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 건축에는 목회 철학과 공동체의 지향점이 드러난다. 사랑의교회 새 예배당에는 어떤 의미와 메시지가 있을까. ⓒ뉴스앤조이 김은실 |
30년 전 사랑의교회는 예배당을 세우는 첫 삽을 떴다. 몇 년 뒤 완성된 건물의 자태는 당시로선 파격이었다. 예배실을 과감하게 땅 아래에 짓고 땅 위는 마당으로 만들어 사람들이 자유롭게 오갈 수 있도록 텄다. 마당은 자연스레 주민들의 이동 통로가 되었다. 이은석 교수(경희대 건축학과)는 이웃을 배려한 건축이라 평했다.
서초역 부근에 세워지는 사랑의교회 새 건물에서도 옛 건물에 담긴 정신이 언뜻 읽힌다. 예배실을 지하로 내려보내고 지상은 누구나 오갈 수 있도록 광장으로 꾸몄다. 건물 외관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사각형 형태 대신, 중앙에 다리를 놓은 디자인으로 설계해 여백을 두었다. 무조건 많은 인원을 수용하려 지은, 장충체육관에 비견되는 여의도순복음교회보다는 나아진 상이다.
교회는 새 예배당을, 화려하지는 않아도 감동이 있는, 주변 지역을 아우르는 상징물로 만들겠다고 건축 홈페이지에서 밝혔다. 오정현 목사는 한 건축 설계 사무소와 만난 자리에서 새 예배당은 사람들에게 은혜를 주는 건물이 되어야 하며, 사치스럽다는 인상이 아니라 예술적인 느낌을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새 예배당의 엄청난 규모는 디자인이 주는 조형미를 느끼지 못하게 한다. 건물 바로 아래서 올려다 본 건물은 거대한 유리 벽에 가까웠다. ⓒ뉴스앤조이 김은실 |
그러나 새 예배당 곁에 서면 은혜와 조형미는 사라진다. 새 예배당의 남쪽 건물은 14층으로 최고 높이가 75m에 달한다. 북쪽에 있는 건물도 8층 높이다. 왕복 7차선을 사이에 두고 맞은편에서 바라본 교회는 거대한 유리 벽에 가깝다. 공사장 주변에서 인터뷰를 시도한 20여 명 중 기자와 이야기를 나눈 12명이 하나같이 꺼낸 첫 마디는 "너무 크다"는 것이었다.
언덕에서 뒷짐을 지고 교회를 바라보던 박정순 씨(59)는 혀를 찼다. 교회가 왜 이렇게 크고 호화스러워야 하냐는 질책이었다. 박 씨는 주변 건물과 어울리지 못하고 대법원의 권위에 도전할 태세로 서 있는 교회에 불만을 표했다. 박 씨와 대화하는 중간에 끼어든 한 중년 여성은 "저게 뭐예요? 교회예요? 어머, 우리나라 왜 이럴까" 하며 스쳐 갔다.
사랑의교회가 육중한 몸체를 곡선으로 빚어도 중세 교회의 첨탑 이미지는 그대로 살아 있었다. 정시춘 건축가(정주건축연구소)는 새 예배당을 중세 시대에 지어진 고딕 양식의 성당같이 여겼다. 하나님의 영광을 핑계 삼아, 남의 교회보다 더 높이 짓고 싶은 욕망을 한껏 드러내던 중세 건축물과 같다는 것이다. 김광현 교수(서울대 건축학과) 역시 욕망에 가득 찬 건물이라 평가했다.
▲ 사람들은 유리로 된 새 예배당을 보며 대기업 본사를 떠올렸다. 사진 왼쪽은 삼성 본사 오른쪽은 사랑의교회 새 예배당이다. ⓒ뉴스앤조이 김은실 |
유리 옷 입은 교회
새 예배당 겉면은 유리로 둘렀다. 대법원‧서초경찰서‧서울고등검찰청 등 각진 벽돌 건물 사이에서 단연 눈에 띈다. 유리로 장식한 지상 공간은 어린아이들과 젊은이들이 사용한다. 교회 건축위원회 관계자는 아이들이 높은 곳에서 사회의 중심부를 바라보고 세상으로 나아가는 호연지기를 기르길 바라는 마음에서 유리를 택했다고 말했다. 밖에서도 안이 잘 보이는 소재로 교회가 사회와 소통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고도 했다.
교회의 의도는 공감을 사지 못했다. 유리가 주는 차갑고 현대적인 느낌은 전통적인 교회의 느낌을 지워 냈고 자본주의와 돈을 생각나게 했다. 서초역 부근에서 근무하는 이상현 씨(31세)와 임영래 씨(31세)는 새 예배당을 보고 대기업 본사를 떠올렸다. 이들에게 사랑의교회는 도심에 선 대기업 빌딩, 여론의 뭇매를 맞은 몇몇 호화 청사와 닮은꼴이었다.
화려한 외형은 자연스레 건축 비용을 궁금하게 했다. 사치스럽게 짓지 않았다는 교회의 해명은 통하지 않았다. 친구와 함께 공사장을 지나던 한 여성은 건물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저게 4000억짜리야 4000억!"이라 외쳤다. 쌍용건설의 본사로 착각하고 멋있다며 칭찬하던 60대 남성은 교회가 이웃을 돕는 데 돈을 써야지 이런 곳에 돈을 써야 되겠느냐고 눈살을 찌푸렸다.
▲ 유리 건물은 빛 공해 문제를 불러 일으켰다. 서울고등검찰청은 사랑의교회 건물에서 반사되는 빛 때문에 불편을 겪었다. 사진은 서울고등검찰청에서 바라본 사랑의교회. (사진 제공 서울고등검찰청) |
사랑의교회가 자랑스레 내놓은 건물이 야박하다 싶을 정도의 평가를 받은 건, 이웃을 배려한 흔적이 적기 때문이다. 유리 빌딩은 문제점을 드러냈다. 해가 지는 오후 4시에서 5시 사이, 유리로 된 오목한 벽면이 쏘는 햇빛은 서울중앙지검과 서울고등검찰청까지 닿았다. 눈부심을 견디기 힘들었던 검찰은 교회와 서초구청에 문제를 해결해 달라 요청했다.
건축은 자기 존재의 증명이라고 한 김광현 교수의 말처럼, 예배당은 교회를 다니지 않는 사람에게 교회와 예수를 말하는 가장 효과적인 도구이자, 그 자체로서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는 상징이다. 정시춘 건축가는 "건축은 언어다. 교회 건물에는 기독교의 본질, 교회가 공공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담겨야 한다"고 강조한다.
"예수는 사랑을 실천해도 자랑해선 안 된다고 했다. 그런데 사방으로 빛을 반사하면서 자신을 빛나게 하고 다른 사람 눈이 아플 정도로 과시하는 건물이 예수의 가르침에 어울리는가." 홍성태 교수(상지대 문화콘텐츠학과)의 일침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공연장 구조의 예배실
▲ 교회 건물의 핵심은 대예배실은 여느 대형 교회처럼 공연장 형태로 설계됐다. 사진은 사랑의교회 대예배실 평면도. ⓒ뉴스앤조이 김은실 |
유리 벽을 지나 교회의 핵심이라 할 대예배실에 다다르면 6000명이 동시에 설교를 들을 수 있는 커다란 공간이 펼쳐진다. 예배실 중앙에는 강단이 있고, 교인들이 강단을 중심으로 죽 둘러앉는다. 가운데서 바라보면 물결이 강단으로 흘러오듯 2층부터 1층까지 좌석이 길게 배치되어 있다. 강단 뒤에는 대형 화면과 현수막이 걸릴 예정이다.
공연장 같은 예배실은 목사의 영상이 점령한다. 박종환 교수(실천신대 예배학과)는 교인들이 한 시간 내내 중앙에 있는 목사의 모습을 보면서 목회자 중심의 교회를 내면화한다고 지적했다. "종교 건축이란 건축의 문제가 아니라 신앙의 문제"라는 이탈리아 건축가 지오 폰티의 통찰은 여기서도 유효하다.
이웃들의 골목으로 자리 잡은 사랑의교회 마당에는 오정현 목사를 비판하는 교인들이 매주 모여 기도회를 연다. 기도회에서는 건축을 향한 비판이 이어진다. 많은 돈을 들여 시작한 교회 건축 덕분에 배려의 공간은 갈등의 공간이 되었다. 사랑의교회는 비판과 갈등 속에서 마당을 뒤로하고 유리 광장이 있는 새 예배당으로 다음 달 이전한다.
* 참고 문헌
<교회 건축의 이해>(이정구, 한국학술정보), <아름다운 교회 건축>(이은석, 두란노), <건축을 꿈꾸다>(안도 다다오, 안그라픽스)
첫댓글 거짓과 권력, 돈, 야망으로 지워진 바벨탑의 상징인 화려한 건물은 교회가 아니기에 십자가의 종탑은 속히 내려지길를 간구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커녕 조롱거리로 예수님을 다시 못박는 아픈 현실에 하나님은 그리고 옥목사님은 얼마나 안따까워 하실까요...
너희는 이것이 여호와의 성전이라, 여호와의 성전이라, 여호와의 성전이라 하는 거짓말을 믿지 말라
너희가 만일 길과 행위를 참으로 바르게 하여 이웃들 사이에 정의를 행하며
이방인과 고아와 과부를 압제하지 아니하며 무죄한 자의 피를 이 곳에서 흘리지 아니하며 다른 신들 뒤를 따라 화를 자초하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를 이 곳에 살게 하리니 곧 너희 조상에게 영원무궁토록 준 땅에니라
보라 너희가 무익한 거짓말을 의존하는도다
(예레미야 7:4-8)
" 하나님의 영광을 핑계 삼아, 남의 교회보다 더 높이 짓고 싶은 욕망을 한껏 드러내던 중세 건축물과 같다는 것이다. 김광현 교수(서울대 건축학과) 역시 욕망에 가득 찬 건물이라 평가했다." 공감
저들은 기뻐하고 우리는 왜 맘이 아플까요.... 좁은공간 탓하면서, 더 큰 사역 하기 위함이다 하면서 ㅇㅁㅅ와 교회측은 너무 성급했습니다. 새 예배당 짓는 일에 처음에는 반대했지만 나의 잘못된 마음일까 하면서 고옥목사님과 김진홍 목사님의 격려 때문에 마음 바꾸어 찬성에 한표 던졌지만 맘은 불편했습니다."돈으로 호화스럽게 짓지 않고 하나님 마음에 기뻐하시는 건축이 되게 하옵소서" 기도했는데... 편법이다 사회의 비난과 우려 속에 너무 귀 기울이지 않고 독단적인 길을 가네요.
정말 욕심이 지나쳤습니다.
그나마 좁은 공간, 더 큰 사역 등으로 변명하는 사람들은 약간의 염치는 있지요. 맹종자들 중에는 "우리 돈으로 교회 짓겠다는데 무슨 말들이 그렇게 많아" 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ㅅㄹㅇㄱㅎ가 이 정도로 추락했습니다.
전, 한국에 교회가 부족하여 복음이 전해지지 않는다고는 생각 안합니다.
차고 넘치는 것이 교회입니다. 모든 교회가 하나님 기뻐하시는 하나님만을 섬기며 복음을 전하며 상한자, 지친자,목마른자, 배고픈자, 어둠의 영에 눌러있고 갇혀 있는 자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자유케 하는 그런 교회 되길 소망합니다.. 그리고 제가 회개하는 부분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되었지만 저의 연약함으로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지 못하고 믿음의 향기,인격의 향기로 부족했던 것입니다. 우리 각 한사람이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 "성전"이라 했으니 우리가 깨끗한 그릇으로 하나님 자녀답게 살면 그것이 전도의 첫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교회의 규모는 커져 가는데 그곳에 변질된 마음을 가진 목사가 있고 그 목사를 맹목적으로 따르는 무리를
하나님께서는 기뻐 받으시지 않는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 돈 갖고 우리 교회 짓는다" 는 말과 그 생각은 하나님을 믿는 분으로서는 좀 그렇네요.
진정 그곳으로 들어가기를 원하시면 "사랑의 교회 사태에 대한 ㅇ 목사의 진심에서 나오는 사임과 우리모두
이런 결과를 가져 온 것에 대한 온전한 회개를 하여 정결한 마음으로 두려운 마음으로 들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전 그곳에 들어가지는 않지만
박쥐 형상이네요.
빛나는 유리박쥐 형상으로 주변과 너무 언발란스, 기막힌 것은 예배당이 공연장 형태로 설계....스포트라이트는 오직 한사람의 쑈를 위해...
예전 영화[박쥐] 패러디 영화제목이.. [봤지?] 라는 영화가 있었다. 우리 목사님의 말씀-내 능력? 봤지? ㅋㅋ
동대문시장에서 30만원을 열사람에게 나누어주고 치장을 하고 오라고 하면... 10인 10색으로 기막히게 자신만의 차림으로 골라서 걸치고 나타나지요. 마찬가지로 지금의 SGMC도 이름부터 시작해서 드러난 실루엣까지가 그의 정신과 취향, 정체성을 고스란히 대변해 주고 있다는 것에는 다른 이론의 여지가 없을 듯합니다. 부지 선정부터~ 잠자리에서까지 건축책을 끼고 자면서 탐구하고 고뇌하며 심혈을 기울였으니 말이지요. 지금 SGMC라는 건물은 어쩔 수 없이 우리 눈앞에 너무도 또렷하고 담대하게 그의 정체성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보태자면...SS가 지은 SGMC는 보시는대로 또 이미 여러분들께서 말씀하신대로 박쥐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가 의도한 것은 전혀 아닐테지만요. (신묘막측한 일이 아니라 할 수 없겠습니다.) 그런데...세상과 하나님을 동시에 사랑하면서...박쥐처럼 적당히 양다리를 걸치고 살고자 하는 자들에게는 딱딱하거나 지루하지 않고 기호에 맞게 소프트한 기쁨을 주는 안성맞춤식 패키지 종교상품의 출시로 볼 수 있겠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적당히 세상과 육체의 소욕을 꿈꾸는 사람들에게는 O와 SGMC는 (딱!)인 것입니다. 물론 그와 반대인 경우는 반대인 것입니다.
네...날개를 펼친 거대한 박쥐의 형상을 보면서...소름끼치는 두려움을 느끼는 게 저만의 생각은 아니었나보네요.
저는 정말 저 건물을 볼 때마다 겁이 납니다.
이일을 어찌하면 좋을꼬...
건축을 마음으로부터 동의하지는 않았으므로 기쁨이 없어 얼마간 하다가 말긴했지만, 저건물이 세워지는데 작게나마 일조를 했다는 자책이 들어 편치 않습니다...ㅠㅠ
queen님 저도 교회 건축 기도문 보고 기도하다가 왠지 기쁨이 없어서 하나님께 아뢰고 중단했습니다.
그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가 되고, 사람의 뜻으로 세워지는 교회 되지 않도록 기도했습니다.
헌금한것은 우리가 하나님께 한 것이었으니 너무 자책하시지 마세요.. 샬롬
더욱 가관인것은 지하에 쇼핑몰이 들어 온다던 데요 사실인가요? 사실이면 정현이가 예수님이용해서 장사할려고
그렇게 크 게 짓는 거군요 쇼핑몰할려고 했다면 이해가 됩니다.
그냥 소문이길 바라면서.. 그래도 ㅈㅎ이가라는 표현은.. ㅠㅠ 그냥 조금만 돌려서~ ㅠㅠ
오목이 지어서 오목거울효과가 나는군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러게요...화려한 종교백화점
주식회사 사랑의ㅈㅎ! ㅋㅋ
오늘 일이 있어서 남부터미널을 지나 그 앞을 지나가게 되었는데.. 정말 잘 지은? 건물이더군요.. 으리으리하게~
마치 ㅅㄹ백화점을 보는 듯..
쇼핑몰이라면 모를까? 교회라면.. 좀 겸손하고, 온유하고 포근한 느낌이 들어야지..
이건 뭐.. 눌려서 부유하지 못한 이웃들이 올 수나 있겠나? 싶더라구요.. 무임승차는 없다고 할 때 알아봤지만..
과연 하나님의 마음은 그런 것이었을까요? 날씨 탓인지도 모르지만.. 좀 씁쓸했습니다 ㅠㅠ
의식이 있는 그리스도인이라면 창피하고 민망해서 못 드나들지요.
수천억 들여서 땅에다가 집 짓는 사람이 어찌 하늘을 꿈꾸는 자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그것도 예배당이라는 곳을!!!)
그 돈의 10분의 1 (몇백억)도 어디 한번 가난한 쪽방촌 이웃이나 탈북민들을 위해 쓴다는 소리를 들어 본적이 없었거든요.
보면 볼수록 속상하네요. 저 역시 그때는 장님이였기에 찬성도 하고, 헌금도 했는데.. 불법과 편법을 오가는 건축의 진실을 알게 되면서 속이 부글부글 끓었고, 현재 공간보다도 넓지도 않으면서 마치 좁은 공간에서 고생하는 지체들을 위해 건축을 진행한다는 쇼를 제대로 보게되니, 괜시리 허망해지더라구요. 그 많은 돈이 들어갔음에도 아직도 저 돈먹는 하마는 인테리어와 기자재등을 더 필요로 하고 있고, 건축비용은 밀려가고, 은행권의 이자압박은 나날이 부담스러워지고.. 쇼핑몰이나 사무실임대가 제발 소문이면 좋으련만..
" 쇼핑몰이나 사무실임대가 제발 소문이면 좋으련만.." 정말 입니까.
설마,, 이런것은 정말 증거가 있어야 하는 말이어야 합니다.
뜬 소문에 우리는 주의해야 합니다.
빚이 아직 천억이라니!간도 큰사람들.. 글구 6년뒤 그난리를 치른 서초구청에서 서울시도 시정명령 내렸던 건물을 재계약 해줄리 없으니 원상복구하게 되면 부수는데 천억에다 그때의 안전은 누가 어찌 책임질런지.. 그때도 온갖 정재계 인맥 다 동원하고 뇌물주고 불법으로 넘어갈건지? 하나님께선 이미 받으시기는 커녕 진노의 잔을 쏟으실 날을 재고 계실듯 합니다 예루살렘성이 로마장군에의해 초토화될때 깨어있어 주님의경고를 따른자들은 살았어도 끝까지 영안이 어두워 남아있던자들은 다 죽임당했던 일이 생각납니다 저 흉물스런 건물은 성전이 아니라 우상에게 바쳐진 사당이며 언제간 훼파될것입니다 사회 에 환원시킴이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