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치료가 있는날..오늘도 어김없이 저희 3대는 커피숍에
들렸어요.
엄마를보면 챙겨주고싶은 마음이 큰데..자꾸 엄마에게 야단을쳐서 엄마를 울게 만들어요.
후기쓰는 오늘이 추석이였는데..엄마를 또 눈물 짖게 만들었네요.ㅠ.ㅠ
요즘..우리엄마와 우리아빠는 막내딸인 저에게 매일같이
야단을 맞고 저희 부모님은 "제 또 시작이구나!" 하시며..
같이 싸우다..맞는말만 하는 절보며 그냥 주저앉으세요.
앞으론... 효도 공덕 쌓아야하니 부모님께 잘해드
릴려구요. "반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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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님댁에 도착하여 엄마의 천령치료가 시작되었습니다.
대사님께서 엄마의 통증을 같이 받아오시면서 치료가 시작
된것 같습니다.
"어머니 치료가 오늘이 마지막인가요?"
"아니요.대사님 엄마 4회 진단 받았습니다"
"어쩐지..왜이리 아픈가 했어요"
엄마의 아픈곳을 대사님께서 세밀하게 여쭈어 주셨습니다.
저희 엄마는 주통증 부위는 배가달라 붙으면서 느껴지는 통증..우측다리옆 통증..허리필때 통증..걸을때 배통증으로 인하여 숨이 차는 증상들..
이 증상들로 인하여 오랜시간동안 고통 받으셨어요.
어깨 -》머리 -》 배 -》다리 -》다시 배
순으로 치료를 받으셨습니다.
두시간 가량 치료를 받으시고 나서도 배통증이 가시질 않아
대사님께서 엄마의 배를 중심으로 치료해 주셨습니다.
엄마의 아픈곳에서 많은 영가들을 보내 주신것 같으신데
이번 치료시엔 대사님께서 말씀을 해주시지 않으셨어요.
저 또한 치료에 방해가 될까 여쭈어 보지 못했구요..
마지막 "영가 95세 도인" 만 알고있습니다.
대사님...
"이 정도 치료해서 계속 아프면 이상한건데.."
찌농님...
"2.3번째 전생에서 위암걸려 죽은적이 있어요.
위 뒷쪽에 무언가 늘어나 있어요"
저희 엄마 3회 치료 받으시고나서 종합검진 받고오셨어요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다행히..
위염이 심하다하여 약을 한움큼 가지고 오셨어요..♡
-------》엄마의 3회 치료 대사님께서 5시간 넘게 치료해
주셨습니다.(감사합니다.대사님!)
-------》아직1회 치료가 더 남아 있지만..
엄마의 다리.허리.어깨 통증은 많이 좋아지셨어요
(30년 넘께 고통 받아 100% 치료는 어렵겠지만 전 엄마가
10% 통증이라도 좋아진다해도 너무나 감사할따름입니 다)
엄마의 고통을 줄여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엄마의 마음이
많이 바뀐 것같아 요즘 제가 엄마를 대할때 저보다 오히려
엄마가 예전보다 많이 밝아진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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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치료 받으면서 저 또한 대사님께 치료 받았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인천에 가는 내내 환청으로인해 머리가
조이고 아파도 "천교경"을 내내 외우며 갔어요.
인천에 다 다랐을때쯤..제 눈은 제 의지와 상관없이 짧은
찰나 감히게 됩니다.
옅은 흙색의 깊은 원형의 끝이 보이지 않는 땅속..
그리고..
3송이의 예쁜 꽃들...(튤립 이였던 것 같아요)
"대사님 저와 엄마에게 아직도 많은 십상시 영가가 있나 요?"
"네"
"대사님! 저 아직도 환청이 심해요~ㅠ.ㅠ"
"그렇게 하루 종일 천교경수련하니 듣기 싫어서 십상
시 원혼들이 몸속에서 견디지 못하고 도망갔네요"
(천교경수련한거 대사님께 말씀드리지 않았어요)
"대사님! 저 아직도 머리가 아픕니다.무언가 지식을 쌓을
려하면 졸리게 괴롭힘 당하구요."
"몸속에 없더라도 고통을 줄수있어요."
첫번째 -》전생묘지.
두번째 -》 ? 비공개입니다.(대사님 말씀듣고 무지 신비롭 느껴졌습니다)
현재 십상시 원혼은 제 전생묘지에 있다네요.
"대사님 어찌 원혼들이 하늘에서 제 몸속에 왔다가 다시
도망가게 하늘에서 허락한 걸까요?
제가 전생죄가 너무나 커서 일까요?"
"네. 그 죄를 제가 일부 가져가는거에요"
"그럼 저는 눈감는 그날까지 원들과 함께해야 하나요?"
"아니요..몸과 마음이 강해지면 점점 좋아질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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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님! 얼굴 아래쪽이 요즘 다시 아파요.십상시는
머리와 졸립게하는 영가 아닌가요?"
♣︎대사님께서 무언가 찾으셨는지 미소를 지으셨어요.♣︎
"전생에 권력이 높은 판사 지위에 있던적이 있었네요"
"제가요?"
"네.어~휴..거짓말을 많이하는 사기꾼들에게 고문을
줄때 얼굴 양쪽에 구멍을 내서 쇠사슬같은 무언가걸게
하는 벌을 주었네요.
십상시전 전생 영가가 얼굴 아랫쪽에 있네요."
"대사님! 그럼 십상시 당시 전생벌을 받았어야 하는데
왜 이제와서 받는 걸까요?합당하지 않은거 아닌가요?"
"얼굴 하악관 영가는 십상시 전전생 영가들인데 십상시
바로 전생에 공덕이 100개여서 십상시당시 괴롭히지
못했네요"
(전생 공덕100개인데 왜 전 내시가되었는지..)
"그렇다면..십상시때 죄를지어 기회는 이때구나!
하고 현생에 다시 찾아온건가요?"
"네.맞아요"
"본인들도 잘 못했지만 벌이 잔인하여 제게 가도 괜찮
다고 허락해준거겠죠?"
"네..허허(대사님께서 웃으시더라구요^^) 혀속빼고
영가들이 다있네요.
전생 통틀어 거짓말을 싫어했네요.
하늘에서 거짓말을 싫어한 면을 예쁘게 봐줘서 혀는
영가가 침입 못하도록 했네요."
"정말요? 대사님! 어쩐지 제가 거짓말 하는거 보면
욱하고 화가나더라구요"
======》저의 십상시때의 죄는 너무나 큰 죄입니다.
대사님 글속에서 읽은 글들중 "네로황제"의 이야기를
읽었습니다.전생에 사람을300명 죽여 심각한 장애인으로
환생하여 자신의 살을 뜨는..
네로황제보다 죄 많은 저인데 환청과 통증으로 견디기
힘들다가도..
정상인으로 태어나서 아이도 낳고, 사회생활하며 앞으
로의 미래도 계획할수있는 삶을 살수있음에 감사하는
마음이 듭니다..
사람의 욕심이겠죠.완벽하게 건강해지고 싶은 욕심..
건강했을때처럼 음악듣고..뜨거운 커피 마시면서 쇼파에
널부러져 책을 읽고싶지만 지금은 70%정도만 가능한듯
해요..시간이 걸리겠지만..좋아질거라 믿습니다..
아니요..확신합니다..
전생에 머리로 성공했지만..먹고살기위한 공부는 하늘
에서 허락하였으니..교양 독서는 괜찮을거라 생각되어
져요.
======》제게남아있는 영가는...
90% 는 십상시 영가
10% 는 십상시 전전생 사기꾼 영가
라 대사님께서 말씀해 주셨어요.
이영가들이 힘을합쳐 제게 환청+통증을 준답니다.
저속하고 수치감과 모멸감을 느끼기도 하지만..
반대로 즐거운 마음으로..제가 예쁘고 좋아서
조금 더 머물며 괴롭히고 가는거라 생각하며..
(말도안되는거 저도 잘알고있습니다!!)
~~》이런맘이여야 제가 삽니다~^^
"질투나 죽겠냐? 어글리 집합소야?"
"못나서 좋겠다.생각없이 귀신짓해서 좋겠다"
"요즘 저출산시대라 악신이라 환생할려면 대기순번길다"
"후손도 도와주지 못하는 늙은거지들아"
이러면서 혼자 풀어요..
마음을 꽃같이 해야하는데 환청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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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님! 엄마네 집에서 엄마와 얘기하면 머리가 아프고
얼굴을 조이고 말투도 어눌해져요"
대사님께서 저를 유심히 보셨어요..
"아빠영가와 연관이 있네요."
"네~~에?"
"아빠와 전생에 사이가 안좋았어요.
(대사님께서 다시 웃으셨어요)
하늘에서 가족중 건강한 사람에게 처리하라고
정해주었네요"
"그게 전가요?"
"네.맞아요.매일같이 천교경 수련하니 아빠에게있는
영가를 처리하고 있네요"
(속으로)헉?!..내게있는 영가도 버겁고 힘들어서 더이상
내게 오지 말라고..환청이 너무 싫어서 지식을 습득하거나
잠자는 순간빼고..밥 먹는순간에도 속으로 천교경을 외웠
었거든요..저도 사실 하루종일 외우는게 힘들어요..
다행히 지금하고있는 일이 생각을하면서 하지 않아도되는 단순업무라 .."환청" 너가 지금 내가 미래를 준비하는
단계여서 너무나 다행이다..라며 감사한 마음갖고 일하고
있습니다.
"효도공덕 세우는거에요.아버지가 건강해지니 좋은거죠"
"저희아빠 악신되어도 제사는 지내줘야 하나요?"
"생각해봐요.밥준다는데 누가 싫어하겠어요.제사 지내
주면 좋죠."
"자손에게 도움도 안되는데 지내야할까요?"
"도와줄지도 모르죠"
"대사님! 일반인도 실수로 영가가 들어오게되면 처리하고
가야 자손에게 내려가지 않는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어떻게 하는건가요?"
"돌아가보셔야 알수있어요.자손에게 도움을주면 하늘에서
영가처리 허락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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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세계 너무나 어렵고 조심스러워요.
전생죄와 상관없이 일반인들에게도 모두 귀신이
존재하듯..
어찌보면..일반인들보다 조심스레 하루하루 살아야
됨을 알게된..하늘세계의 무서움을 아는..
현생을 살아갈수있는 현재의 소중함과 열심히 살아야
됨을 아는..뒤늦께라도 알게된 제가 일반인보다 오히려
더 좋은면도 있는것 같습니다.
새 생명 얻어 살아가라고 하늘에서 대사님 만나뵐수 있도록
길도 열어주신..
죄가많은 저였지만 어찌보면 "행운아가 아닌가?" 라는
생각이 자주들어요.
환청과 통증이 저를 괴롭힐때마다 저의 죄는 감량되고
요놈의 원혼들덕에 "경수련" 열심히하여 저도 살고 철부지
아빠도 건강해지고..
공덕중의 으뜸 "효도공덕"도 생기고..
아침 출석 댓글에 대사님께서 말씀해주시길..♠︎
(아빠영가처리 한단 현실에 투정을 부렸습니다)
"사람들이 고래이님정도만하고 살면될거에요"하셔
꽤나 기분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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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일 없었던 듯이 글을 남기는것 같지만 여기까지오기
까지 저라고 힘들지 않았을까요?
죽을만큼..정신적으로..육체적으로..아팠었죠..
대사님 뵙기전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솔직히
지금도 힘들어요..
치료가 끝났다하여도 모두에게 주어진 과정이 다르잖아요.
♥︎시간+의지+노력♥︎
이 필요하다는거 너무나 잘알고있습니다..
경수련 정신없이 하다보니 제 나름의 깨달음을 얻은것
같아요.
영가들에게도 괴롭힘의 경계와 한도가 하늘에서 정해진게
있구나!?..하는 저 혼자만의발견???
육체적 고통과통증..의 괴롭힘..
몸을 골고루 아프게할순 있지만 어느 경계선을 넘어가면
영가들 또한 벌점부과..
환청..내용도 자유자재 능통하게는 하지는 못하듯해요..
(괴롭힘의 목적이라서 그럴지수도 있겠지만요)
환청이 너무 시끄럽게하면..통증이 심하면..
"하늘에서 허락한만큼만해..조용해..벌받는다"
웃낀건 이 영가들은 24시간 안자요..제가 몸을 살짝만
뒤척여도 떠들다가도 잠자면서 경을 외우거나 노래가사
읊으면 조용해져요..양심은 있는것 같아요..아닐때도 있
긴합니다..
~~~★글을 쓰는내내 타이틀이 맘에 안드는지 난리에요.
핸드폰음악 두번끄고..제 엉덩이에 쿵쿵대고 유
난히 시끄러운 새벽이에요..^^
귀신도 영가라는 단어.. 못생겼다라는 말은 싫
어하는건 확실히 느꼈습니다.
영가들이 너무 웃껴요.만나뵐수도 없는 제가 존경
하는 분을 매일같이 욕보이게 하네요.
너무 죄송스러워 내년에 꽃을 꼭! 보내드리려
합니다.
♥︎대사님! 엄마치료하시면서 저도 치료해주시고..
하늘세계에 대해 궁금하여 치료해주실때마다
질의를 계속해서 죄송스럽고 궁금증 풀어주셔..
건강한 삶 살아갈수있도록 해주셔..너무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우리설아 인성교육과 예쁨맘 갖고 살아갈수있도록
독기 없애주시고~부족한 엄마인 저에게 육아교육에
좋은 조언들 해주신 찌농님께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네 어머니 더좋아 지실거에요 설아교육도 도움 될거에요
후기 글을 너무너무 잘 쓰시네요 글솜씨도 뛰어나신듯 합니다
영리하셔서 대사님의 하늘
세계 이해도 굉장히 잘하시고
요 시간 의지 노력 3박자가
맞아서 꼭 환청 탈출하시고
원하시는 행복한 삶 사시길
바랍니다
어머니 아버지 딸 모두 다
좋아지게 하는 통로가 되시니
힘드시지만 좋으시겠어요
잘 견디셔서 건강하고 복된
날들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후기 감사합니다
고래이님 후기를 읽다보면 저도 많이 배우게 됩니다. 후기 감사드려요.
치료 받으시면서 경수련 정말 열심히 하시는 거 같습니다 식사 중에도 하신다고 해서 솔직히 좀 놀랐어요 한편으론 얼마나 간절했으면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대사님 치료 후 환자 본인의 수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들었는데 너무나 잘 하고 계시네요 그 정도 정성이면 건강이 금방 좋아질 거 같습니다 부디 초심 잃지 마시고 계속 정진하셔서 가족 모두 건강해지는 유종의 미를 거두셨으면 좋겠습니다 후기 감사드립니다
모친께서 다리, 어깨, 허리 통증으로 30년을 고생하셨다하시니 치료받길 잘 하셨다는 생각이 들고, 많이 좋아지셨으면 합니다
공덕 1개 쌓기도 어렵다고 하던데 십상시 전생 공덕이 100개를 쌓아셔서 놀랍습니다
부모님과 설아를 아끼고 염려하는 김태현님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힘든 과정을 잘 해내실거라 안심하며, 효심과 모성애로 이번 생에도 공덕 많이 쌓으셔서 더 나은 미래를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모친께서 심신이 건강해지시길 바랍니다
설아가 엄마를 본받아서 잘 컬거에요 ^^
개인적으로도 일어났던, 일어나고 있는 현상들을 이해하는되 많은 도움 되고 있습니다.
상세한 글, 뜻 전달이 되어 감사합니다.
와 공덕 100개를 쌓으신 적이 있으시군요 ㅎㅎ
가족들을 위한 예쁜 마음이 가득하신 것 같습니다 ㅎㅎ
좋은 날들 되세요^^
열심히 하시는모습 글에 넘치네요^^
아빠 영가처리하셔서 효도도 하시고요ㅎ
앞으로 설아와 부모님 모두 더 건강히 모든면이
좋아지실거에요 ~^^
후기 감사드립니다 ^^
진짜 고래이님글 볼때마다 힘드셨음이 느껴집니다
전생죄로 인해 현생이 고통받으시는것이니 진짜 저도 이번생은 착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치료받는것도 복이니 잘 치료받으셔서 많이 좋아지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