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도 삼성은 만족스럽지 못한 경기력을 보였다. 1쿼터부터 양홍석 한 선수에게만 12점을 허용하는 등 상대 속공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골밑에서 돌파구를 찾지 못한 삼성은 외곽포를 통해 점수 차를 좁혀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중거리슛에 집중하는 LG를 막지 못했고, 4쿼터에만 30점을 내주면서 끝내 흐름을 뒤집지 못했다. 결국 삼성은 이변 없이 13점 차로 패배하고 말았다.
경기 후 기자회견장에 들어온 은 감독은 한동안 말을 잊지 못했다. 그는 "오늘 즐거웠어야 하는 날인데, 이정현의 대기록에 발맞추지 못한 것 같아 감독으로서 죄송한 마음이 큰 경기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선수들만의 잘못이겠나, 그렇게 훈련시키지 못한 감독의 큰 책임이다"며 자책한 후 "피곤하더라도 다시 훈련하고 끄집어내야 연패를 끊는다.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은 감독은 최근 연패 과정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할 과제로 '패배의식'을 꼽았다. 이어 "선수들의 정신력만 강조할 수 없다. 어찌됐든 선수들을 최대한 보강해야 한다"면서 "타 팀 트레이드 등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분위기 반전을 위한) 여러 방법이 있는데, 트레이드를 통한 것도 있다. 선수들의 기분을 끌어올려야 한다"며 "패배의식 끄집어 낼 수 있는 부분을 고민하겠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삼성이 참 힘들어보이는게... 분위기쇄신이라면 적어도 코어유망주 한명은 남기고 국대출신의 배테랑을 데려와야 하는데 유일한 코어유망주인 이원석을 남기자니 트레이드 카드가 없고 이원석 보내자니 국대출신 배테랑 데려와봐야 분위기를 바꿀정도는 안될테고(국내선수가 국대출신이래봐야 용병급 영향력은 없으니까여) 이래나 저래나 답이 없어보여요...
김시래, 이정현의 FA계약 종료가 다가오고 있는 시점에서 그냥 돈 쓰면 살아날 팀이라고 봅니다. 그냥 돈을 안쓰니 안되는거지 다른 이유 없죠. 전성현 영입할 수 있을 때도 보상금 못쓰니 보상금 없는 이정현 데려왔고 최준용 때도 보상금 안주려고 트레이드 카드 맞추다 KCC에게 뺏겼죠. 삼성 살리기 어려울거 있나요? 이번 시즌 끝나고 김시래 내보내고 강상재 데려고오, 다음 시즌 끝나고 이정현 내보내고 김낙현, 허훈, 안영준 중에 한명 데려오면 돼요. 그 사이 이원석, 신동혁 군대보내고 조준희, 차민석은 경험치 쌓고, 그럼 2년 후에 김낙현-조준희-강상재-이원석 뭐 이런 것도 가능한데, 돈 안쓰니 다 불가능한 이야기죠. 당장 뗌빵 트레이드해서 전력 좀 올려봤자 그래도 어차피 플옵은 못갑니다.
삼성이 참 힘들어보이는게... 분위기쇄신이라면 적어도 코어유망주 한명은 남기고 국대출신의 배테랑을 데려와야 하는데 유일한 코어유망주인 이원석을 남기자니 트레이드 카드가 없고 이원석 보내자니 국대출신 배테랑 데려와봐야 분위기를 바꿀정도는 안될테고(국내선수가 국대출신이래봐야 용병급 영향력은 없으니까여)
이래나 저래나 답이 없어보여요...
이정현을 가공 보내는건 어떨까요?
맞카드 까지는 생각 안해봤는데..
김시래, 이정현의 FA계약 종료가 다가오고 있는 시점에서 그냥 돈 쓰면 살아날 팀이라고 봅니다. 그냥 돈을 안쓰니 안되는거지 다른 이유 없죠. 전성현 영입할 수 있을 때도 보상금 못쓰니 보상금 없는 이정현 데려왔고 최준용 때도 보상금 안주려고 트레이드 카드 맞추다 KCC에게 뺏겼죠. 삼성 살리기 어려울거 있나요? 이번 시즌 끝나고 김시래 내보내고 강상재 데려고오, 다음 시즌 끝나고 이정현 내보내고 김낙현, 허훈, 안영준 중에 한명 데려오면 돼요. 그 사이 이원석, 신동혁 군대보내고 조준희, 차민석은 경험치 쌓고, 그럼 2년 후에 김낙현-조준희-강상재-이원석 뭐 이런 것도 가능한데, 돈 안쓰니 다 불가능한 이야기죠. 당장 뗌빵 트레이드해서 전력 좀 올려봤자 그래도 어차피 플옵은 못갑니다.
본브레이커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