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지루한 시간
너와 내가 아니믄
어찌 견딜까
깁스된 발을 붙잡고
아이처럼 칭얼대던
불멸의 밤도 날짜가 차고
시간이 되니 스르륵 풀려
살만한지 베시시 웃는다
겨울이라 그런가
길가다 넘어진 환자
일하다 다친 환자
손가락 절단된 환자
일하다 떨어져 영감처럼
골절된 환자들이 생각보다 많다는요
그럼에도 왼쪽 발 뒷굼치 손상으로 그쳐
다행중 천만 다행이라고 위로를 줍니다
물리치료 잘 받으며 원상 복귀되는 날까지 아자 아자 아자
걱정과 기도의힘주신 뜨락천사님들~
고맙고 감사합니다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일상
입춘대길
재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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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02 09:06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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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세상에나..
큰일날뻔 하셨네여..
요즘 골절 환자가 많더라구여..
얼른 나으시길여...
고맙습니다..
산업재해가 얼마나 많은지 헤아릴수도 없지요
우리가 몰라서 그렇지
꽃순이 둘째 외삼촌 아들은 몇년전에 평택항에서
일하다가 작업장에서 교통사고로 죽었답니다
기가차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