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23산우회 부산 금백종주/금정산-백양산/2021.02.25
일년반 전에 금백종주 한바퀴를 돌때 그때는 너무 더워서 혼이 난 기억이 ...
이번에는 날씨가 흐리고 기온도 적당히 살살해서 걷기는 좋았지만 미세먼지로 ...
1. 누구랑 : 나홀로
2. 어디로 : 다방리 - 장군봉 - 고당봉 - 북문 - 동문 - 남분 - 만덕고개 - 백양산 - 운수사 - 모라
3. 거리 : 도상 약 27키로 4. 시간 : 10시간 반
사진모음
07시20분 . 다방리 계석마을
이곳이 금백종주 시발점 .... 대정그린 아파트를 지나서 질메쉼터로 올라간다
대정 그린 아파트를 지나니 이정표가 나타난다
금정산 7.2키로 넉넉잡아서 4시간거리다.
몇년전에 산불이 나서 이일대가 다 타버렸다.
검개 그으른 소나무 모습이 처참하다.
질메쉼터 ..
정산 둘레길 교차로 .. 장군봉은 정면의 급경사를 타고 올라간다
오름길 전망대에서 바라본 양산시 전경 .. 멀리 오봉산과 토곡산이 보이고
금륜사,은동굴 갈림길
727봉을 오르는 철계단이 보이고
잠시 전망대에서 숨을 돌리고 ...
727봉 729봉 739장군봉 .. 빨래판같은 봉들이다.
장군봉(739)과 멀리 금정산 고당봉(801)이 보인다
산행길 곳곳에 작년 태풍으로 쓰러진 나무들이 종종 보인다.
장군봉(739)
장군평전 ..
평전 끄트머리가 갑오봉 .. 갑오봉으로 가지안고 곧바로 우틀해서 샘터로 내려간다.
샘터에서 물을 보충하고 ..
안부 ...
머리위로 고당봉(801)이 멀리 보인다. 이곳에서 금샘으로 간다
금정산 금샘 ... 멀리 북문이 보이고
지나온 길을 뒤돌아 보고 ..
606봉. 727봉. 729봉. 739장군봉 그리고 갑오봉이 나란히 보인다
고당봉을 오르는 급경사 철계단
철계단을 내려가는 산객들
11시40분 .. 고당봉(801) 도착
고당봉을 내려와서 북문으로 간다
금정산 북문 ..
좌측으로 북문을 지나서 범어사로 내려간다.
나는 성벽을 따라서 올라간다. 동문으로 ...
동문가는 능선길
원효봉을 지나서 ...
망루와 무명암
무명암
부산의 3대 암장. 무명암. 부채바위. 쌍계봉.
부채바위 ..
부산 바우재이들의 요람 ... 이곳에만 서면 아직도 가슴의 심장이 힘차게 뛴다.
50여년전 ... 저 바위 크랙과 홀드 사이에 나의 힘찬 손자국이 아직도 남아있을것 같다.
" 형님 한탕합시다 " 하는 소리가 어디선가 들리는것 같다.
동문 ...
동문을 지나서 산성고개로 간다
산성고개
늪지대를 지나서 ...
남문을 지나고
만덕고개를 지나서 금정산 둘레길과 만나는 사거리 .
좌측으로 금정 오리마을로 가고 백양산은 곧바로 간다
금정산 둘레길 사거리를 지나서 쇠미산 전망대로 올라가는 급경사 계단
앞서가는 등산객이 엄청 빨리 올라간다.
쇠미산 전망대에서 ...
멀리 우리집 딋산 장산과 황령산이 보인다
14시50분
백양산 만남의 숲(성지공원) 도착
이곳에서 지금부터 백양산 급경사를 올라가야하는데 ...
쉼터 데크에 앉아서 늦은 점심으로 에너지 보충과 휴식.
백양산 급걍사를 올라간다.
앞에 올라가는 여인은 뒷짐을지고 급경사를 날라서 올라간다.
얼마나 빠른지 따라 올라가다가 포기했다. 요즈음 산에 오면 저런 슈퍼우먼들이 많다.
전망대에서 ...
만덕이 발아래보이고 .. 멀리 금정산 고당봉이 보인다. 오늘 고당봉에서 참 멀리도 왔다.
불응령(616)도착
불응령에서 바라본 백양산(642) 능선길
불응령을 내려와서 백양산으로 ...
백양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능선길이다.
뒤돌아보니 멀리 지나온 불응령과 주지봉(낙타봉)이 보인다.
저 낙타봉도 급경사가 엄청나게 심해서 오르기가 상당히 힘이드는 코스다
멋진 소나무 군락지를 지나고
16시30분 백양산(642) 도착 폼 잡아보고 ...
금백종주 시발점 다방리를 지난지 9시간이 넘었다. 나도 슬슬 지치기 시작한다.
백양산을 내려와서 애진봉에서 바라본 서면일대 .. 미세먼지로 뿌옇다.
발아래는 백양산 철쭉 단지 ...
애진봉
이곳에서 금백종주를 끝내고 모라쪽 운수사로 내려간다
모라로 내려가서 구포 기차역으로 간다. 모레 산우회 산행이 밀양인데 기차시간을 확인하러 ...
요즈음은 코로나로 모든 기차/시외버스 시간이 다 변경되었다.
운수사로 내려가는 급경사 돌계단길
끝없이 이어진다.
운수사
운수골 체육공원 / 뱃살 탈출구
나도 뱃살 탈출구에서 몸을 재어본다.
으아 ~~~~~ 20대(20센티) 구역을 쉽게 쑥 통과한다.
10대 구역은 생략하고 ... ㅋㅋㅋ
운수골.... 정비가 참 잘되어있다.
이곳에사 30분 정도 계속 내려가면 백양 터널 입구를 지나서 모라 전철 터미날로 간다.
오늘 힘든 산행이 끝났다. 금백종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