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20, 9, 10, 목요일, 맑음, 부평, 임학,
두분과 얼마만의 조우인지.. 반가운 마음입니다 ~
안내도는 필독이죠..?
새벽 6 시 까지 내린 빗물의 흔적이 ~
청명한 하늘만큼 상쾌함을 선사하구요 ~
부드러운 등고선을 따라 오르는길 ~
저 ~ 건너 "계양산성" 의 흔적이 남아있고 ~
고원을 연상케 하는 등산로가 멋스럽게 다가옵니다 !!
"계양산성" <桂陽山城> 은 계양산 봉우리를 ~
나이테 두르듯.. 에워싸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산성 내에서 무엇보다 필요조건은.. 다름아닌 물 !!
약 3 M 깊이와.. 변의 둘레는 약 10 M 로 ~
"수맥" <水脈> 을 어찌 찾아내.. 집수정 <集水井> 을 만들었는지..?
"계성정" <桂城亭> 입니다 ~
들를까 하다.. 패스하고 ~
"하늬재 쉼터" 에서.. 막 걸른물과 시식을 한뒤..?
끝없는 계단길을 올라 ~
넓직한 쉼터에 도착을 했읍니다..?
우리 마마님.. 힘 드시옵니까..?
열정은 언제나 타의추종을 불허하구요..?
코로나가 극성을 부리는 시기인데 ~
정상 부근엔 산님들이 북적입니다..?
"계양산" <桂陽山> 은 인천을 대표하는 진산 <珍山> 으로 ~
395 M 를 정복한.. 마님들께서.. 엄지척으로 최고점을 주네요..?
계양산 동쪽 기슭에는 삼국시대 축조된 "계양산성" 이 있고 ~
서쪽으로는.. 고종때인 1883 년 해안방비를 위해 ~
부평 고을 백성들이 축조한 "중심성" <衆心城> 이 ~
"징메이 고개" 능선을 따라 걸쳐 있었답니다..?
돌아본 계양산은 푸르름이 펼쳐지고요 ~
데크계단 바닥엔 뽁뽁이 고무를 깔았고..?
흙길에는.. 마대를 깔아 ~
신축성과 발목의 피로를 덜어주는.. 세심한 배려가 돋보입니다..?
산성터엔 성에 쓰였던 돌 들인지..?
널부러져 있었으며.. 원형을 보존한 산성은 짧게 보일뿐..?
토성 유곽을 보니.. 토성과.. 석성이 적절히 믹스된 흔적이구요..?
"임학정" 이 반갑게 맞아 줍니다..?
여기서 배낭무게를 줄이고..?
"치유의 숲" 으로 이동 ~
오 ~ 우 "출렁다리" 아니신가..?
짧지만 다양한 식단을 제공해줘..?
편식없이.. 맛있게 놀다갑니다..?
그리고 오늘 산행 시작점엔 "측백나무" 가 군락을 이뤘는데..?
이곳 임학으로 내려오는 등로엔 "편백나무" 가 숲을 채워..?
어쩐지 "'이름이 "치유의 숲" 이 더니만..?
짧고 굵게.. 걸음마를 하고.. 기분좋은 마무리를 합니다 ~
임학에 자리한 "계양산 전통시장"
예전의 이름은 "병방시장" 이었 다네요..?
매스콤에서 얻은 정보는.. 바로 닭강정을 비롯한 ~
닭에 관한 음식.. 가격은 3 마리 만냥.. 닭냄새 없이 맛도 굿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