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감 시황] 코스피시장,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나흘만에 상승. 밤사이 미증시가 벤 버냉키 Fed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보합권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피지수는 4.16포인트(0.22%) 오른 1,920.49에서 출발. 지수는 장초반 잠시 하락 반전하기도 했으나 이내 상승세로 돌아섰고, 기관의 매수세와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가 맞서는 가운데 장중 강보합 수준에서 지루한 횡보세를 이어갔음. 이후 장후반 연기금을 중심으로 기관이 매수 규모를 늘리면서 지수는 상승폭을 키워 막판 1,930선을 회복하기도 하였고, 결국 1,930선에 바짝 다가선채 장을 마감하였음. 한편, 일본과 대만은 오름세를 나타낸 반면, 홍콩과 중국은 내림세를 나타내는 등 아시아 주요 증시들은 혼조세를 나타냄.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3.3원 하락한 1133.4 원에 거래를 마감하였음. 코스닥시장,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 500선을 회복. 밤사이 미증시가 벤 버냉키 Fed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보합권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2.79포인트(0.56%) 오른 502.32에서 출발. 지수는 견조한 상승흐름을 이어가 지난 4월19일 이후 처음으로 종가기준 500선 고지에 올랐음. 수급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순매도를 나타낸 반면 기관은 순매수세를 나타냈음.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상승하며 지수 상승에 힘을 실어주었음.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314억, 1,062억 순매도를 나타냈으며, 기관은 2,399억 순매수를 보임.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07계약, 316계약 순매수를 기록했으며, 외국인은 616계약 순매도 마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다소 우세한 모습.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각 2.93%, 4.37% 상승한 것을 비롯해 현대차, 기아차,삼성생명, 현대중공업, SK하이닉스, KB금융, S-Oil, KT&G, LG가 오름세를 나타냄. 반면 POSCO, 현대모비스, LG화학, 신한지주, 한국전력, SK텔레콤, 삼성화재, NHN은 내림세를 나타냈고, SK이노베이션은 보합에서 마감.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모습. 의료정밀업종이 7.02% 상승한 것을 비롯해 전기전자, 운수창고업종이 2% 넘게 상승하였음. 그밖에 제조, 보험, 운수장비, 증권, 서비스, 종이목재, 유통, 의약품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냄. 반면 금융, 건설, 섬유의복, 은행, 화학, 통신, 음식료, 전기가스, 기계, 비금속광물, 철강금속업종은 내림세를 나타냈음.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마감. 셀트리온, 다음, 안랩, 서울반도체, 젬백스, CJ E&M, 인터플렉스, SK브로드밴드, 포스코 ICT, 씨젠, 포스코켐텍, 에스에프에이, 메디포스트, 성우하이텍이 오름세를 나타냄. 반면 CJ오쇼핑, 파라다이스, 에스엠, 위메이드, 동서, GS홈쇼핑은 내림세를 나타냄. 마감 지수 : KOSPI 1,928.54P(+12.21P/+0.64%) KOSDAQ 505.32P(+5.79P/+1.16%) |
[특징 테마] 풍력에너지 관련주 : 日 풍력시장 성장 수혜 기대감에 상승. 일본의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 이후 풍력발전과 관련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정부가 풍력 발전 투자에 대해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는 소식이 금일 풍력에너지 관련주의 주가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음. 또한, 시장전문가들은 풍력 발전 세계 1위 업체인 덴마크 베스타스(Vestas)가 일본 진출을 위해 미쯔비시중공업과의 합작회사를 설립할 가능성이 커지며 전일 주가가 급등한 점도 풍력에너지 관련주들의 주가에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음. 이와 관련하여 금일 태웅, 현진소재, 동국S&C, 우림기계 등 풍력에너지 관련주들이 상승 마감하였음. |
[특징 종목] - 코스피시장 - LG전자(066570) : 옵티머스G 기대감에 상승. 동부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옵티머스G가 LG전자 스마트폰에 대한 인식 향상 및 판매랑 증가에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외국인 투자자들은 옵티머스 G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어서 시장의 평가가 좋다면 외국인 매수세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하였음. 아울러 최근 이통사가 삼성전자, 애플을 잇는 제 3의 Vendor 물색에 고심 중인데 풀라인업, LTE 대응력, 규모 측면에서 LG전자에게 기회요인이 충분하다고 밝힘. 이에 따라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05,000원을 유지하였음. LG(003550) : 하반기 주가 상승 기대감에 상승. 이트레이드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동사의 주요 상장 자회사인 LG화학, LG전자, LG생활건강의 동향을 살펴본 결과 동사의 하반기 투자자산가치는 지속적으로 회복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하였음. 아울러 통상적으로 투자자산가치 대비 일정 할인율로 거래되는 동사의 투자동향을 고려할때, 투자자산의 가치회복에 따라 동사의 주가 역시 상향하는 움직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음. 이에 따라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90,000원을 유지하였음. 동성제약(002210) : 중국 시장진출 기대감에 상한가. 금일 교보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동사가 특허를 보유중인 봉독화장품 ‘에이씨케어’ 워터에센스가 중국 위생성 허가를 받고 현지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음. 최근 홈쇼핑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감는 염모제 “버블비” 역시 중국 위생성 허가 대기중으로 허가와 함께 중국시장 진출 예정이라고 설명하였음. 비상교육(100220) : 교육 정책 최대 수혜주 분석에 강세. 우리투자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교육산업의 핵심인 교육콘텐츠 전문업체라며, 2013년 신교육과정 출범으로 교과서 사업부문이 실적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하였음. 아울러 디지털교과서 개발사업 참여 등으로 향후 신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하였음. 한진해운(117930) : 하반기 높은 운임 지속 전망에 상승. 대신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수요상황에 맞춘 선사들의 공급조절 노력으로 유럽노선에서의 운임 하락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하였음. 아울러 상대적으로 견조한 미국 경기상황과 주택경기 회복으로 태평양노선은 운임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였음. 이에 따라 올해 대형 사업자들이 공급조절에 나서면서 2분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으며, 하반기에도 수요상황에 맞춘 공급조절, 경기회복에 따른 물동량 증가로 운임이 높은 수준에서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였음.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3,000원을 유지하였음. 광명전기(017040) : 차단기 긴급 개폐장치 관련 특허권 취득으로 소폭 상승.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배전반의 내부에 배치된 차단기에 오작동이 발생한 경우, 배전반의 도어 외부에 배치된 스위치를 작동시킴으로써 차단기의 작동을 정지시킬 수 있는 긴급 개폐장치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밝혔음. 이와 관련 동사는 제작하는 모든 고압판넬에 설치, 운영할 예정이며, 우수조달 및 신기술에 적용 함으로써 매출증대에 기여가 예상된다고 설명하였음. 한국전자홀딩스(006200) : BW발행 결정에 급락. 동사는 전일 장마감 후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1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분리형 공모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음. |
- 코스닥시장 -
자유투어(046840) : M&A 기대감에 상한가. 전일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다음달 중순 동사의 유상증자가 마무리 되는 대로 에이스저축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동사 지분 40.3%를 매각하기 위한 공고를 낼 계획인 것으로 알려짐. 한편, 동사의 최대주주인 에이스저축은행은 영업정지 이후 예금보험공사의 관리를 받고 있음.
로엔(016170) : 음원가격 인상 최대 수혜주 분석에 급등. 신영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가 당장 내년부터 “음원전송사용료 징수규정 개정안”을 시행할 계획이라며, 동사의 연간 매출액과 EPS는 시행 전보다 24.9%, 41.1% 급증할 전망이라고 설명하였음. 업계 1위 음원포털 “멜론”을 무시한 음원 유통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만큼 음원가격 인상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설명하였음.
인포뱅크(039290) : 문자투표 서비스 성장 기대감에 급등. 우리투자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양방향 문자투표 서비스를 독자적 기술로 개발하여 국내에서 독점적으로 서비스 중이라고 설명하였음. 문자투표를 활용한 오디션 프로그램이 많아지면서 동사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SBS “생방송 1억 퀴즈쇼”는 특성상 시청자 1인이 다수의 문자투표를전송할 수 있어, 사용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하였음. 아울러 스마트카 솔루션 사업의 높은 성장성도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하였음.
엠씨넥스(097520) : 후방 카메라 장착 의무화 추진에 따른 수혜 기대감 및 카메라모듈 내 자동초점 조절장치 특허권 취득으로 강세. 현대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차량용 카메라 모듈 국내 1위, 세계 5위 업체로 차량내 후방 카메라 장착 비중 확대 및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중심의 후방 카메라 장착 의무화 추진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음. 이에 따라 동사를 금일 신규추천 종목에 편입시켰음. 한편,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카메라모듈내의 주요 부품인 자동초점 조절장치(Actuator) 기술에 대한 미국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밝혔음. 이와 관련 동사는 자사 개발 부품인 Actuator에 적용하여 기술 경쟁력 및 가격 경쟁력 확보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하였음.
유니테스트(086390) : 자사주 신탁계약 체결 결정으로 강세.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한국투자증권과 5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키로 결정했다고 밝혔음. 이와 관련 동사는 현재 개발중인 SSD테스터와 비메모리 테스터 장비 등의개발이 연내에 가시화됨에 따라 성장성에 확신을 갖고 있다며, 기업가치 대비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하였음.
SH에너지화학(002360) : 셰일가스 개발 기대감에 상승. 지식경제부는 28일 캐나다 빅토리아시에 소재한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주청사에서 리치 콜맨 캐나다 컬럼비아주 에너지광업부과 국내기업의 북미 지역 셰일가스 개발 및 확보 지원 등 에너지협력 전반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음. 이 같은 소식에 해외에서 셰일가스 개발 사업을 진행하는 동사의 주가가 상승 마감하였음.
이크레더블(092130) : 고배당 매력 부각 및 저평가 분석에 상승. 교보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9월 결산법인으로 5% 수준의 예상 배당수익률과 동종업종 대비 저평가로 현재를 매수기회로 판단한다고 설명하였음. 또한, 대기업, 중소기업간의 동반성장정책으로 거래기업이 1차 협력업체에서 2차 협력업체로까지 확대될 수 있는 점도 기회요인이라고 설명하였음.
아트라스BX(023890) : 하반기 실적 호조 지속 전망에 상승. 이트레이드 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실적 증가와 밸류에이션 매력 두 가지 모두를 만족하는 기업이라며,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35,000원을 유지하였음. 상반기 호실적은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며, 최근처럼 경기 전망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안정적으로 꾸준히 성장하는 동사의 비즈니스모델은 상당히 매력적이라고 판단한다고 밝혔음.
[특징 상한가] 한국전자금융(2), 푸른기술 : 일부 금융자동화기기 관련주 급등 오픈베이스(4), 대신정보통신, 링네트, 콤텍시스템 : NI(네트워크통합) 관련주 급등 대성창투 : 창투사 관련주 급등 바이오스마트 : 일부 스마트카드(전자화폐) 관련주 상승 네오위즈인터넷, 캔들미디어 :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관련주 상승 동성제약 : 중국 시장진출 기대감 자유투어 : M&A 기대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