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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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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홍콩할매의 속삭임 스크랩 신비돋네 레딧에서 읽고 무서워서 번역해옴.. <꿈속에서 어떤 사람이랑 깊은 교감을 나누고 깨어나서 그사람이 꿈이었다는 사실에 실망한 적 있어?>
류솔 추천 0 조회 5,330 24.02.16 11:57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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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2.17 05:39

    첫댓글 나도 긴시간은 아니지만 살면서 딱 두 번 ㅋㅋ 근데 두 번 다 상대방이 연인이었긴 했어 ㅋㅋ

  • 24.02.17 10:39

    나는 꿈에서 젊은 시절에 연인이랑 영문도 모르는 채 헤어지고서 계속 그 사람 흔적만 찾으러 다녔거든? 매일 매일 얼굴이라도 한번 더 보고 싶어서 찾으러 다녔어 근데 낡은 서랍속에 비디오가 들어있었는데 거기에 내 연인이 할아버지가 된 모습으로 웃고 있는거야 어느새 할아버지가 됐지? 하는 의문보다 먼저 든 생각은 '잘 지내고 있었네 다행이다!'였어 말 없이 사라져서 너무 그리웠고 걱정했었거든 그러고나서 그제서야 거울을 봤는데 나도 할머니가 되어 있더라 그 몇십년을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찾아다녔나봐 그러고 꿈에서 깼는데 깨자마자 눈물이 나서 펑펑 울었던 적 있어

  • 24.02.17 11:03

    영화같다…

  • 24.02.27 15:49

    여시 넘 로맨틱하다 ㅜㅜ

  • 24.02.17 16:41

    한 명이 두 번에 걸쳐 나온 적이 있었음
    완전히 잊었다가 두 번째로 볼때 봤었다는 기억이 나면서 반가웠음
    그치만 결국 또 깼고 아침에 되게 슬펐음. 또 잊어버릴 걸 알아서 더 슬펐음
    그리고 진짜 그거 빼곤 전부 잊어버림

  • 24.02.17 22:22

    와 내용도 내용인데 난 원글이 왜 북마크 돼있지...? 처음 보는 글인데... 분명 실수로 누른고 아님... 꿈의 내가 눌렀냐...

  • 24.02.20 05:09

    아 나도 있어ㅠㅠㅠㅠ 울면서 깼고 깨보니 진짜로 펑펑 울고있었음

  • 24.02.21 16:52

    기억나는 꿈속의 사람이 있긴해...진짜 현실에선 굉장히 드믄 사랑을 한 경우라 후유증 진짜 오래 가서 한달정도는 꿈꾸고싶어서 집가자마자 잘 준비하고 그랬는데 안나오더라..꿈일기 적고 있어서 더 상세하게 기억하는데 보고싶다

  • 24.02.22 00:47

    씌앙 이번 생에서도 가족 다시 찾자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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