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가 늦어서 죄송합니다
후기를 이박 삼일에 걸쳐 쓰고 있는데 오늘도 완성할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후...
회비 정산입니다
참석하신분
송운님.타이거님. 자연인님.미지의 섬님.송화.마구자님
가을보리님.바둥이님,도깨비신부님.랄라라님.그림찾기님.
산향기님.연지님.수행실천님.쌉싸르미님.슈만트님
아이리스님.이쁜악마님.은별님.현재님.산나무열매님.
단전짱님.달토미님.차공님.동그라미님.참이슬님외 2명
부자아빠님.여름모시님.매너짱님.시간가님.가회님
임재준님 달밭님
35명
회비-백만원
1차 식당-72만원
귤-18,000원
송운님 택시비와 동그라미님 대리비- 십만원
(송운님께서 전회원이 마실수 있는 많은 담금주를 찬조해주신 동그라미님을 특별히 챙겨주시라고 부탁하셨습니다
송운님~
늦은 시간에 과음까지 하셨는데 전철타시겠다고 우기는거 나쁜거에요
송운님은 도가의 소중한 스승님이시니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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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금액-162,000원
이월 금액-186,98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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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000원
찬조
찬조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드립니다^^
동그라미님-탱자주와 수제 요거트
달밭님-더덕주? 아님 도라지주? ㅎㅎ
어부바님-사과 한박스와 사과즙 한박스
부자아빠님-노래방에서 양주
그림찾기님-노래방 388,000원
일요일은 숙취에 하루종일 헤롱 거리고
월요일은 병원 진료로 녹초가 되고 이제 겨우 정신 차리고 후기 올립니다
안되는 날은 뒤로 넙어져도 코가 깨진다더니 아마도 그런날이었나봅니다
정모에 참석하기 위해 휴무도 바꿨는데 전날 속상한 일이 있어서 대성 통곡을하고 울었더니
얼굴과 눈이 팅팅 부은건지 불은건지 이건뭐 거울을 보니 에혀~~
여튼 애들 산책시키고 시간이 조금 늦을듯해서 택시를 타려고 나섰는데 웜마 도대체 추운 날씨에 택시는 잡히지 않고
찬바람 맞으며 바들바들 떨다 결국 전철을 탔지요
마음이 바빠서였는지 환승에서 거꾸로 갈아탔어요
흑흑....
매봉역에 내려 한참을 올라가도 도대체 모임 장소가 보이지 않는거에요
전화를 하니 엉뚱한곳에서 헤메고 있더라구요
아웅~~~진짜 열받었어요
길치거든요
그것도 악성 길치에요
그래서 저는 동네를 별로 벗어나지 않는다는거지요
춥고 배고프고 그냥 가버리고싶은 맘 꾹 누르고 도착하니 도가님들의 모습이 보기좋게 똬악~
주최하는 사람으로 일찍 도착해서 오시는 분들 반갑게 맞아야 하는데 늦어도 많이 늦었으니 죄송했지만 반갑고 흐믓했어요
사람을 잘 알아보지 못해서 한번 뵌 분들은 잘 몰라요
서너번 만나야 겨우 얼굴 알아보지만 이름은 기억을 못하는거에요
송운님께 인사드리고 쩌~어쪽 구석에 자리잡고 앉았어요
그리고 동그라미님이 주시는 부드러운 탱자주를 몇잔 연거푸 마셨더니 살짝 감이 오더라구요
옆에서 자연님이 길을 못찾으면 전화를 해야하지 않느냐며 쿠사리를 배부르게 먹여주네요
뭐 그래도 기분 좋았어요
제가 단순하거든요
좀전의 열딱지는 잊어버린거지요
ㅋㅋㅋ
1차 2차 끝내고 멀리 지방에서 참석하신 몇몇분이 계셨는데 그냥 오기 미안해서 마지막까지 버텼는데
생각해 보니 오지랍이었던것 같아요
그냥 젊은분들끼리 잼나게 놀게 꺼져줘야 하는걸 눈치없이 낑겨있던건 아닌지 싶더라구요
미안합니다~
많은분들이 참석하셨지만 특별히 기억나는 몇몇 분들이 계셨어요
오랜만에 뵙는 송운님.
음.... 이런말 실례인줄 알지만 그래도 제 느낌이니까...
정말 인간적이고 따뜻하고 부드럽고 순수하시고 귀엽습니다
제가 57년 살면서 만난, 가장 따뜻하고 부드럽고 거부감이 없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저는 영원히, 무조건적인 송운빠를 자처합니다
송운 선생님.
무한한 신뢰와 존경으로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산향기님.
어쩜 그리 고혹적이고 아름다우신지요
우아한 아름다움은 차라리 뇌세적이었습니다
다시 만나고 싶은 산향기님
닉네임과 잘 어울리는, 정말 쉽게 잊혀지지않을 아름다운 분이십니다
산이슬님
ㅎㅎㅎ~
잠깐 웃을께요
20대 후반쯤으로 봤다면 제 눈이 잘못되었을까요?
맑고 투명한 피부와 산뜻한 기운은 주위를 환한 기운으로 바꿔주더군요
놀라고 또 놀랐어요
놀라서 입을 벌리고 있었는데 제 모습이 아마 바보 같았을거에요 ㅋ~
지금처럼 변함없는 아름다운 젊음을 유지하시기를 진심을 담아 응원합니다
여름 모시님.
도가의 꽃이신 모시님을 뵙게되어 영광이었습니다
여행중이셨는데 일정이 맞아 참석하셨다는데 저희 송운도가님들께는 영광의 자리였지요
늦게 참석해서 별다른 대화는 나누지 못했지만 맑은 기운이 전해지더군요
개인적으로 다시 꼭 뵙고 싶은데 대전 모임을 하게되면 조금 일찍 도착해서 가르침 받고 싶습니다
미지의 섬님.
모임 장소 섭외하시고 회원님들 불편하지 않도록 여러가지로 신경쓰시느라 식사를 제대로 하셨는지요
작년에 뵙고 또 만나서 정말 반갑더군요
그래도 인사를 제대로 나누지 못해 아쉬었어요
거리도 멀지 않으니 가끔씩 만나 차 한잔 해요
자연인님.
흥과 끼, 리더쉽을 두루 갖춘 아우님이십니다
제가 도가에서 개인적으로 연락하는 분들이 없는데 자연님과는 1년에 한두번씩 안부를 묻는?
이정도면 제게는 굉장히 가까운 사이인겁니다
ㅋㅋㅋ
멋진 노래 실력과 춤 솜씨는 송운 도가의 가수로서 인정합니다!
동그라미님
동그라미님은 도봉산 산행과 벙개모임에서 인사를 나누었지요
그래서였는지 더 반갑고 격의없이 편한, 아니 어쩌면 협찬해주신 탱자주와 요거트가 더 반가웠을까요?
ㅎㅎㅎ~
탱자주 맛도 훌륭하지만 직접 만드신 요거트는 정말 돈주고 살수 없는 귀한 것이라
회원님들도 매우 좋아하셨을거에요
귀한 먹거리 찬조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달밭님
언제나 청춘이신 묵은지 회원이시지요
모임에는 언제나 귀한 담금주를 나눔하시는 마음만 청춘이신 달밭님이십니다
아니라구요?
몸도 청춘이라구요?
그건 확인할바 없으니 패스~~ ㅎㅎ
찬조 감사합니다
어부바님.
참석하시지는 못했지만 맛있는 사과와 사과즙을 보내주셨어요.
덕분에 맛있는 사과와 즙을 모든 회원님들께 골고루 나눠드렸습니다
사과맛도 일품이지만 사과즙은 정말 어떤 음료보다 훌륭하고 맛있었어요
귀한 먹거리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림찾기님
대전이라고 하셨나요?
수련후 바로 오셨다고하셨어요
정직하게 생긴 얼굴은 ...음...남성적 느낌은 그닥이지만 순수한 소년같은?
다정다감한 낯설지 않는 동생같은 느낌이었어요
이미지가 왠지 송운님과 비슷한...?
ㅎㅎㅎ
통큰 나눔 감사해요
중간 계산 하러 갔더니 이미 다른분이 계산하셨다고 해서 놀랐는데 그림찾기님이셨더군요
내려가시는 길에 졸아서 밀양까지 가셨다지요?
고생하셨어요
타이거님
하얀티셔츠의 멋진 남자
기운이 강해보이는 카리스마가 넘치셨어요
그래도 제게는 떼쟁이 동생같다는...흠...어쩔...ㅋ~
산나무 열매님
선한 얼굴에 뭔가 수줍음이?
어찌하여 도가에는 소년같은분들이 많으신거죠?
당췌 이해할수가 없어요
특별히 송운님의 귀가길 보디가드를 자처하셨는데 잘 들어가셨지요?
마구자님
몇번 안면이 있어서일까요?
편안했어요
개구장이같은 모습도 여전하셨구요
유쾌하고 건강한 마구자님.
반가웠어요
바둥이님
언제 만나도 늘 변함없는 그 모습 그대로 의리와 열정이 넘치는 바둥이님
늦은 시간까지 함께 해주셔서 고마웠어요
부자 아빠님
유쾌하고 옷차림도 멋졌어요
여성분들께 인기가 짱이더군요
그 모습 그대로 쭈욱~~~늙지 말기요
그리고 22살 막내
닉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우리 막내가 송운 도가를 알게 되었다는 것은 인생의 축복이 될거에요
부모님 같은 분들과 어울리기 불편했을텐데 그래도 끝까지 잘 어울려줘서 예뻤어요
그리고 제 옆에 계셨던, 처음 참석하셨다고 뻘쭘하게 앉아 계셨던분
제 머리의 한계로 닉을 기억하지 못해서 미안해요
아는 사람없다고 뻘쭘하게 앉아있으면 참석의 의미가 없는거에요
옆사람과 얘기도 하고 궁금하면 묻기도 하고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보면 자리가 즐거워 진답니다
담에 참석하시면 제게 아는척 해주세요
노래방으로 욺길때 저랑 팔짱끼고 가셨던 파란 잠바 있으셨던 젊은 청년?
구면이었지요?
역시 닉을 기억 못해 미안해요
그래도 씩씩하게 아는척하고 반겨주고 기억해 줘서 고마웠어요
담에도 또 그렇게 아는척 해주세요~~ ㅎㅎㅎ
에고 벌써 시간이?
출근 시간이 되어 마무리 해야겠어요
일일이 인사드리지 못한 많은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첫댓글 애쓰셨습니다^^ 일빠닷
늦고 정신없어서 인사도 못드렸어요
담에는 반갑게 인사드리겠습니다
닉을 변경한 줄도 모르고...
죄송합니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자연인1009 네 항상 활기찬 모습 보기 좋습니다
22살 막내입니닷!
송화님이 말 걸어주시고 해주셔서 덕분에 어색한게 많이 풀렸던것 같아요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ㅎㅎ
오홋~
막둥이 닉이 가을보리였군요
진심 반가왔어요
선배님들 말씀 귀담아 듣고 송운선생님 귀한글 가슴에 담아 즐겁고 행복한 인생길 걸으시길 축복합니다
와~애기닷! 애기옆에서 수다떨던 젊은이모야ㅋㅋㅋ수련잘해서 진정멋진 남자되길응원해~큰인물되실분이셔~우리도가의 유망주!화이팅
막내님 오래 오래 봅시다..
딸과 같은 나이 또래라...ㅋㅋㅋ
걍 좋더라구요,....
오옷! 저도 사랑합니다.
ㅎㅎㅎㅎ~
송운님은 제게 길이요 진리랍니다
오잉?
뭔 사이비 종교처럼 심하게 오버냐구요?
전 진실만은 말할뿐입니다ㅎㅎ
우와
한분한분 친절히도 적어주셨네요
퉁퉁부운 얼굴여도 길치여서 한참 헤맸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신 송화님 끈기에 박수를 ㅋㅋ
예전 송화님글 다.읽었는데 뵙고.싶네요
모임주최하고 신경쓰시느라.고생하셨습니다
에궁~
저는 의지가 빈약한 사람입니다
ㅎㅎㅎ
그래도 도가님들 뵙겠다는 생각에 험란한?을 이겨냈다지요
예전글...
저도 가끔씩 읽어보는데 제가 읽어도 재밌다는거~~
자뻑의 늪에서 행복한 송화랍니다 ㅋ~
추운날씨에 찾아오시느라 고생을 많이 하셨네요.
저도 사람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데
그래도 저보다 훨씬 많은 사람을 기억하고 자세히도 적어주셨네요. ㅎㅎㅎ
암튼 고생 많았습니다.
담에 또 뵐께요.
배려가 일상이신 동그라미님
탱자주나 요거트 때문에 드리는 말씀이 아니에요
어느 유행어처럼 '척보면 압니다'
시간되면 또 만나요^^
덕분에 담근주 양껏 마셨습니다..
정말 좋더라구요..지가 원래 담근주를 잘 안마시는데....좋은니까 입에 살살 감기네요...
감사합니다..
송화님의 고운 글들을 읽으며 그리움이 쌓여 갔는데~뵈어서 넘 기쁘고 좋았습니당~
수고 많으셨어요~ㅎㅎ~ㅎㅎ
덕분에 신명나는 시간이였습니다~ㅎㅎ
짧은 인사로 끝나서 정말 아쉬웠어요
요즘 제가 마음의 갈무리가 안되어 자꾸 거칠어 지는데 다시 호흡 시작해서 안정을 찾아야겠어요
모시님의 글은 저를 게으름에서 깨우는 채찍이랍니다
도가에 가입하구 수 많은 모시님의 글을 읽고 한 번 꼭 뵙고 싶었는데
보니 딱~~~~입니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다음을 기약합니다...
그날 참석 했드라면 여름모시님 보았을텐데 ㅎㅎㅎㅎ~~~
@자연인1009 모시두 뵙고 싶었는데~요번에 만나서 넘 좋았습니당~ㅎㅎ
대구 계신다니
그림찾기님과 대구서 모임하면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당~ㅎㅎ
@계절 계절님 오시는 줄 알았쪄용~ㅋㅋ
메~~롱~~ㅎㅎ
화사하셧던 송화님~~^^반가웟어용
송화님의 밝은에너지가 전파된듯해요~저도열심히 수련해볼랍니다 ~~
모시두 덩달아 열심히 하겠습니당~ㅎㅎ
이뿐 히야신스님 우리도 화이팅~해요~ㅎㅎ
ㅎㅎ 송화님 수고하셨습니다. 꼭 대접 받으셔야 겠다면^^
또 뵈니 좋았습니다....
@자연인1009 자주 뵈요. 같이 지리산 둘레길도 금강보로 걸어봅시다.^^
ㅋㅋㅋ~
딱히 대접이라기보다 느낌이 그랬다는거지요
그래도 대화를 제일 많이 한듯 해요
반가웠어요
이쪽동네 오시는 기회가 되면 연락하세요
한잔 해야죠?
송화님 정기모임을 더 자주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분기별로 1년에 4번은 봐야 기가 금방 쌓일텐데요 ㅎㅎ
운영자의 한 사람으로 정기모임을 추진하도록 해 보겠습니다..
지가 멀리 대구에 와 있어서 ~~죄송한 맘 금할 길 없네요...
ㅎㅎ~
그렇죠?
내년에는 분기별로 소모임이라도 추진해봐야겠어요
귀염둥이 마구자님 반가왔어요~
과찬의글 몸둘바를 모르겠어요
밝은 에너지 가득하신 송화님 수고많으셨어요
예전에 송화님글들 읽고 궁금했는데 만나서 정말 반가웠어요
마구자님 말씀처럼 모임다녀오니 저도 기를 받았는지 수련이 더 잘되고 기쁘답니다
종종 기를 더 받고싶어요 ㅎㅎ
이렇게도 인연이 닿아 입가에 미소가 떠오르니 참좋아요 송화님 후기글 감사 합니다 ~~^^
오랜만에 뵈니 송화님 말씀처럼 화사한 느낌이 들어 좋았습니다..
다시 만뵙고싶은 향기님~
그윽한 아름다움에 반했어요
늦게 오셔서 투덜 거렸더니 이궁 속이 상하진 않으셨는지 몰라요..
덕분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무지 반갑기만했는걸요~
더 자주 만나면 좋을텐데 거리가 멀어서 아쉬워요
늘 듬직한 아우님이 계셔서 든든해요
많은분들이 수고를 해주셨군요 고맙다는 인사 드립니다.
얼굴 좀 뵙고 살아요...
얼굴 잊겠습니다....
@자연인1009 가끔 볼 날이 있겠지요~~
힝~~
서운했어요
자주뵈면 좋을텐데 참석못할 이유가 있겠지요
담에는 꼭 뵐수 있기를요~
송년모임 멋지게 ~~
주최하여 멋지고 알차게 마무리 수고 하셨습니다
저가 보고싶은 분들도 참석하셨는데 함께하지 못한아쉬움 ~~
다음으로 미루며 남은 한해 건강들 하시고 잘 마무리하시길~~
저도 아쉬워요
바다님 뵐수있는 기회는 언제가 될런지요~?
송화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에 또 봬요 ^^
네~
저도 반가웠어요
기회되면 또 뵐수있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