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가을, 둘이 걷는다면 - 논길
바삭바삭
당신이 발을 옮기면 연주가 시작됩니다
사각사각
나와 같이 걸으면 산길 합주가 울립니다
노란 단풍을 주워
당신께 눈웃음 든 시를 적어 드림니다
붉은 단풍엔
사랑이 담긴 당신의 상기된 얼굴이 보입니다
올가을 풍경엔
당신과 팔짱하고
발맞추어 걷고 싶습니다
이 향연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카페 게시글
◐――――말띠동우회
올 가을, 둘이 걷는다면
논길
추천 1
조회 115
22.10.20 19:04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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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제목이 마음에 안드네요~ㅎ
올 가을, 말방님들과 함께 걷는다면~
으로 바꿔주세요~ㅎㅎ
글제가 마음에 안드신다고요?
태클걸어오시는 분도 있구나~~~~~~
그럼 바꿉니다
ㅡ올가을 바다향님과 걷는다면 ㅡ
아주 좋으네 ㅋㅋ
@논길 말방에 글 올려 주시는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제목에 태클 걸어서 죄송합니다~^^;;
밉다고 그렇게 한방 때리면 시원하시나요~ㅋㅋ
우리 모두 함께 걸으면 좋은데
시간이 맞지 않아서
정모도 못가겠네요~~
바다향친 본지도 오래 됐는데~~ㅠㅠ
@주영 그러게나 ㅡ 주영친이 속내를 말해주니 고마우이ㅡ
눈 내리는 날 걷지 ㅡ뽀도독 뽀도독 소리들으며 ㅡㅎ
@논길 우리 같이 걸을까요?ㅋㅋ
@주영 어구야 ㅡ놀래라ㅡ
이밤 신바람에 푹신한 잠들것 같네 ㅡ무좀 생길때까지 걸어봅시다 ㅡ와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