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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견 세상도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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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의 수다 어떡해야 하나...
똥백수맘 추천 0 조회 230 13.02.26 00:05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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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2.26 01:17

    첫댓글 그러면 원래 하마종이 있던것이 아니었나요?
    ..... 백수맘 정말 속상하겠다..... 그러면 정말 후유증으로 이렇게 됬단 말인가요?
    그래도 너무 자책하지마요.. 백수를 사랑해서 그런거니.. 나라도 그렇게 했을거에요.
    나도 빈이 슬개골 수술하다가 쿠싱이네 뭐네해서 금방 약안먹이면 애 죽이는줄 알고 그 독한약 먹이다가 약물 과다로 부신이 망가져서 에디슨병 되고나니... 미칠것같더라고요.... 수의사고 뭐고 다 오진같고...멀쩡한 애 병신 만든것같고 ...내 가슴이 새카맣게 타들어가서... 미친여자처럼 후회하고 또 후회하고... 그런 시간들을 보냈어요. 그러나 돌이켜보면 다 운명이더라고요...넘 속상해 하지 말아요.

  • 13.02.26 01:03

    에공 저 하얗고 튼튼한 이빨이 있는데 밥을 못먹으니... 우리 빈이는 요며칠 치주염때문에 밥을 못먹고... 세상은 참 형형색색이네요...
    근데 참 뭐라고 조언하기가 힘드네요..
    나도 우리 빈이 동종하고있지만... 빈이는 약 먹이기가 힘들어 효력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겠어요.
    내가 옆에서 곁두리로 동종 처방을 받는데 나는 효과가 있는듯해요. 빈이 이번에 쓰러지고 입원하면서 너무나 우울했는데 동종약 먹으면서 벗어나더라고요. 뭐... 동종이란걸 안믿으면 그냥 봄이 오니까 우울증이 나아지나보다하겠지만... 난 양약보다는 한약이나 동종이나 정신적 요법이나 이런걸 좋아하기도해요.

  • 13.02.26 01:11

    그렇다고 동종만 믿기에는 너무 위험할것같고요.. 그래서 나나 빈이나 양약은 다 먹으면서 동종을 하고있어요. 만약 다 끊고 동종만 하라면 난 못해요. 왜냐하면 동종이라는게 공격하는쪽의 에너지를 역으로 이용해서 받아치는개념이라는데 그러기에는 나나 빈이나 에너지가 너무 고갈되어있거든요. 그런면에서 백수도 상태를 잘 생각하시고 하셔야할것 같아요. 의외로 사람에게는 동종이 효과를 보나봐요. 그렇게 믿고싶은건지... 비염이 좋아진 사람도있고 ...손목이 좋아진 사람도있지만... 사실 보이는게 아니니 막연하기도하고요....동종에만 의지하시기에는 너무 막연할것같고요...

  • 13.02.26 01:35

    일단 동종은 하시면서 백수 그 다음을 생각하시는건 어떨지요?
    재수술도 쉬운게 아니고... 하마종을 내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빈이도 4월에 스켈링에 발치12개나 하고도 <구비강 누공>을 놓쳐서 10월에 수술하고 한쪽 안되서 재수술하고... 이렇게 하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어쩌겠어요? 수의사들이 제대로 못해주니... 아파하는걸 보면서 그냥 둘수는 없쟌아요? 이글 쓰면서도내가 괜한 소리하나 걱정이 많이 되요.. 그러나 시행착오 많이 겪은 사람으로서 솔직히 말하는거에요.

    또 더 많은분들의 좋은 조언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 13.02.26 20:43

    백수맘님~ 방금 접한 소식인데 ... 동종 치료가 어려워졌네요.... 00아빠님에게 하려고 했던거죠? 조만간 수의사들이 문제를 제기하려는 움직임이 있어서 동종 치료를 할수없다네요... 그간 치료하던 아가들 다 중단됐어요. 암수술후 병원에서 포기했던애들.. 그나마 버티어 주는게 동종치료덕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큰일이에요. 백수도 받아보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 작성자 13.02.26 20:50

    네...저도 소식 들었어요
    병원으로 돌아가야 할까봐요..

  • 13.02.26 09:05

    백수 많이 아프겠구나... 맘이 너무 안좋네요.. 모모도 자궁수술로 인해 당뇨가 오고 병원에서 시키는데로 했다가 점점 망가지는것 같고 병원도 안가보고..어떤 선택이 바른길인가.. 고민도 많고 책임감도 무겁고 그랬지만..빈맘님 말씀처럼 동종요법만 믿기엔 백수가 많이 힘들지 않을까도 싶어요..지금 백수맘님도 너무 힘들고 버거운 시간을 보내시겠지만 조금만 더 힘내시고 백수위해 어떤길이 더 백수를 편하게 해주는것인자 생각해보세요.. 백수도 백수맘님도 이 힘든 시간을 잘이겨내시길 진심으로 기도할게요..

  • 작성자 13.02.26 21:08

    모모도 사연이 있었군요....
    저도 동종만을 전적으로 믿지는 않아요
    다만 병원에 대한 믿음이 사라지니 자꾸 다른것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그래도 현재 상황으로는 의지할 곳은 병원뿐이네...
    결국 백수를 위한 선택을 할거니 넘 걱정 마세요 그리고 고마워요~~^^

  • 13.02.26 09:25

    얼마나 아팠으면 밥도 못먹을까??? 보는 내내 맘이 너무 아픕니다,, 수술을 할때하더라도,, 통증이라도 좀 줄일수라도 있음 하는 바램이네요,, 부디 치료 잘받고 백수가 빨리 나았음 좋겠어요 ~~

  • 작성자 13.02.26 21:11

    고마워요~예지맘님
    다행이 통증은 많이 가라앉아어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 13.02.26 13:36

    백수도 백수맘님도 맘이 많이 아프시겠어요,,,침샘이 막혀 생긴거라 막힌 부분을 뚫어주긴 해야할텐데.. 선뜻 결정하기가 쉬운 부분도 아니고..혀 수술한지 얼마되지 않아 또 마취하고 수술한다는게..지금의 이 힘든 시간을 백수와 백수맘님이 현명하게 잘 이겨내걸라 믿습니다. 힘내세요.

  • 작성자 13.02.26 20:45

    민맘님 감사 합니다~
    이리도 걱정을 해주시니 마음이 따뜻해 집니다
    백수가 건강하도록 최선을 다해 좋은 소식 올릴께요~~^^

  • 13.02.26 19:26

    백수맘님 ,,, 지금 속이 말이 아니실텐데 ,,,ㅠㅠ 하마종은 침샘이 막혀서 생기는것이라 약으론 염증치료밖에 되질 않는다해요,,간혹 저절로 터져서 아무는 경우가 있다는데 하마종은 재발이 좀 잦다는 말도 있는데 가라앉지않으면 방법은 수술외엔 없는 질환이라 맘을 한번더 강하게 잡수셔야하지않을까 싶습니다...사람경우 국소마취로 간단히 수술을 하는데 멍이들은 역시나 마취에대한 염려가 있긴 하지만 ,, 수술을하면 금새 낫는 병이라 하니 너무 염려하지 마셔요,,,가능하면 백수가 수술까지 안하고 가라앉으면 너무 좋겠습니다....

  • 작성자 13.02.26 21:22

    네..호두님 말씀처럼 수술하면 금방 낫는다고 해요
    근데 재발하면 또 수술을 해야하고 그럼 침샘을 안전히 제거해야 된다고 해요 그래서 결정하기가 쉽지 않네요
    그래도 오늘은 백수가 부은 것도 살짝 가라 앉고 컨디션도 좋아
    뒤늦게라도 상태가 좋아지길 기대해 봅니다~~
    좋은 말씀 감사해요~~^^

  • 13.02.27 07:04

    혹 떼려다 혹 붙이는 꼴이 된것처럼 마음이 너무 아프실텐데 그리 생각지마셔요..백수를 위해, 백수의 보다 나은 삶의 질을 위해 선택하신거였으니 더욱이 후회는 마시구요..수술적인 부분으로만 케어가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우리 백수가 이모야들의 응원을 모아모아 받아서 재수술없이 경과가 좋아지기를 진심으로 바래봅니다.백수맘님도 그리 믿으시고 힘내시기요^^

  • 작성자 13.02.27 07:12

    고맙습니다...
    정말 재수술을 안할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렇게나 많은 회원분들께서 우리 백수를 걱정과 염려해주시니 정말 고맙고 감사해 넘 행복합니다
    꼭 백수가 다시 건강해져서 좋은 소식으로 인사 드릴께요~~^^

  • 13.02.27 08:06

    지나고 나면 그땐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꼭 있더라고요.
    백수가 노는 백수가 아니라 오래 사는 백수가 되려는 호된 과정이라고 생각 할게요.
    백수 빨리 나아서 맛난 간식 많이 먹었으면 좋겠어요.
    좋은 하루 되세요~

  • 작성자 13.02.27 14:41

    네...오래 사는 백수 생각만해도 좋으네요
    놀면서 오래사는 백수를 위해 열심히 노력할께요~~^^
    감사합니다~

  • 13.02.27 22:39

    여러모로 백수맘님께서 신경을 많이 쓰셨는데 동종쪽도 이렇게 되어 버리고... 허나 너무 낙심하지 마세요! 분명히 애쓰신만큼 또 백수가 고생한만큼 적절한 치료를 받고 좋아지리라 굳게 믿습니다~ 백수맘님께서 분명 지혜롭고 날카롭게 좋은 결정 내리실꺼라 그또한 믿습니다~ 저도 이렇게 안타까운데 백수를 바라보시는 백수맘님 얼마나 애가 타실까요 우리 긍정적인 생각으로 화이팅해요!

  • 작성자 13.02.28 07:18

    이지맘님 고마워요~~^^
    손목도 아픈데 이리 응원의 글까지...
    기특한 울백수가 잘 견뎌 주니 좋은 결과 있을거라 생각해요~~^^

  • 13.02.27 23:30

    결정 하나하나 내릴 때마다 무거운 책임감과 두려움에 수백번 이생각했다 저생각했다.. 그맘 참 무겁지요....
    어떤 결정이든 이후에는 꼭 결과가 좋아서 검은 고양이님 말씀처럼 백살까지 사는 백수가 되길 바래봅니다~~
    백수맘님~~~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홧팅해요~~~~~

  • 작성자 13.02.28 07:22

    ㅎㅎㅎ 감사합니다~
    백살까지 살면 저보다 오래 살겠어요~^^
    응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좋은게 좋은거라고 긍정의 힘으로 홧팅 할께요~~^^

  • 13.02.28 13:21

    백수가 밥도 잘 못먹고.. 얼마나 아플까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ㅠㅠ
    백수맘님 너무 걱정되고 속상하시겠지만 힘내세요..
    지금 부은것이 조금 가라 앉았다고 하니 계속해서 좋아지길..백수가 잘 이겨내주길.. 간절히 바랄께요..
    백수맘님도 힘내세요!! 다 잘될거라 믿어요~

  • 작성자 13.02.28 21:27

    이렇게들 걱정해주시니 넘 감사해요 ~
    백수가 보답을 하려는지 많이 좋아졌어요
    좋은소식 조만간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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