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어 죽을 뻔했지만...
갔다!
우와~
궁남지에 사람 그렇게 많은거 첨 봤다
말그대로 완전 북새통!
울 박사님 홍보용 부채 4,000개가 순식간에 동났다
종호야, 너 휴가시작되면 가바라
늦으면 연꽃 다 진다
웬걸...
마주하지 않았으면 하는 얼굴들이 연타로 오는거야
우리 파출소장도 오시고
친구형님
선배이신 부여서장
군청 여제자
예전에 연애걸까 말까 하다만 여자
은산아저씨 아줌마들
박사님 댁에 갔더니 그 마을아줌마가 미리와있던 경기도 사람들에게 담은술 내논거야
인사나눠보니 알만한 녀석들이었고
그중 한눔은 날 정확히 기억하더군
인사하면서 닷잔 마셨더니 좋대~
사진찍고...
얼싸얼싸하다가
정산으로 대전와서 한잔씩 더!
갈사람 가고
장소바꿔 한잔 더
출근 못할것 같아
삼실앞에서 여기.........
또 마시면서 쓰는 글
오타있나? 엄찌?
담배가 떨어졌는데 밖에가기 귀찮네
두칸 건너자리에 모자쓴 얼란가 아줌인가 담배피네 빌려바야지~
잠깐만!
야~~~~~~~~~~~
얘들 짐챙기며 나가려다가 담배 얘기하니 걍 통채준다
이런 행운이!!ㅋㅋㅋㅋ
아들하고 엄마랑 왔는데
엄마가 피다만걸 준겨
다바꼬 네임이즈 락! 부드럽고 좋군
일곱까치 남았다
나 뭔말하다 삼천포갔지?
음악 좋네.
누굴위해 피어나서 누굴위해 지는걸까
가을바람이 부...
오늘 나 기분 짱야~
그런데
낼 아니 오늘 날새면 출근이자너
그래서 삼실앞 피시방에 온거야
야생화 좋고
지금 마시는 복분자 술병은 왜 곰보지?
이거 오천원에 샀는데 맞나
내가 왜 이럴까~아싸루!
오지 않을 사람을~
어디선가 웃으면서 와 줄 것만 같은데......
차라리 그사람을
만나지 않았던들 이 고통 이괴로움 나에는 없을걸
장미빛 장미빛 스카만 보면은
잘 따라 치지?ㅋㅋㅋ
며칠있다 오늘 찍은 사진 여기다 올려도 돼?
글구, 내친구 종호야!
난 너만 생각하면 웃음나! 어쩌냐 나도 모르게 그러는걸ㅋㅋㅋ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는걸 어쩌냐 임마!ㅋㅋㅋ
짜슥! 귀여운 녀석
왜 네가 귀엽냐? 앙? 말해바!ㅋㅋ
아무튼 너와나 정년날까지 힘있게 살다가
저수지 언덕위에 집짓고 같이 살자!
내가 델꾸가는 여자 따먹지 말군마!
아니다. 괜한 생각이겠다
너나 나나 그땐 힘없을것 같아
씨방새, 줘도 못먹으면 어쩐다냐?ㅋㅋㅋㅋ
웬 국민의례 음악야!
일단 뚝!
몰겠다 그냥 엔터다
낼보면 나 후회할지 웃을지 나도 몰겠다
그냥 되는대로 썼으니
오늘 날 위하여 부여까지 행해준 협회장님, 한의원장님, 조약사님 부산아저씨 한약도매하시는 67세 선생님 등 모든분께 정말 감사드린다
이분들은 회원 아닌분들이시거든
회원들은 당연히 할일 한거구
글구,
현직 부여소방서장 김대환형님 오늘도 만났다만
퇴임후 군수출마하시믄 나 일주일 연가내서 선거운동해드릴거야
그 분은 나를 매료시켰어!
나와 내 동생한테 너무 잘해주셨고
아!
그보다 내가 매료된 이유는 나랑 코드가 딱이셔!!
거기다 내가 말안해도 알아서 대전팀에 날 띄워주셔!
예산서장으로 계실때
여기 온천도 있고 사과 맛있으니 놀러오라구 그케 전화주신 분
충남도청 계실때 우리 본부장님과 술마시며 날 불렀었어
셋이 마시다 누구누구 더 부르다 보니
무궁화 밭이네
나만 비간부야ㅋㅋ
그래도 좋아~
내가 살아온 길이 그랬어
그타구 그 어떤이에게도 비비는 성질 없잖아!
오늘 멕시코에서 오신 윤선생님도 커피마시는데 백병하 과장님이 내 얘기 하시더란겨
백과장님ㅋㅋㅋ
백발 흰머리에 술을 말로드셔
에구 힘들다 삼실드가 잘란다
종호야! 자라
자냐?
자지?
자께~~~~~~~~~~``
첫댓글 일곱시 삼십분인 줄 알고 일어나 샤워까지 마치고 안경을 썼더니 일곱시도 안된 시각이네. 지금은 일곱시가 살짝 넘은 것 같다. 넌 아직 자겠구나.
며칠 후면 나도 고향에 가 있겠지. 궁남지 풍경이 그립구나. 가 봐야지. 이런 저런 생각에 젖어 연못길 한 바퀴 천천히 돌아야겠어.
오늘도 수고해라. 삼십분만 더 자고 출근해야겠다.
사진방에 사진 좀 올려. 까페 용량 아직 빵빵하다.
ㅎㅎ 오타 있네~ 장미빛 스카프에서 "프"자 빠졌어.ㅎㅎㅎ 힘든하루를 잼나게 나열하셨구만요. 덕분에 웃었습니다.
ㅎㅎㅎ 렐라님은 평시에는 돋베기쓰고 신문 읽으믄서 오타 찾는것 보면 왕년 초딩시절 빼내 저수지로 소풍갔을적 보물찾기 하던 실력 여전한가벼~~~~~~~ ㅋ
ㅎㅎㅎ 초딩시절에 나 보물찾기에서 보물 뭐 찾았더라~~ 기억이 안나네. 암튼 열심히 찾아 돌아댕겼던것 같은디..
저러고 나서 지금 근물긴디 월메나 비몽사몽일겨 에긍, 넘 이랄머리 없는일(죄송)에 신경써도 이 편치못햐
대체 내가 뭔소릴 한거야! 이그~
그믄 저케 장황하게 늘어놓은게 잠꼬대였당가?????? 앙!! ㅎ
사연들이 많으시네- 아는사람도 많다-
잘 잤누?
2층 대기실에서 자고, 8시 20분에 일어나 샤워하고 냠냠~ 그래도 할 일 다했다
나이 먹으니께 옛날 몸이 아니더군.
주택공사눔들하고 돌아 다니는데 웨케 하품이 나오던지...
주택공사...
그넘들 아파트 세우려면 땅파자너~ 봤나? 도심의 땅속을... 배관이 거의 거미줄이다. 그중 물이 최고아니거써? 물하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