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들하고 약속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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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랑 검색포탈에서 검색해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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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종로에 술집이 많지만 괜찮다고 꼽히는곳은 거의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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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피맛골에서 1차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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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호프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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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는 검은색 가죽쇼파에 어두운 조명에 전반적으로 깔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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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빙보시는 분들도 친절하고 부르면 제깍오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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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맛과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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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쵸랑 모듬 소세지시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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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맛있었습니다. 양도 적당했구요. 제가 좋아하는 치즈가 적당하니 좋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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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7,900원에서 8,900원 정도가 대부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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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이나 모듬은 12,000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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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종각역 근처 정성본샤브수끼랑 오집(한문으로 써있는 길다가보면 무지하게 큰간판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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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편 건물 2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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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거기 옛날부터 가격 저렴하기루 유명한 곳이에요~
저도 한번 가봤는데 답배피워서 연기안 빠지는것만 빼면 직원들의 친절과음식은 괜찮은것 같아요.
학교다닐때 갔으니까 벌써 5년이 지났네...아직도 있구나....여기 안주 무지 푸짐해요~~
오호~ 욘사마님이 미식가천국 회원분이셨다니...-ㅇ-
저 거기서 일햇었는데 ㅋ
거기 맥주 정말 맛없던데(여러번 바꿨다는).. 안주는 다른곳이랑 별반 틀린건 없는거 같아요.. 벨여러번 눌러도 직원들 오지도 않고...
의자도 흔들거려서 먹는내내 조심스러웠다는... ㅜㅠ;;
거기는 맥주가 맛이 없던데..
나도 거기 별루 던데..
너무 시끄럽지만 않았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