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은 (40)이 1월 26일 홍콩에서 극비리에 결혼한다.
지난 10월 발표한 8집에서 소리쳐에 이어 하얀새를 히트시키고 있는 이승철은 이날 홍콩의 한 호텔에서 최측근 10여 명과 직계 가족만을 초대한 가운데 40대 여성 재력가와 파티 형식의 결혼식을 올린다.
특히 이승철이 결혼할 박현정씨는 연세대 출신의 재원으로 자수성가한 재력가라는 점.
그리고 이승철보다 연상이라는 점외에는
이승철 측은 결혼 상대의 신원 공개를 전면 거부했다.
이들은 지난 7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귀어왔고.
지난 10월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2년 연상 여성 사업가 박현정씨와 결혼하는 이승철은
다음달 26에서 28일 사이에 결혼식 날자를 택일할 계획이다
탤런트 이창훈이 이승철의 결혼식 사회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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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기다린 자에게 오는가,
독신으로 사랑과 이혼의 충격에서 십년을 지내온 아름다운 가수-이승철에게,
삶의 사랑을 기다려 온 사랑의 가수-이승철에게,
이 해가 가면서 들려주는 행복한 소식이다. 두사람의 행복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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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앙새--이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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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선의 마중을 나가니 그녀가 온다,
둘선의 마중을 가니 그녀는 간다,
세선의 마중을 가니 그녀는 없고 그다 그는 나였다,
마중이 마중을 나누어 시의 한 수로 등에서 이야기할때
사랑은 이처럼 겨울같은 산에서 눈이된 삶으로 돌아오고 있었다,
하얀 분홍이 적셔준 함박눈의 잠속에서 겨울이 깨는 날
지난날은 가을마다 봄마다 사랑을 심었다. 심어논 낱알마다
익어진 밀어가 솔숲으로 우거지고 인형의 집에 싸리알이
눈부신 울타리가 되어 쳐진다. 솔숲에는 사랑이 찾아와서
봄을 치장한다
소녀가 나타난다
마지막 마중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