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민들레...

[이재희]

요즘 지천에 피어나오는게 민들레이다.

원래 우리나라토종민들레는 꽃이 하얀꽃이다.

위에보이는 노란꽃 민들레는 외래종으로 씨가 어디서 날려들었는지

오히려 굴러온돌이 박힌돌빼듯이 온통 노란색뿐이니...

그래도 뭐그리 효능차이가 있을라나 싶어서 채취를 하였다.

민들레에다 효소를 넣어 새콤달콤하게 겉절이를 해도 맛나고

살짝 데친후 된장에 버무려먹어도 맛이 끝내준다.

나는 주로 새콤한것을 좋아하기에....캬

고기한쌈놓고 싸먹어도 좋으련만

요즘 다이너마이트한다고 고기를 멀리하니 걍 식은밥에다 쓰으싹 비벼먹어도 꿀맛!

민들레효소를 작년에는 한항아리 했기때문에 올해는

보이는대로 반찬을 하고있다.

조금억세지면 다른방도로 말려서 엑기스를 해서 간이안좋은

우리집 남자들 약으로 해서 준다.

오빠야고 동생이고 그놈의 술이 문제이니 가가호호 안줄수가 없다.

나는 죽으면 지옥행인것 분명하네.

왜냐고?

살아있는 식물들을 이리도 채취를 많이해대니...내죄는 내가 감당하리오.

이 한몸으로 인하여 건강해진다면 기꺼이 희생하리니

먹고,마시고 건강하다면야...

요즘 현대인들은 누구나 지방간이 있다.

그러므로 이 민들레를 적극 추천하고 더 좋은 벌나무도 강추한다.

간이안좋아 벌나무를 많이먹은 사람은 다른장기는 썩어도 간은 멀쩡하다는(?)전설도 있다.

헛개나무는 장기 복용을 하면 독성이 있지만 벌나무는 그러하지 않다.

비단풀도 넣고 민들레,겨우살이,벌나무,독활,창출....감초몇쪽넣고 건강원에서 약을 내린다.

암튼 나를 알고지내는 사람들은 복받은겨..

우리모두 건강할때 건강을 보존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