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08-06-27 13:32
글쓴이: 곽창규 감독님
제목: 곽창규 감독입니다...
이젠 정말 확실한 여름이 왔습니다
3월 22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우린 (코칭스텝,선수,헤르메스여러분) 장장 3개월을
함께 달려왔습니다....
승리의 기쁨을 맛보며 눈물흘리기도했고 연패라는 수렁에 빠져 아파하기도 했지만
거기서 실망하지 않고 우린 다시 용트림치며 몸부림을 시작했습니다
하나하나가 아닌 우리가 이루어온 일들입니다...
전 운동장에 갈때마다 부천을 외쳐주시는 헤르메스 여러분 및 부천팬들을 생각합니다
적지않게 긴장도하고 또 스스로 반문도 해봅니다..
과연 오늘은 얼마만큼 이루어낼수 있을까....
스쳐가는 많은 생각을하며 최선을 다하는 맘으로 벤치에 앉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일어날때에는 1%의 힘도 남기지 않고 나오는게 저의 각오입니다
그것이 목청껏 응원해주는 팬들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하기때문입니다
한게임 한게임을 치를때마다 사명감은 더해지고 타고난 승부욕 때문에 제 손에는
언제나 채찍이 쥐어져 있습니다...그 채찍으로 선수들에게 내리칠수밖에 없는것이
저의 임무이지요~~~~
그러나 여러분 채찍은 저만 할께요....
여러분들은 관심과 격려라는 당근을 주십시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선수들은 외치는 함성 소리를 잊지말고 자부심을 가지고 뛰어준다면
남은 전반기 경기도 마찬가지고 후반기 또한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더나아지는 모습을 보여드릴께요~~~
처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사랑해주시는 헤르메스 여러분 감사합니다
그리고 여러분 사랑합니다!!!!
부천 fc1995 화이팅!!!
작성일: 2008-07-03 11:01
글쓴이: 박영수 수석코치님
제목: 전기를 마치며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3월22일 경주전을 시작으로 3개월 넘게 앞만 보고 달려 왔습니다
승리를 만끽하며 눈시울이 뜨거워진적도 있고, 패배에 가슴 아픈적도 있었지만
여러분의 성원에 함께 즐거워 하고, 이겨낼수 있었습니다. 감사하다라는 말로
감독님과 저, 선수들의 마음을 다 전달하기엔 부족하지만 감사합니다
항상 저나 선수들에게 감독님께서 매경기전 하시는 말씀중 한마디는 언제나
"너희 뒤에서 너희들의 이름 석자 불러주고, 응원해 주는 헤르메스를 봐라,
언제나 한결 같지않냐, 그라운드에서 보여줘라"
하시며 선수들을 그라운드에 내 보내시곤 하셨습니다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저희를 응원 해주시는 헤르메스 여러분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7월4일 저희는 하루전에 경주로 이동합니다
먼 원정경기가 되지만 최선을 다 하는 모습 변함없이 보여 드리겠습니다
17명이 보강이 된 만큼 기존 선수와 잘 융화 시켜 한경기 한경기 치고 올라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최선을 다 하시는 감독님과 선수들에게 더욱더 힘을 보태 주시길 바라며,
묵묵하게 고생하는 프런트 여러분에게도 힘을 실어 드리길 바랍니다
두서 없는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부천fc의 영원한 지지자
헤르메스 여러분 더운 날씨 건강 유의 하시고, 전기리그 고생들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승리한다 부천
첫댓글 알레 부천~
화이팅입니다,
빨리 k리그로 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