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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시대 11화 에필로그 - 1년 전의 은재와 종열>
꽁냥꽁냥 인터뷰 형식
Q. 사귄지 얼마나 됐나?
종열 : 어...세달? 아니 네달?...
은재 : (수줍)오늘로...딱 53일이요
은재 : ㅎㅎ 첫키스 한 날로부터
(부끄)(헤벌쭉)
Q. 상대의 어떤점에 반했나?
종열 : 흠...예쁘잖아요 ^^
ㅎㅎ
Q. 좀 답답하다는 의견도 있는데...
종열 : 좀...그런 면이 있긴 한데, 예쁘잖아요^^
Q. 음침하다는 의견도 있는데...
종열 : 쓰읍, 음침...
종열 : (헤벌쭉)그래도 예쁘잖아요^_______^
Q. 상대의 어떤점에 반했나?
은재 : 히힣ㅎㅎ
은재 : 음 착하구...
은재 : 키도 크고, 잘생겼잖아요 ㅎㅎ
(헤벌쭉)ㅎㅎㅎ
Q. 둘이 같이 가고싶은 데이트 장소는?
종열 : 멀리요!
은재 : 걷는거 좋아하니까...산책길?
종열 : 아무데나, 멀리!
은재 : 공원?
Q. 둘이 같이 가고싶은 데이트 장소는?
종열 : 상관없어요, 멀기만 하면(희번덕)
은재 : ㅎㅎ선배랑 같이라면ㅎㅎㅎ어디든 좋아요
종열 : (속닥)1박 2일이면
종열 : 어디든 좋아요
Q. 첫사랑인가?
종열 : ?아뇨
종열 : 군대 가기 전에 잠깐?
은재 : 끄덕끄덕 ㅎㅎㅎㄹ
Q. 첫사랑은 이뤄지지 않는다는데...
은재 : (정색) 누가 그래요? 그런거 다 미신이에요
삐죽
은재 : 그리고 상관없어요! 내 첫사랑은 율빈선배니까...
?
인터뷰 끝
종열 : 저희 가도 되죠?
첫댓글 이거 시즌 1마지막에도 나왔....은재는 계속 얘기하는데 종열이는 속으로 무박2일이러면서 자고 올 생각만...ㅎ....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흠... 진짜 별로네요 ㅠㅠㅠㅠ
작가는 이 커플을 굳이 이렇게 써야 했을까요 종열이는 쓰레기 은재는 스토커행..
애초에 그냥 종열이 주변에서 흔히 볼수있는 평범한 복학생 딱 그정도 같았어요.. 시즌 1때 너무 좋게 그려지면서 판타지화? 된게 없지 않아 있는듯.. 그리고 종열이도 은재 진심으로 좋아했겠죠 시즌1때 은재 마음의 문 안열고 그럴때 열심히 노력했던 모습들 다 가짜라고 보이진 않아요 그냥 둘이 안맞아서 헤어졌고 넘나 현실적인 헤어짐 같애요 근데 마지막에 행복하세요는 좀 싸패같아요 호우
333 맞아여 은재를 좋아하고 사귄건 다 진심이었겠지만 시즌1에사 너무 판타지화 됐어요ㅋㅋㅋㅋㅋ 그냥 흔하고 평범한 남자 1인데..
종열이 캐릭터...ㅎ 1까지만 봤지만 정말 그렇게 안봤는데...ㅠㅠ 환상이 정말 확 깨지네요
종열쓰 진짜 환상이 확 깨지네
그래도 현실적이긴 하네요....ㅋㅋ
종열선배 그냥 평범한 것 같은데... 진짜 좋아해서 계속 이쁘다고 하고 좋아하니까 여행가고 싶어하고... 편집상 뭔가 쓰레기 오해가 가능한 것 같지만요ㅜㅜ 안자서 헤어진건 아니니까ㅜㅜ
굳이 이렇게 환상 깨지게 그렸어야 했나요ㅠㅠ
정말로 현실에 이런사람이 많나요ㅜㅜ?? 볼펜선배 깬다진짜...
@크리스프랫 22222 ㅜ ㅜ
근데 종열이 첨부터 이랬어요. 첨부터 쓰레기였다는 게 아니라 그냥 이런 캐릭터였어요. 시즌1때도 은재랑 사귀고 나서 여행 1박 갔다올 생각하면서 헤벌쭉 웃고 그랬었던..순 그것 때문에 사귄 건 아니었지만 사귀면서 그런 생각 안하는 남자는 아니었던 거죠. 헤어지는 이유도 은재랑 잤으면 뭐가 달라졌을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헤어진 이유는 그냥 사랑이 식었기 때문일 거고요. 그래서 본인도 은재가 모텔 가잔 얘기했을 때 비참해졌다고 한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 생각 안하고 사귄 건 아니지만, 그것만 보고 사귄 건 아니었는데 사랑을 매도당한 기분이었을테니까...그냥 다 평범한 남자애와 여자애의 연애였다고 생각해요.
솔직히 은재가 저렇게 매달렸을 때 선 그어주고, 괜히 휴지주면서 달래줘서 또 희망고문 안하게 해주고, 모텔 얘기 안 받아주고 한 거 보면 오히려 좋은 남자 축에 든다고 생각해요.ㅋㅋ
@달이 움직이는 소리 222 이 댓글 다 공감
그냥 딱 진짜 현실적인 연애얘기같아요..
33저도딱이러케생각햇어요 사랑이 식은 이유 중 저 문제가 포함됐다한들 저 문제때문만은 아니지않았을까..근데 굳이 막 저러케 강조? 부각시켜야했을까싶었어요...ㅠㅠ 저커플을 응원하는 한사람으로서ㅠㅠㅠㅠㅠㅠ
@달이 움직이는 소리 444 ㅠㅠ 옴뇨미님 댓글도 공감이요 굳이 저걸 강조시켜야 했나..
맞아요 공감해용 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222222ㅠ그래서 별로 애정갖는 캐릭도 아니었어요... 그래도 둘이 다시만나고 끝나나? 했는데 역시나현실적으로 끝나네요
저는 볼펜선배 그리 좋아하지도 않고 환상 갖지도 않았는데... 에필로그 보고는 정말 별로였어요
정말 너무 현실적이어서 안 보고싶은 거 같은...
캐붕이 아니라 너무 현실적이어서 불편한 그게 딱이네요. 약간 팩트폭력과 비슷한 범주랄까. 청춘시대 1부터 잘보고 있는데 가끔 다른건 다 현실적이라고 좋아하면서 러브라인만은 판타지를 기대하거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더라그요. 글보고 열 뻗쳤다가 댓글보거 정신차리거 갑니다.
걍 너무 흔한 구남친 1이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청시가 현실적이라 좋아하는 시청자라, 이 에피소드도 좋았습니다! 드라마에서 판타지만 다루라는 법도 없으니...! 이런 현실성은 박연선 아이덴티티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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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완전 공감요
신입생과 복학생 조합에서 나올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결론이죠. 시즌1때도 종열선배는 원래 그랬어요..ㅋㅋ 캐붕 절대 아니에요 ㅋㅋㅋㅋ
현실에서도 이런사람 있으면 싫을거같은데 드라마에서까지 이런 캐릭터를 보고싶진 않았어요..ㅠㅠ 근데 이런사람이 현실적인 캐릭터고 평범한 복학생st라니 살짝 충격이네용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