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09.29.(금) ~ 10.05.(목) 후기 2부 (2/3)
스토리텔링 되어있는 후기 입니다. ^^ (긴글 스크롤 압박주의)
[ 10.01.(일) 3일차 / 타마야 ]
오늘 아침도 경건한 마음으로 샤워한판 때리고 모닝루틴 보스커피 한잔 때려주시고 태봉콜에게 연락을 해보니 금일 혼텐방문 예정이였으나 온천과 관광으로 노선을 바꿨다고 하여 관광을 함께하자고 제안하길래 형은 그냥 타마야에 남겠다고 답장하고 바이바이
역시나 어제 나를 괴롭혔던 1025번 다이 오늘도 도전이닷~ 너 이녀석 곧 나올꺼 같은데 자꾸 이럴꺼야 ㅋㅋㅋ
먹죽먹죽 지친다 지쳐 결국에는 기브업~ 내일 다시 친다잉~!!!
허기진 배를 달래기위해 요시노야 방문 덮밥 한그릇 먹었는데 알바생이 예쁜네요. ㅎㅎ 마스크를 썻지만 예쁨이 느껴진다능~ ^^ 계산할때 싱긋 웃어주는데 순간 시간이 멈췄었음요 ㅎㅎㅎ
단타 귀신이 붙였는지 강예시 하마리 아니면 단타라니 정말 지친다~ 지쳐~ ㅠㅜ
저녁시간 패하고 마감 ㅠㅜ 태봉이가 관광을 마치고 돌아와서 야키니쿠 먹으로 돈돈을 갈려고 했으나 휴일이여서 호텔가는 방면 2층에 있는 조금 비싸지만 괜찮아 보이는 야키니쿠집에 방문했습니다. 음식을 모바일웹으로 주문하는 시스템이네요. 이것저것 시켜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역시 여행은 음식이죠 ㅎㅎㅎ)
[ 10.02.(월) 4일차 / 타마야 ]
오늘은 타마야 이벤트날이네요. 최근 타마야가 예전같지 않고 월요일 평일이고 하니~ 저의 예상으로는 200~300명 정도 모였겠거니~ 라고 생각하고 아침에 번호표 뽑으러 타마야로 ㄱㄱ~ 엥?? 모야 모야~ 600명 --;;;; 알아보니 오늘 프라자가 휴무여서 이쪽으로 많이 몰려왔다고 하네요. 아~~~~ 푸라자아~~~~~~~~~~~~~~~~~~
똥손도 이런 똥손이 없네요. 2틀 연속쳤던 1025번 고블린 다이에 착석하고 싶었는데 번호표는 475번 하~~ 한숨이 ㅠㅜ
일단 호텔로 돌아와서 커피한잔 마시면서 생각합니다. '혼텐으로 튈까? 어쩌지?' 에라 모르겠다 일단 믿져야 본전 1025다이 비어있는지 확인이나 해보자 출도옹~~~~~~~~!!!
역시나 ㅠㅜ 1025번 다이는 누군가 착석해 있었고 슬롯 한바퀴 돌아보니 딱 고블린 1자리 남아 있어서 그냥 대충 착석했습니다. ㅠㅜ
기가막히고 코가막히는 상황이 1025번 다이가 오늘 모닝부터 출옥하여 18,000매 컴플리트 직전까지 갔네요. 하~~~ 이놈에 똥손 똥손 똥소오오오오온~!!!
1천바퀴 넘겨서 통상에서 프리미엄 떠주고 역시나 얼티메이트는 못들어가고 ㅠㅜ 1117로 가볍게 말라주시고 설정2 시사는 나와서 일단 밀어보자하고 쳤으나 다시 천장을 향해 다이는 가고있고 하~~~~~~ ㅠㅜ
옆옆 다이에 어떤 점잖은 신사분이 "켄시로님이시죠?" 라고 음료수를 주시는데 감사했습니다. 슬롯을 하신지 얼마 안되셨는지 "켄시로님 이게 뭐예요?" 라고 물어보면 프리미엄이고 "켄시로님 이건 뭔가요?" 라고 물어보면 얼티메이트이고 ㅎㅎㅎ 비록 저는 천장을 못가고 단타하고 6만엔 마이너스로 퇴청했지만 놀닷 회원님이 잘뽑아가시는거 같아서 기쁜마음으로 게임에 대해 설명해드리고 자리털고 구슬로 일어났습니다.
구슬에서도 노아타리하고 대패로 일찍이 마감하고 호텔로 퇴청 ㅠㅜ
하루종일 굶어서 그런지 일단 편의점 들러서 이것저것 사서 호텔방 와서 늦은 허기를 달래봅니다.
이때 태봉이 톡 "형~ 많이 깨졋다며~ 에휴~~ 그럴수도 있지 뭐~ 형이 더 잘알자나~ 힘내고 나 지금 호텔앞으로 갈테니깐 우리 전망대나 가서 바람쐬고 마음이나 풀자~"
태봉이 녀석 참으로 기특하고 고마웠습니다. ^^
태봉콜을 타고 후쿠오카 시내가 한눈에 보인다는 전망대를 향하여 ㄱㄱ
진짜 전망대 예술이네요. 후쿠오카 시내가 한눈에 내다 보이는데 이곳에 여자랑 오면 진짜 100% 그날은 성공입니다 ㅎㅎㅎ 다시한번 태봉이한테 고마움을 느끼네요.
다음날 유코럭키37을 처음 방문하기로 태봉이와 약속해놓은 상태여서 미리 전날 다이위치도 파악하고 분위기도 볼겸 전망대를 내려와서 8시쯤 유코럭키를 향해 갑니다.
대충 유코럭키 분위기 좀 파악하고 다시 텐진으로 복귀하여 야키토리에 나마한잔 시원하게 하루를 마감했습니다.
PS : 이날 타마야에서 "켄시로님이죠?" 라고 아는체 해주며 음료수 주신분이 3분 계셨습니다. 전부 닉네임을 모르겠어서 정말 다시한번 고개숙여 사과말씀드리고 음료수 잘마셨습니다. 반갑게 인사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말씀드립니다. ^^
2부끝 NEXT ===>>
일정이 긴 관계로 후기가 길어져서 3편으로 나눠서 올립니다.
첫댓글 1등^^
역시 역시 역시~~~ ^^ 이번에도 곱자형님 1등 믿고있었다구요 ㅎㅎㅎ
찍어놓은 다이를 순번에 밀려 앉지못하고 그다이가 장원이면 진짜 돌아버리죠 ㅠ 그래도 고마운 일행이 있어서 그나마 위로가 되셨겠네요~
승리승천님 말씀이 맞습니다. 이런일은 가끔씩은 벌어지지만 고마운 일행의 깜짝선물은 가끔있는일이 아니여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 2부에서도 후기 감사합니다. (3부도 오실꺼죠? ㅎㅎㅎ)
역시 핵인싸!!
항상 인사해주시는분들 한분한분 정말 감사해요. 진짜 지난번에 1만엔 넣어주신분은 아직도 찾고싶을 정도라니깐요 ㅎㅎㅎ 그나저나 타누키형님 우리는 언제 또 만나요? ㅠㅜ 보고싶어요 행님 ㅠㅜ
@켄시로ll서울 전 글렀어요.
@타누키ll용인 안되요~ 행님 ㅠㅜ
태봉님 잘생김2
아니 이양반이~~~~~ 되게 좋아하는 아지마미동생 이렇게 자꾸 날 실망시킬꺼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 구독 꾹합니다~👍
펑키님 2부에도 또 오셧군요 역시 역시 ㅎㅎ 저희도 언젠가는 후쿠에서 뵐날이 있겠죠? 후쿠에서 펑키님과 나마비루 한잔 그날을 기대하겠습니다. (3부에서 만나요~ ^^)
우리 태봉님이 많이 변하셨네요~
우리 태봉? 언제 두분이 그런사이가 ㅎㅎㅎㅎ 언제 한국에서 셋이한번 더 뒷풀이해요 형님 ㅎㅎㅎ
@켄시로ll서울 서울에서부터 ㅎㅎ
후쿠 그날도 아파호테루에서 얘기좀나눴지~
번호에 실망해서 장원다이가 비었는지 직접 확인안해서 너무 안타깝다 터닝포인트였던듯
안될려면 뭘해도 안된다고 이게 다~~~~ 번개콜 때문입니다 행님 ㅎㅎㅎㅎ
그자리 앉았으면 플러스 마이너스 얼마 차이입니까? 으~~ㅋ
태봉님 잘생김 3
일격 18,000매 그냥 이번원정은 따뜻하게 보낼수 있었겠죠 운전도 게속 부르고 ㅎㅎㅎ 어쩔수없죠 제가 똥손인 것을 ㅎㅎㅎ (태봉 잘생긴 No인정 / 켄시로 잘생김 Ok 인정 ㅎㅎㅎ)
하마리 탈때마다 여기저기서
음료수 투척 받는다는 전설이...
저 형님 만났을때 형님이저한테 음료수 주셨었나요? 저 카가미 치고있을때요~ ㅎㅎㅎ '이게 참 다르닷~~' ^^
번호표 ㅠ.ㅠ 만팔천매 ㅠ.ㅠ 너무 아쉽네요
마음이 타들어갈만큼 쓰리고 아팠지만 이겨내야죠 ㅎㅎㅎ ^^
조금비싸지만 괜찮아보이는 야키니쿠 맛있겠네요🥩 잡는것 마다 단타면 진짜...어우...🤬🤬🤬 고생하셨네요 후기잘봤습니다 😊
그런날이 있자나요 손만데면 단타인날 ㅎㅎ 앞선 18000매 놓친거부터 말려버린거 같아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