 또 속아주게되죠...
그럼 우린 아...이번엔 정말 다른가보다...란 헛된기대감을 다시금 가져보게됩니다.
하지만 막상뚜껑열어보면 어떤가요? 매년 똑같은구위에 한숨나오는 답답한수준의기량을 보여줍니다.
대체 왜그럴까요? 엘지에있는 유망주들은 다른팀 유망주들보다 유독 아둔해서? 아닙니다..
제가보기엔 서론에서 언급한것처럼 운동선수들은 어느정도 클라스가 있는것같습니다.
엘지를보죠. 이병규나 김재현 서용빈등등 이들은 신인때부터 좋은기량으로 주전자리차지하면 은퇴할때까지 좋은성적올립니다.
이들말고도 엘지의 주전급선수들중 어느정도 해매다가 4-5년지나고 갑자기 포텐이터져서 급성장한케이스는 단한명도 없습니다.
다른팀도 마찬가지...현재 타팀 에이스급투수들이나 타격에서 좋은성적보이는 주전급선수들의 경우도 다르지않습니다.
왠만하면 거의 신인때부터.. 조금늦더라도 거의대부분은 1.2년만에는 두각을 보이면서 탑클래스의 성적을 해냅니다..
물론 전혀없지는않습니다. 극소수의선수들이 좋은스승만나서 기량이 만개한.. 그런경우가 드물지만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유망주는 유망주일뿐 정말 제대로 해줄선수들은 거의 대부분 곧바로 어느정도성과를 보여주면서...
바로 대형선수로 성장해줍니다.
가까운 일례로 기아 김진우좀보십쇼.. 4년을 통으로 쉬고 나왔는데도 150키로대직구. 그리고 마구같은 커브를 뿌립니다. -.-
이것이 바로 클라스의 차이라는것입니다. 어떤놈은 4년을 쉬다 나와도 저런볼을 뿌려대는데 어떤애들은 4-5년을머빠지게 훈련해도
방어율 4-5점대의 한심한구위밖에는 보여줄수가없는것입니다..
일정수준의 클라스를 지닌선수라면 벌써 터져도 터졌다는말씀입니다.
특히나 타격의경우에는 변화구에 약점가진타자는 어느정도까지 성장하기가힘듭니다.
4번을치는 박용택같은타자도 신인때부터 떨어지는볼에 약점가지고있기때문에 잠재력은 인정받지만 매년 3할언저리의타율과
10개가량의홈런을 기록하지만 그이상 탑클래스로는 성장을못했습니다. 그리고 어느덧 33살에 노장축에 들어갑니다.
박용택은 엄청난잠재력은 인정받았지만 그의클래스는 이것뿐이라는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박병호나 한희 이범준등 그리고 이젠 이름도 생각안나는 또다른 엘지유망주들...이들이 곧 포텐터질것이다라는둥.
기회만 주어지면 해낼것이라는... 이런기대들은 안하시는게 정신건강에좋습니다.
그들이 해낼선수들이라면 애저녁에 됏습니다.., 매년 죽도록훈련하고도 제자리걸음식 기량보여주는건 다 이유가있는것입니다...
그들의클라스는 더도덜도 아닌 그것뿐....
특히나 넥센 한화 두산 스크처럼 가르치는재주가 비상한 코칭스테프마져도 없는 엘지현실에서 이들이 터지길바라는건
로또 터지길 바라는것과 같은 확률이라고 말씀드리고싶습니다.
물론 백프로 안터진다고 장담하는건 아닙니다. 그와중에도 어느정도는 성장해주는 선수도 언젠가는 나오긴나오겠죠.
하지만 현재 엘지의 구멍인 중간 마무리쪽의 불펜투수는 한시가 급합니다.
우승은 때가 있다고 올해 이부분만 해결되면 우승을 넘볼수있는 전력이 구축됩니다.
타팀에서 엘지의 이런 선수들데려가고 현재바로 성적낼수있는 젊은유망주투수데려온다면 그건 최고의선택이될것입니다.
그들이 엘지에서 이런식으로 삽질하다가 소리없이 은퇴하느니 타팀가서 터져준다면 그것도 더넓게보면 좋지아니한가요?
첫댓글 개인적으로 박병호만큼은 끝까지 두고 싶습니다... 올시즌 들어가기전 팔꿈치 수술도 있었고 해서 큰 기대는 올해 하지 않았지만 적토마 이병규선수가 직접 꼽은 엘지의 최고유망주 타자입니다.. 조인성 선수도 30이 넘은 시점에서 타격에 눈을 떴듯이 박병호선수 아직 25살입니다. 끝까지 엘지에서 데리고 있어서 터트렸으면 합니다...
조인성 선수 같은 경우는 예외적용 되야 할거 같아요... 포수라는 자리의 특성이 조인성 선수가 있게 되고 그로 인해 뒤늦게 타격에 눈을 뜬거죠.
조인성은 포수입니다. 그리고 조인성타격은 포수로서는 상위권에 성적내줬습니다. 눈을뜨긴떳으나 더높은곳으로 눈을뜬것이지
박병호처럼 완전히 죽쑤던스타일에서 갑자기성장한케이스는 아니죠.
저는.. 선수 틀드보다 차라리 넥센이나 한화의 투코+곰산이나 스크의 타코 등 코치진 물갈이를 해봤으면 싶습니다...-.- (염수코 좀 데려가셈...ㅠ) 민태 or 민철 코치님이라면 울 새가슴 불펜들 좀 고쳐 주시지 않을런지....
코치진개편도 하나의답이될수있는데 선수가 트레이드보다는 실현가능성이 적을듯싶네요..
만약 올시즌끝나고 구단에서 갑자기 박감독퇴출시키고 선동열데려오면 선동열지휘하에 새로운코치들로 싹 물갈이되겠죠.
일단은 그건 시즌후에나 얘기고 지금현재로서는 트레이드밖에는 답이없어보이네요.
만약에 혹시라도 선동열 감독이 온다면... 염경엽 수비코치도 바뀔까요? 염경엽 코치도 김재박 사단인걸로 아는데... 김재박 감독이 떠난 이후에도 우리 팀에 남아 있는 사람인데... 무적엘지에 어울리는 무적철밥통인듯...
당연히 바뀔듯싶습니다. 선동열감독스타일이 철밥통식의 이름값기용과 거리가멉니다. 삼성의 듣보잡타자와 투수들이
지금 리그탑수준의 기량을가진선수들로 성장시키건 이름값을초월한 실력위주의 선수기용으로 만들어낸 작품이지요.
김성근감독도 이런식으로 구단지원없이 팀을 강팀으로 만들었지요.
더 멀리볼것도없이 올해 갓고교졸업한 18세 임찬규가 현재 엘지불펜에서 구위가 가장좋은게 현실입니다.
임찬규는 크게성장할 가능성이 농후하다는거죠.
부디부디...울 찬규는 이전의 영건들처럼 망가지지 않기를 바라고 또 바랍니다..ㅠ 제가 정말 좋아하는 스타일의 투구를 보여주는 녀석이라.. 마무리로 뛰고 있는게 아깝기만 하네요..
팀사정상 마무리로 뛰고있지만 중간 마무리가 안정되는시기가오면 선발로뛸녀석입니다 안심하시길 ^^
엘지는 가장 중요한게 투코가 아니라 박감독의 똥고집이라고 생각을 하네요. 투코가 아무리 좋아도 아니 김시진감독, 선동열감독이 투코로 와도 박감독의 똥고집이 있는한 엘지의 투수들은 안변할거네요.
때로는 그런 똥고집이 선수를 성장시키기도합니다. 모든건 결과론이죠. 선동열 김시진감독이 더 좋은감독임에는 틀림없지만 박감독도 잘하고있습니다.
일단은 격려해줍시다
똥고집은 부려도 됨 하지만 박감독은 인정하지만 재박처럼 인정을 안할경우 문제가 되는거임
롤로노아 님은 참 뭐라고 말하기가 그렇네요.. 롤로노아님은 LG팬 맞나요? 그리고 트레이드를 원하시는 것 같은데 트레이드가 말처럼 그렇게 쉬운지...한 선수가 트레이드 결정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을 아시는지? 그리고 잘하는 선수 다른 유망주 데려오고 싶지 않은 구단이 어디에 있나요? 다 똑같은 맘입니다.. 글을 쓰고 싶으시면 정말 현실 가능한 글을 써주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선수들 클라스를 말하시는데에 그 기준을 쉽게 말씀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엘지팬이기에 엘지의현재와 미래를 생각해서 트레이드의 필요성을 말씀드린겁니다.그리고트레이드의 필요성을 언급했지 트레이드가 쉬운거라는 글은 본문어디에도 없습니다
난독증있으신건가요? 그리고 김진우같은선수의 클라스는 야구팬누구나 인정하는부분입니다. 설마 김진우와이병규 김재현등선수와 박병호 한희 이범준을 같은레벨의 선수로 보시는지요? 분명한차이가 있습니다 저는 그부분을 말씀드린겁니다.그리고 트레이드라는것이 안될것같다가도 전혀말도안되는듯한 트레이드가 폭탄터지듯 성사되기도하는것입니다. 무슨현실가능한글운운하시는지요? 트레이드가 현실불가능할것이라는 님의 고정관념을 탈피하시는것이 좋을듯싶습니다
공부도 그렇죠 애초 공부 머리 있는 사람 있고 -- 죽어라 공부해도 어디 까지 한계이고 더이상 성적 안오르는 경우 있듯이 야구 재능도 그럴 겁니다 / 일부 최형우 양의지 같은 늦깍이 중고 신인이 신인왕 수상 하는 경우 있듯이 일부 경우 빼고는 끝내 안터지고 마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 근데 정말 트레이드라는게 팀과 팀이 만나서 -- 잉여자원과 부족한 부분이 서로 매치 되야 성사 되는 건데 우리팀 부족한건 뻔할 뻔자 투수이고 특히나 불펜 투수인데 -- 8개구단 모두 투수 부족하다 아우성이죠 투수 넘쳐 나서 <투수 줄께 야수 다오> 하는 팀이 없죠 -- 특히 박병호 내주고 데려올 쓸만한 투수가 있다고 보시는지요 ??
기아 이야기 꺼내면 화부터 내시는 팬들이 계셔서 그냥 개인 의견임을 밝힙니다 -- 2007년 기아 꼴지 할적 <유이> 하게 기아 마운드 지켜낸 투수가 두명 윤석민 하고 신용운 이죠 -- 윤석민은 택도 없겠지만 신용운 경우 군대가서 상무인지 경찰청인지 거기서도 별로 였다고 알고 있고 제대 해서도 그다지 이름 없는 거 보면 부상이고 고장난 건지 -- 몸상태 점검해서 괜찮으면 데려오면 어떨지 -- 아울러 김진우 한기주 오면 2군행 투수가 있을 텐데 박병호 주고 데려올 투수는 기아에서나 찾아야 할듯 -- 기아 하고 트레이드는 다들 반대하실듯 하여 그냥 개인 의견이니 악플 달지 마시길
41번김용수님// 대화명을 내걸고 노송님들 데려오심이... 지금 노송 마운드에 올려도 통할것 같은 느낌... ^^
박병호와 오재영 추천입니다...1루(강병식, 이숭용) 세대교체 및 거포가 필요한 히어로즈...좌완 셋업 무지하게 필요한 우리....쩝 히어로즈와 선수 바꾸면 안되는 거죠??
맥을 정확히 짚으신듯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재능과 잠재력을 타고나죠. 하지만 그차이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잠재력이 크다고해서 다 포텐터지고 최고선수되는건 아닙니다. 터질사람은 처음부터 다릅니다. 그나저나 타팀에서 욕심낼만한 엘지선수는 그리많지않은게 현실입니다.
공감합니다. 한해한해 지나갈수록 맞바꿀 수 있는 선수의 그레이드가 낮아질텐데,
본인을 위해서나 팀을 위해서나 트레이드가 마냥 나쁜것만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투수는 가뜩이나 부족한자원이라 내줄수없다고 가정할때 타자쪽에서 그마나 이택근 작뱅정도가 타팀에 구미에 맞는선수들입니다. 그외다른선수는 포지션중복.나이등을 감안할때 마땅한카드가없습니다..결국 타자쪽에서 이택근 작뱅 박병호 정의윤정도....
대공감입니다. 백날 안터지는 유망주는 그냥 유망주일뿐이고 어쩌면 워낙 성적은 안 좋고 팬들은 많으니 괜히 선수에 대한 기대치만 나날이 높아지는걸수도 있죠. 유독 엘지에만 터지지 않는 유망주가 넘쳐난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다르게 생각해보면 괜한 기대치만 잔뜩 높아진것일수도 있다고 생각해봅니다. 묵혀서 김장담글것도 아니고 터질확률이 0.1프로 있는 복권을 갖고 있느니 바꿔서 엿이라도 먹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