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죽순샐러드(사라다).
죽순을 껍질을 다듬어 (겉의 억센 껍질만 벗기고 옆면을 칼로 사선을 치면
재료를 절약하며 신속하게 다듬어 집니다.)
끓는물에 소금을 약간만 넣고 통째로 삶아줍니다.
찬물에 한번 헹구어 내고, 칼을 집어넣어 길게 2등분합니다. 원통형이 반달형이되게
세로로 칼을 넣어 반으로 갈라줍니다.
접시에 밑면이 바닥에 닿게 놓아두고 칼로 다시 길게 반등분, 혹은 3등분하고
다시 잘게 가로로 썰면 전체모양은 살고 깎뚝썰기가 되어 있습니다.
조그만 비닐팩에 마요네즈를 넣고 비닐 끝에 구멍을 작게내어
죽순위에 모양을 내어 짜내주세요.
하얀 죽순위에 하얀 마요네즈...담백하고 신선한 죽순 샐러드를 먹는 법입니다.
2, 각종 볶음.
죽순을 납작썰기를 하여 끓는물에 살짝 데치어 찬물에 헹구어 놓으세요.
(죽순만을 볶아도 소고기, 혹은 돼지고기, 해물등과 볶아도 됩니다.)
고기를 (납작하게 썰어 소금 들기름 전분(옥수수, 감자 전분), 계란흰자를 넣어
조물거려 놓음.) 맛들여 놓고...
오목팬에 기름을 넉넉히 둘러 생강채와 대파채를 넣어 기름에 향을 내세요.
생강 대파채가 쪼끌쪼글해지면 건져내어 (혹은 그대로 두고...)
맛들인 고기를 먼저 볶고, 죽순을 넣어 볶은 후, 파란고추채 빨간고추채, 양파채를 넣고
한번 더 저어주고 굴소스 (없으면 진간장+소금)를 넣고 맛술 을 넣고 한번 더 저어주고
마늘다짐 참기름, 물전분으로 마감을 해줍니다.
(굴소스가 없다면 진간장과 소금으로 적정하게 간이 되게 볶고 설탕 맛술을 첨가.)
***각종 볶음요리와 찌개등에 넣어주면 업그레이드된 고급음식이 됩니다.
3, 죽순무침.
단단한 죽순이라면 채썰고 혹은 편썰고 ,연한 풀같은 죽순이라면 데쳐 찢어놓으세요.
그리곤 고추장 고추가루 진간장 한술, 조선간장 소금을 모두 약간씩 넣어 간을 맞추고
설탕(매실원액 대체), 식초, 참기름, 깨소금,마늘다짐등을 기호에 맞게 넣고
조물락 조물락 무치면 무침완성.
3. 죽순 장아찌
죽순을 다듬어 씻어 놓는다.
물을 잠길만큼 넉넉히 잡아 다시마를 넣고 끓이다, 진간장 설탕 맛술(정종)를 넣고 팔팔 끓인다.
용기에 죽순을 차곡차곡 넣고 위의 끓인 진간장을 그대로 넣는다. 돌로 질러 놓는다.
일주일후 간장만을 따라내어 다시 한번 끓인다. 식혀 다시 붓는다. 두번정도 반복하면
일년을 두고 먹을 수 있음. 처음에 끓는 간장용액을 넣는 이유는 순간적으로 끓는물이 들어가면
재료가 사각이게 된다. 먹을때는 한개 꺼내어 알맞은 크기로 잘라내어 상에 올린다.
모든 장아찌는 돌로 질러놓아 재료가 수면위로 뜨지 않게 한다. 뜨면 물컹댄다.
(다듬어진 죽순을 진한 소금물에 절여놓고 돌로 질러 놓는다. 먹을 때 꺼내어 씻어
채든 편으로 썰어 볶음요리든 무침요리에 이용한다.)
4.돼지고기와 장조림 형태로 조림.
풀처럼 연한 죽순은 역한 내음이 나는데 중국인들은 그향을 즐깁니다.
순을 채취하여 끓는물에 살짝 데쳐내어 기름에 살짝 볶습니다. 돼지고기도 두텁게 크게
편썰어 함게 살짝 볶아내어 물을 붓고 진간장을 색을 위하여 넣고 소금간을 알맞게 하여
설탕 맛술첨가하고 마늘을 넣습니다. 위의 재료를 마냥 고아 푹 무른것을 안주로도 밥을
비벼먹는 음식으로도 이용하두만요...
매일 음식만드는 방법만을 주문하곤 죽순을 많이 채취하는 어느나 양반, 부쳐주지도 않고..
꿍시렁 꿍시렁~ ^^*
(중국산 통조림 죽순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표백제와 방부제 내음이 몹시 나므로
물에 장시간 담갔다가 사용해야 하며,아예 안먹는 것이 건강을 버는 일~ )
첫댓글 감사해유~~~~~~~ ㅎ
어제 죽순 좀 캐다가 쌀뜨물에 삶아 놨는데.. 요리법이 올라와서 감사해유..^*^
남자인 나보고 직접해보라고 올린 것은 아니지유 제일 하기 싫은 것 음식만들기임다 밥이야 밥솥에 넣으면 저절로 되는 것이고 반찬이야 김치 하나만 족한데 뭣하러 사서 고생하는 요리한당강 직접와서 해주고 가소 싫음 말고
죽순을 맹물(소금물도..)에 삶는것 도 못하는가요? 경고1: 예의에 어긋나는 발언을 하믄 이방에서 추방되는 수가 있습니다.3=3=3=3=
밥에김치만드시지 슬로푸드방은 뭐하러오셧남유~~~;;;
죽순, 참 담백한 음식....장아찌가 매력!!........글빚지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아유 ~~~배고파....워낙에 귀한재료인지라...... 만져보기도 힘드네요.....
좋은정보감사합니다..혹시 대나무수액채취하는 특별한 노하우같은거있을까요? 아~~ 글구 사라다(일본식발음)-->샐러드로 순화하심이...ㅡㅡ;;
그렇네요...^^ 수정했슴다.
담양에 있는 비봉? 대나무 수목원에 가서 문의하세요.이번 일요일 싱싱~ 에 나온바있는 귀농사모 회원댁의 방송을 보니 비닐에 받는것 같았어요...
대충은아는데요...혹~~노하우같은거...ㅋㅋ 답변감사요..
띠울님 일요일 대나무수액채취하는것 티비에 나왔는데 대나무를 야간 비스듬히 잘라서 매듭약간위를 자르드라구요 입으로 톱밥불고 소독물약을 살짝치고 긴 비닐을 끼우고 고무줄로 칭칭감아놓고 다음날 가니까 상당히 많은 물이 있더라구요..그동네는 그 물로 고추장담고 먹기도하고 하던데요.
냅~~ 정보감사합니다...
죽순이 생겼을 때 고민하다가 대충 해 먹었던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꼭 사서 해봐야지.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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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어야 해보지요...6월초 지리산 일대를 돌아볼 예정인데 그곳 대나무숲에 사는 분께 얻어와야지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죽순을 얻어 어찌해야 할지 몰라 일단 김치냉장고에 넣어 두었는데, 이렇게 좋은 정보를 알려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