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형돔 등 갖춘 영월스포츠파크 7월13일 준공
비위생매립지 20만㎡에 507억원 들여 실내체육관 등 조성
박군수 “스포츠 파크, 영월의 새로운 성장동력 될 것”
영월읍 하송리에 위치한 비위생매립지가 원형돔 실내체육관 등을 갖춘 대규모 스포츠파크로 꾸며져 오는 7월13일 준공된다.
영월군은 지난 2004년도 생활체육 활성화와 스포츠 마케팅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목적으로
영월읍 하송리 일원 비위생매립지와 저지대 약 20만㎡ 규모에 영월스포츠파크 조성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총사업비 507억원(국비 119억원, 도비 227억원, 군비 161억원)이 소요된 영월스포츠파크 조성사업은
1단계(2005~2011)사업으로 실내체육관, 생활체육공원, 청소년수련관을 건립했으며
2단계(2007~2008) 사업으로 인조잔디구장과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등이 만들어졌다.
조약돌을 상징하는 원형돔으로 건립된 실내체육관은 40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시설로
핸드볼, 농구, 배구 등 다목적구장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인근 시군의 시설에 비해 활용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생활체육공원의 경우 족구장(10면), 인조구장(2면), 테니스장(12면), 게이트볼장(1동, 2면), 청소년 수련관(지상3층),
기타 체육시설(5종)과 부대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이와함께 실내수영장도 지난해 국민체육공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70억원으로
25m, 6레인 규모로 건립공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스포츠파크 인근 배수펌프장 유휴지를 활용한 골프연습장도 타당성 검토를 마치고 기본설계를 앞두고 있다.
또 영월읍 덕포리 오수처리장 부지 내에 300석 규모의 야구장도 건립 중에 있다.
영월군은 “스포츠 파크 준공 후 본격적으로 각종 대회와 전지훈련단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며
“최근 동강시스타 리조트 개장으로 숙박난이 크게 해소됨에 따라 스포츠마케팅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선규 군수는 “저지대와 비위생매립지가 영월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스포츠공원으로 탈바꿈 한 만큼
이를 계기로 영월군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영월신문
첫댓글 영월 좋와지내...
와!~ 테니스장이 12면이나? 그거 관리하기도 힘들겠네 고거 하나 맘에 드네....
내가 40 넘어부터 테니스를 시작해서 15년 이상 했는데 허리 디스크 수술후 쉬고 있는데... 코트면 바닥이 무엇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