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버를 며칠에 한 번 꼴로 자주 뗐다 붙였다 하는 것과
한 번 붙이고 몇 달이고 계속 붙여놓는 것
어느 쪽이 블레이드 표면이 더 오래 견딜 수 있을까요?
(러버 스펀지의 수명은 배제)
첫댓글 러버 뗐다 붙였다 하는건 러버 수명에 영향을 줄지언정 라켓 수명에는 지장없을거 같습니다만....ㅎ
자주 붙혔다 뗏다 하면 떼는과정에서 목판표층이 손상될수 있죠. 저도 한때 자주 러버를 바꾸는 실험정신이 있었는데 실력향상과는 무관해서 이제는 가능한 안바꿉니다. 오히려 일관성을 방해할수도 있습니다.
표층이나 결이 들고 일어난다든지 하는 직접적인 손상 외에도, 액체형태의 수성풀을 사용하면 표층 흡수에 의한 침투손상(표층 특성변화)이 미세하게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정말 미미한 정도지만 오랜기간 반복해서 처치가 되면 타구감에 변화가 오기 때문에, 경기력에 영향이 생길 정도의 변화가 느껴지면 라켓을 바꿔주시는 편이 좋습니다.
기본적으로는 탈 부착 횟수가 적을수록 표층이 입는 손상이 적다고 볼 수 있습니다.
생체인 분들은 그냥 쓰셔도 됩니다! -.-
첫댓글 러버 뗐다 붙였다 하는건 러버 수명에 영향을 줄지언정 라켓 수명에는 지장없을거 같습니다만....ㅎ
자주 붙혔다 뗏다 하면 떼는과정에서 목판표층이 손상될수 있죠. 저도 한때 자주 러버를 바꾸는 실험정신이 있었는데 실력향상과는 무관해서 이제는 가능한 안바꿉니다. 오히려 일관성을 방해할수도 있습니다.
표층이나 결이 들고 일어난다든지 하는 직접적인 손상 외에도, 액체형태의 수성풀을 사용하면 표층 흡수에 의한 침투손상(표층 특성변화)이 미세하게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정말 미미한 정도지만 오랜기간 반복해서 처치가 되면 타구감에 변화가 오기 때문에, 경기력에 영향이 생길 정도의 변화가 느껴지면 라켓을 바꿔주시는 편이 좋습니다.
기본적으로는 탈 부착 횟수가 적을수록 표층이 입는 손상이 적다고 볼 수 있습니다.
생체인 분들은 그냥 쓰셔도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