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산길따라 산악회" 정기 산행
적자산(425m) 07월 01일 12차 산행
( 경남 완도군 보길면 보길도)
세연정 정자
윤선도의 어부사시사 비
세연정 연지
舞跳巖(무도암)
강아지 바위
예송리 해수욕장
소 개
윤선도의 흔적, 그리고 보길도 보길도는 조선조의 탁월한 가객 윤선도의 유배지로서 그의 체취가 물씬 풍긴다. 그러나 윤선도는 어디까지나 윤선도일 뿐, 보길도는 스스로도 그 자태를 뽐낸다.
널리 알려진 보길도의 멋은 부용동과 예송리 해수욕장이다. 해송이 병풍처럼 둘러쳐진 이 곳은 한겨울에도 온화한 바닷바람을 일으켜 나그네의 여정을 깊게 해준다.
보길도에서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멋은 적자산 산행이다. 멀리 바다를 바라 보며 걷는 산행은 그 자체만으로 고즈넉하고 신비롭다.
적자봉에 오르는 코스는 두 가지로, 예송리에서 출발하거나 부용동에서 오르는 방법이 있다. 예송리 코스는 마을 뒤편 골짜기에 길이 나 있다. 살갑게 하늘을 가리고 뻗은 동백나무숲을 지나 올라가면 고목이 줄을 지어 늘어선 동근나무 터널이 나온다. 1km를 더 가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오른쪽 길로 1시간을 가면 정상이다.
정상에 서면 다도해의 꼬마섬들이 산행객을 손짓한다. 요즘은 연무 현상이 일상적이지만, 맑은 날에는 운이 좋으면 한라산도 보인다고 한다. 북바위능선을 따라 걸어 내려가면 반대편 부용동이 나온다. 소요시간은 3시간. 완도에서 보길도행 배가 많다.
보길도 유래
보길도라는 표기는 「동국여지승람」(1482)에 등장하고 있어 그 구전 명칭은 훨씬 이전부터 존재했음이 틀림없다. 따라서, 전래 고유어 지명을 고산(孤山)이 한자로 대체 표기한 것이라는 추측은 잘못이다.
학설에 의하면 두 가지의 변천으로 본다. 보길도의 나이든 토박이들은 보길도를 '뵈골두∼ 배골두'라 부른다. 이것은, '보고리(바구니의 방언형)'로부터 비롯되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지도상의 보길도는 백도 쪽을 제외하면 바구니 모양으로 보이기도 한다. 또 한가지 학설은 '보고래', 즉 '보+가래'로 분석될 것으로 보인다. '보'는 나무(木)와 관련된 형태소로 짐작되며, '가래'는 '삽'을 뜻하는 고어로 보인다. 나무로 만든 보습의 방언형으로부터 비롯하였을 것이라는 점이다. 보습이란 일반적으로 쟁기 끝에 붙인 쇠조각으로 흙을 파 뒤엎는 기능을 가진 부분이기 때문에 뒤틀린 모습을 띤다.
적자산 개념지도
※ 산행코스 :
AB코스 : 부용동 코스 : 부용동 - 예송리 3시간 20분]
부용동 → 북바위능선 → 정상(적자봉) → 갈림길 → 동근나무
터널 동백나무숲 → 예송리 마을 (총 소요시간 : 약 3시간 20분)
※ 관광 및 산행일 : 2007년 07월 01일(일요일)
※ 예송리 해수욕장에서 테마 여행(수영복 준비)
※ 회비 : 40,000원
※ 특별이밴트 : 완도 싱싱한 "회"를 준비하겠습니다.
※ 우천시 : 완도 상황봉
※*운행 코-스 *
문예 예술회관(07:00) - 염주체육관(7:20)
(시간 엄수 배 시간 : 해남 땅끝에서 9시 40분 배입니다.)
※ 준 비 물 :
1. 간식, 중식, 식수, 방풍의, 방한복, 우의, 랜턴(필수)
2. 등산에 필요한 산악장비
3. 의약품 : 복용하는 의약품, 기초의약품(소화제, 진통제)
※ 사전 예약 바랍니다,
*예약순서에 따라 좌석 배치 하겠습니다.
※ 다음 산행 :
1. 7월 15일 일요일 000산 산행 예정)
※ 긴급 연락망
회 장 : 최 준 기 ( 011-689-1757 )
부 회 장 : 김 영 식 ( 019-625-0231 )
부 회 장 : 이 재 호 ( 011-646-8282 )
감 사 : 이 영 수 ( 011-9614-8893 )
총 무 : 김 재 수 ( 011-637-2185 )
총 무 : 남 양 숙 ( 016-9774-3373 )
홍 보 이 사 : 조 광 원 ( 010-6679-5775 )
산 행 이 사 : 이 연 홍 ( 016-611-0480 )
산행이사후미 : 오 문 협( 011-602-6486 )
차 량 : 노 달 선 ( 011-605-6461 )
※ 공지사항
회원님,동호인님들의 많은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광주 산길따라 산악회 운영진의 산행계획 짜는데에 참고를 위해
산행에 동참하실 님들 접수 멘트 달아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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