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 발가락까지 변형시키는
무지외반증●
무지외반증은 첫 번째 엄지발가락이 발 바깥쪽으로
변형되는 증상을 말한다.
엄지발가락은 바깥쪽으로 과잉
변형되면서 두 번째 발가락 관절과 사이가 멀어지게 된다.
첫 번째 발가락 머리부의 내측 비대와 다른
발가락에도 변형이 동반되는 복합적인 질환이다.
무지외반증은 선천적 요인과 후천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선천적 요인을 살펴보면,
원위 중족 관절면의 각이
과다한 경우, 평발과 넓적한 발,
원발성 중족골 내전증,
과도하게 유연한 발을 들 수 있다.
후천적 요인으로는 하이힐 등의 신발코가 좁고 굽이
높은 신발을 자주 이용하는 경우, 외상 등을 들 수 있다.
무지외반증의 가장 흔한 증상은 제1중족 발가락 관절
안쪽 돌출부의 통증이다.
이차적으로는 두 번째 또는
세 번째 발가락의 발바닥 쪽에 굳은살이 생긴다.
또한 신발의 자극으로 피부가 두터워지고 통증을 동반한
염증이 생기기도 하며 수시로 신경을 자극해 저린 증상을
유발하기도 한다.
심한 경우는 두 번째 발가락이 엄지발가락과
겹쳐지거나
관절이 탈구되기도 하고, 새끼발가락 쪽에 관절이
돌출되는 변형이 생기기도 한다.
무지외반증이 경증인 경우에는 볼이 넓고 편한 신발을
신거나 오소틱(특수깔창)을 착용하며, 중족골 패드로
동통을 완화 시킬 수 있다.
점액낭이 급성 염증을 일으켰을 경우에는
안정과 항생제
투여 후 오소틱을 착용해 지속적으로 운동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
하지만 동통과 변형이 심해지거나 일반 신발을 신기가
어려운 경우, 사화적 활동이 필요한 경우 등에는 수술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이때 수술 방법은 연부조직을
주로 교정하는 방법과 뼈를 교정하는 방법이 있다.
수술 방법은 많은 시간과 통증 유발이
있으며 수술 후에도 다시 가려는
성질이 있다
엄지발가락은 뇌와 연결 되어 있어
뇌로 가는 순환을 잘 보여주고
있다
오늘은 엄지발가락을 들여다 보자
순환이 안돼 두통에 시달리는지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