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천(敬天). 하늘의 이치에 따라 국가와 국민이 스스로 본분에 맞게 도리를 지키고 양심을 거스르지 말아야 한다는 뜻이다.
안중근 의사(1879~1910)가 사형 집행을 앞둔 1910년 3월 어느 날, 중국 뤼순 감옥에서 작성한 것임에 글귀에 깃든 엄중한 외침은 그 의미하는 바가 크다.
일제의 침략과 학살에 항거하다 후손들을 위해 서른살의 짧은 인생을 형장의 이슬로 마감한 안중근 의사.
TV쇼 진품명품에서 감정가 0 원. 가치가 없는 것이 아니라 감히 가치를 측정할 수 없는 최고가를 기록한 작품.
지난 2014년 서울옥션에 경매 의뢰됐다가 유찰되기도 했던 이 유묵은 이후 서울 잠원동 성당이 사들여
천주교 서울대교구에 기증했다.
안중근 의사도 테러리스트라며 자신은 객관적 시각에서 말한다고 하는
대한민국 국민인 자.
정의와 불의, 옮고 그름의 기준도 없고
자신의 입장이라며 자신의 이익따라 오만방자하게 지껄이는 자들이
아직도 이 나라에는 많습니다.
" 세상에 옳고 그른 것이 어디있는냐? "
" 힘센 사람 마음이고 돈 많으면 그래도 된다. " 라는 자들
공사구별없이 이익따라 불의를 행하여도 그것이 人情이라는 자들.
더러운 짓을 하는 자도 자신에게 굽실거리고, 자신에게만 아니면 상관없다는 자들.
사람의 기준이 아닌 약육강식 짐승의 기준만을 따르는 자들.
사대주의자, 친일파, 독재하수인, 갑질 모방자들,
그리고 야비하고 천하게 목전이익만을 탐하는 군상들...
사람이 곧 하늘이고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정치의 근본입니다.
문팬의 존재 이유를 돌아봅니다.
첫댓글 한국당 의원들만 봐도 짐승이 따로 없다는걸 느끼네요..정말 국민들을 개,돼지로 보고 있는지..
반성도 없고 오히려 나라가 잘되는 꼴을 못 보겠다는듯..모든걸 반대만 하고 있으면서 선거때면 무슨 거짓말로 국민들을 속일려는지..
우리나라도 아직 멀었네요.
그래도 우린 안중근 의사의 후손입니다.
김구선생의 후손입니다.
지치지도 포기하지도 말아야겠지요.
그리고 문팬도 있습니다.
불의에 타협하고 갑질하는 천박함을 몰아내려 우리는 문팬입니다.
이 문장이 맘에 드네요
"더러운 짓을 하는 자도 자신에게 굽실거리고, 자신에게만 아니면 상관없다는 자들"
이런 자들 어찌해야할지...
저는 운영진과 갈등을 겪으면서도 건의를 올리고 설령 비판과 비난이 조금 저를 힘들게 하더라도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느덧없이 활정이
3일 5일 10 을 넘길 수 없다는 회칙이
90 일 180 일 365일로 개정되서 굳어진걸 보며 심한 모욕감을 느꼈습니다.
분명 회원들의 자유의사가 위축되고
외연확장에 방해되는 것을 알것인데도 불구하고 앞서가시는 회원님들의 침묵이 저를 더욱 비참하고 부끄럽게 합니다..
글을 올리는 제 자신이 혐오스러워 쓰내려 온 글을 다 지우고 절필선언을 했네요..
언제쯤 동지 동지 내동지를 외치며
기쁜 마음을 담은 글을 올릴 수 있을지...
이렇게 댓글이라도 쓰는 것은...
아직 애정이 조금은 남아 있다는 증거겠지요..
제가 다시 운영진께 감사하고 신뢰하고
존경을 표시할 수 있는 그날이 언제쯤일지 ~~
2기 운영진이 그립습니다...ㅜㅠ
활동정지기간이 10일을 넘을수 없다는 규정이 하루아침에 몇십배 강하게 회원들을 옥죄는 규정으로 변경된것은 저 또한 여전히 이해하기가 힘듭니다.
구구절절 옳은 말씀입니다.
문팬의 존재 이유...공식이란 엄중한 직함을 스스로 부여한 만큼, 그 직함에 어울리는 문팬,사사로운 목적 없는 오직 문통님을 위한 한 길로 나아가는 우리이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