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keeper
Esteban Alvarado - Costa Rica
사실 골키퍼 부문에서 그리 만족할만한 성적을 낸 선수들은 없었으나, 코스타리카의 에스테반 알바라도의 활약은 인상깊었다.
그는 대회 전에도 주목받던 선수였으며, 실제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나 브라질과의 4강전에서 보여준 선방들은 정말 인상깊었다.
예선에서 코스타리카가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5:0 으로 대패한 이후로 선발 라인업에 들어간 그는 안정적인 모습으로 팀을 4강까지 이끌었다.
Defenders
Samuel Inkoom - Ghana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준 오른쪽 윙백 인쿰. 수비수임에도 시간을 상대진영에서 보냈다.
공격과 수비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준 인쿰은 풀백의 교과서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수비력은 기본적으로 바탕에 깔은채 공격시에는 폭발적인 속도로 올라가 크로스를 올려주었기 때문이다.
스위스의 바젤에서 뛰고있는 인쿰은 현재 바르셀로나의 스카우트에게 집중을 받고있으며
그런 관심이 이적 성공으로 이어진다면 훗날 다니엘 알베스의 뒤를 이어줄 엄청난 선수가 될 것이다.
Michelangelo Albertazzi - Italy
밀란소속으로 18살인 알베르타찌는 아직 기회를 얻고있지 못하고있으나, 대회에서는 자신의 잠재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런 그의 모습은 훗날 이탈리아 대표팀의 명 센터백으로 발돋움 할것이란것을 증명했다.
2008년 19세이하 대회에서도 주목받았던 선수들이 제각각 자신의 팀에서는 기회를 얻지못하고 있는모습을 보면
이탈리아는 어린 선수들에게 조금 더 많은 기회를 주어야되지 않나 생각한다. 2008년 2009년 대회에 모두 참가한 알베르타찌는 모든것을 보여주었다.
Rafael Toloi - Brazil
브라질의 미래를 밝게 해준 선수인 그는 완벽한 공중장악력을 보여주었으며 태클 역시 깔끔했다.
전통적으로 4-2-2-2 포메이션을 즐겨쓰는 브라질에게 분명 그는 좋은 선수가 되어 줄것이다.
톨로이에겐 멀티플레이어 라는 칭호가 있기때문에 더할나위없이 좋은 장점을 가지고있다. 분명 다른 선수들과의 경쟁에서 충분히 이길수 있다는 말이다.
꾸준히 지금의 성장세를 보여준다면 몇년뒤에 성인대표팀에서 그의 이름을 볼 수 있을것이다.
Kim Min-Woo - Korea Republic
공격에 있어서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이영표를 뒤이을 어린 선수가 나타났다.
김민우는 왼쪽 백으로 나섰으며, 대회의 마지막 경기였던 가나와의 경기에서 위협적인 패스를 선보였다.
붉은 악마들의 한국 대표팀이 3골을 내주었음에도 김민우는 인상적인 활약으로 팬들의 시선을 끌었으며
공격으로 나설땐 같은 위치에 있던 가나의 인쿰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아직 연세대 소속으로 프로 리그의 팀에 입단하진 않았지만, 조만간 정식 팀과 계약을 체결할듯 보인다.
Midfielders
Alex Teixeira - Brazil
다소 작은 몸집의 테세이라는 미드필드진에서 창조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스트라이커들에게 좋은 볼배급을 보여주었다.
바스코 다 가마와의 계약아래 그는 이미 1군의 길을 걷고있으며 그의 경기력은 에버튼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까지 주목하고 있다.
16강에서 있었던 우루과이와의 경기로 그를 평가할수 있을것이다. 압도적인 플레이를 하며 단 30분 만에 브라질의 3:0 리드를 이끌었다.
테세이라는 7분동안 2골을 뽑아냈으며 자신의 잠재력을 아낌없이 보여주었다. 유럽의 많은 팀들이 그를 지켜보고 있는 중이다.
Vladimir Koman - Hungary
삼프도리아 소속의 코만은 지난 시즌의 활약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으며, 화려한 능력으로 자신의 명성을 쌓아가는 중이다.
중앙미드필더로 뛰는 그는 헝가리 대표팀에게 큰 재산이다. 그의 정확한 패스와 넓은 시야는 일품이다. 경기의 흐름을 읽는 능력까지 갖췄다.
20세의 코만의 가능성은 이미 입증되었다. 다음 월드컵으로 나아가기 위한 헝가리의 리빌딩덕분에 성인 대표팀에서 그의 이름을 보는건 시간문제일 것이다.
Andre Ayew - Ghana
전설의 아들로써 아버지의 명성을 따라가는건 쉽지 않다. 아베디 펠레의 아들인 아예우는 아버지의 명성을 그대로 이어나갈수 있어보인다.
지난 시즌 에릭 게레츠의 마르세유에서 간간히 모습을 드러낸 그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문가들의 눈에 더욱 많은 관심을 받게되었다.
미드필더인 그는 왼쪽에서도 뛸 수 있으며, 파괴적인 왼발과 번개같은 속도를 가지고있다.
Attackers
Richard Sukuta-Pasu - Germany
모든 게임에서 파수는 이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었다. 그에게 실수란 없었다.
레버쿠젠 소속의 그는 민첩하고도 천부적인 감각을 가지고 있으며 골문앞에서 엄청난 골 결정력을 자랑한다.
이런 그의 능력은 지난 2008년에 있었던 U-19 세계 대회에서 독일의 선봉이 되었다.
콩고계의 독일인 파수는 이집트 대회에서 자신의 이름을 알렸으며 레버쿠젠에서 가끔 교체 투입된 경우도 있었다.
레버쿠젠에겐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파수의 활약이 그저 즐겁다.
Alan Kardec - Brazil
많은 골을 기록하며 이름을 알린 또 하나의 선수가 여기 있다. 카르덱은 바스코 다 가마 소속으로 현재 인터나시오날에 임대 된 상태다.
클럽에선 아직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있는 그는 이번 대회에서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공격에서 많은 기회를 만들었으며, 스스로 골을 만들어내는 모습이 일품이었다.
그의 경기력이 여실히 나타난 경기는 4강 코스타리카와의 경기였는데, 도저히 넣을수 없는 각도에서 골을 뽑아내었다.
천재성과 자신감이 풍부한 카르덱이 1군 팀으로 승격된다면, 전 팔메이라스 스트라이커 케이히송이 만들어냈던 임팩트를 또 다시 만들어 낼 것이다.
Dominic Adiyiah - Ghana
논란의 여지가 없는 가나의 폭발적인 스트라이커 아디이야. 그는 랜스포드 오세이와 함께 가나의 중심축이었다.
눈 깜짝할 사이에 이쪽 저쪽을 쉴새없이 파헤치며 상대 수비진을 무아지경으로 만든 그는 체격이 거대하면서도 섬세한 플레이를 곧잘한다.
여름에 노르웨이 클럽으로 이적한 그는 당분간 노르웨이 리그 토론에서 쉴새없이 거론 될 이름이다.
이집트 대회에서 보여준 그의 엄청난 모습은 아마도 자신에게 조금 더 관심을 가져달라는 소속팀에 대한 표출이었을수도 있다.
이번 활약을 토대로 그는 이제 점점 자신의 입지를 넓혀 갈 것이다.
http://sports.yahoo.com/sow/news?slug=goal-fifaunderteamofthetournamen&prov=goal&type=lgns
* 오역 있을수 있습니다.
번역 : 리버푸르르
첫댓글 오 김민우 프로계약안했으면 설렐팀들 많겠다
구자철은 못뽑혔구나...
헝가리에 네메즈 안뽑히나...
김민우 왼쪽 풀백으로 나선경기 한번 그것도 후반에 포지션 바꾼거 아니였나??
그러게욤
김민우 연세대라 (학연에 의하여..) 경남이나 울산갈지도 모르겠네요
아이디아는 진짜 잘하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민우가 자랑스럽게도 저의 고향출신입니다. 경남 진주. 김민우 아버지도 축구 선수출신이죠. 이번에 김민우활약으로 한동안 저의 고향이 떠들석 했는데요, 믿을만한 소문으로 J리그와 접촉중이라고 합니다.K리그는 제도상 신인에게 금액이 작게 돌아가죠. 어릴적부턱 불우한 가정환경을 딛고 항상 도와주는 사람들을 위해 정말 열심히 운동했다고 합니다. 부디 큰 성공했음 좋겠습니다. 김민우 선수 화이팅
오 김민우 선수가 진주출신인가요?ㅋ저 하대동임ㅋ샘들도 말씀 안하시고 애들도 모르길래 그런줄몰랐음 ㄷㄷ 진중-진고?
헐 진주 출신이면 경남FC입단했음 좋겠네 ㅋ 경남팬이라.... 근데 이제 너무 스타가 되서 구단들이 막 데려올라고할려나
유럽에서 오퍼 오면 좋을텐데 말이죠.
그냥 막말하나 ;; 가나전에서 완전 봉쇄당햇는데
가나 3명 ㄷㄷㄷㄷ
음 맞어 김민우 곧 프로팀입단할듯
구자철 없는게 아쉽네 ㅋㅋ 김민우 굿 ㅋㅋ
수쿠타 파수 진짜 잘하더라 키우면 드록바처럼 클듯.
아디이아 진짜 쩔던데 ㅎㄷㄷㄷㄷㄷㄷㄷㄷ
김민우...........이번에 학교에서 U리그 (vs수원대) 전에서 후반 조커로 나오자마나 중거리슛으로 한골 넣더라구요..... 키퍼가 움직이지도 못했음..U-20 월드컵 거치더니 확실히 클래스가 달라진 느낌 받았어요...ㅋㅋ
이영표가 자랑스럽다 "이영표의 뒤를 이을"이란 말 간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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