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제주지부 제주교육청 중1 노트북 활용 계획 마련해야
게임설치 등 개인용도 활용 지적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는 도교육청이 스마트기기 보급에 대한 활용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교조 제주지부는 25일 논평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도교육청은 최근 119억 원을 투입 노트북 6841대를 보급했다.
하지만 활용계획이 마련되지 않아 학생들은 노트북을 집에 놔두고 등교를 하는가 하면, 게임 프로그램을 설치해 사용하고 있다.
또 일선학교에서는 학생들이 노트북 보관장소도 확보하고 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교조 제주지부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교사들을 위한 연수를 실시해야 한다”며 “빠른 시일내에 활용 계획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교사들이 노트북 관련 업무를 처리하느라 교육활동에 소홀하다”며 “교사들은 아이들과 수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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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는 도교육청이 스마트기기 보급에 대한 활용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교조 제주지부는 25일 논평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도교육청은 최근 119억 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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