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맞은편 상해거리내 맛도 좋고 친절하기 까지한 신발원에
중국식 콩국과 빵을 먹기 위하여 방문했습니다..
* 예전에 텍사스거리라고 불렸던 골목입니다..
요즘에는 미군들 보다는 러시아쪽 사람들이 많이 보이구요.
한번씩 미국 항공모함이나 군함이 부산에 오면 골목이 크게 들썩거린답니다..
* 저기 미 해군을 환영하는 현수막 보이시죠?
* 텍사스거리와 상해거리를 정확하게 구분 짓기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만..
상해거리는 이렇게 입구가 확실합니다.
* 오늘의 목적지입니다..
* 방송에도 여러번 나왔던 내공있는 집입니다..
* 입간판...
* 요건 샘플...ㅋ
* 완성된 여러가지 중국 빵들...
* 콩국의 도우미 설탕..
* 기본찬들...
* 콩국이 나왔습니다..
* 요 과자를 콩국에 넣어 먹으면 됩니다..
* 사장님이 친절하게 맛있게 먹는법을 알려주시네요..
설탕 2스푼을 넣고 과자는 4개 정도 푹 적셔서 먹으면 맛나다고 합니다..
* 부드럽게 잘 넘어갑니다..
* 고기만두..
* 속이 꽉찬 맛있는 고기만두...
* 중국 빵도 다양하게 맛을 봅니다...
* 고소한 맛의 계란빵... 우유나 두유랑 같이 먹으면 좋다고 하시던데 커피랑도 잘 어울릴듯 합니다..
* 팥빵...
* 공갈빵은 이렇게 부수어 먹어야 맛나지요~
* 바삭바삭 정말 맛납니다..
* 저 서랍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 짜잔~ 냅킨이 들어가 있습니다..
* 메뉴판 참고하세요~
* 너무 맛나서 포장해왔습니다...
* 명함 참고하세요~ since 1951입니다...
* 전국 택배도 가능합니다..
상해거리는 1884년 청나라 상인들이 거주한데서 그 유래를 찾을수 있다고 하는데요..
원래 인근 텍사스거리가 더 유명한 거리였는데..요즘은 좀 뜸하구요.
대신 상해거리가 더 활기찬 곳이 되었어요
이곳에는 화교 학교도 있고 유명한 중식당들이 즐비한데요..
매년 상해거리 축제도 열리고 위치 또한 부산역 바로 맞은편이니
부산에 오시는 분들이나 떠나시는 분들은 맛없고 비싸기만한
기차 도시락 드시지 마시고 이곳 중국빵이나 만두를
드셔 보시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듯 합니다..
신발원(新發園)을 저희가 방문했을때는 화요일이었고,
매주 화요일이 휴무일이라 쉬어야 하는데
전국에 택배 주문량이 너무 많이 밀려서 영업을 하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실지 저희들이 있는 시간에도 작은 업장에 드시고 가는 손님..
포장 손님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이 바쁘더라구요
그런데 그 바쁜 와중에도 미소를 지으면서 일일히 손님응대를
하시고 식사법 등을 가르쳐 주시는 모습을 보니 정말 친절하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긴말이 필요없을것 같아요~
이번 주말에는 중국식 콩국과 빵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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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주 어렸을 적에 아버지 손 잡고 여러번 들럿던 곳이네요 ^^* 커서는 안가봤는데 조만간 들러야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다 좋았엇는데... 콩국물이 생각보단 진하지 않더군요... 좀 더 진했으면... 자주 갔을텐데 아쉬움이 남았던 기억이 나네요...
저는 북경에서 먹은 콩국물이랑 비슷하더군요.. 나라마다 조리법이 조금씩 다른게 아닐까요..
저기 꽈배기는 딱딱한데도 맛있어요...오드득오드득
꽈배기 정말 맛있죠? ㅋㅋ
고기만두 아주 맛나 보여요^&^
실지로도 맛나더군요~
요즘 왕성한 활동 하시네요
감사합니다.. 뭐 없습니까? 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합니다~
커빙이 뭔가요?? 콩국이 신기한데요..생각이랑 완전 다르네요 ㅎㅅㅎ
커빙이 중국식 햄버거빵 정도? 빵을 반 짤라서 내용을 넣고 먹는 거에요
잘 읽었읍니다 근데 주인 아주머니 요즘은 장사가 넘 잘되 그런글까요? 친절이 조금 감소되고 웬지 거만한 느낌이 들어요 주위분들 그런 말 나올 때 옛말에 富者 몸 조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