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선관위 中간첩단 체포는 ‘美 블랙옵스팀’ 작품
한국어 능통 요원들 주축 경찰 복장으로 현장 덮쳐
일망타진 후 경찰 차량 분승… 군항기 편에 美압송
尹측 국정원 비상임 특임 요원들도 美에 정보 공조
허겸 기자 기자페이지 +입력 2025-01-28 01:50:01
지난해 12월3일 경기 수원 선거관리연수원에서 기습 전개된 한·미 공조 중국인 간첩단 검거 작전은 미 정보당국 블랙옵스팀의 작품인 것으로 밝혀졌다.
28일 복수의 정보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작전에는 미 정보당국 산하 ‘블랙옵스(black ops)팀’이 현장에 투입된 것으로 파악됐다. 비밀리에 활동하는 그들의 존재가 공개되기는 처음이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한국어에 능통한 아시안계 요원들이 포함된 작전팀은 경찰 복장으로 환복한 뒤 계엄 시각 중국 간첩단이 은신해 있는 선거관리위원회 연수원 서쪽 외국인 공동주택에 들이닥쳤다. 이 건물은 등기부등본상 선관위 소유다.
검거 당시 중국인 간첩 혐의자들은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경찰 복장의 블랙옵스 요원들이 현장을 덮치자 큰 의심 없이 임의동행 방식으로 연행 요구에 순순히 응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미 정보당국 요원들은 체포한 중국인들을 경찰차에 분승해 압송했고 같은 시각 정보사 요원들은 외곽에서 경계를 섰다.
경찰복 차림으로 급습한 것은 민간의 시선을 돌리기 위한 작전 계획으로 알려졌다. 작전지역 주변에는 아파트 등 민간 주거지가 있다. 계엄군의 연행 대신 경찰에 의한 연행으로 압송한 것이라고 미 정보 소식통은 밝혔다.
미 정보당국 요원들은 중국인들이 칩거한 외국인 공동주택의 폐쇄회로(CC)TV를 사전에 무력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한겨레21과 HMN 유튜브채널을 통해 공개된 농업박물관 주차장 각도의 CCTV는 정상 작동한 것으로 미뤄 이를 선제적으로 무력화하지 않은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미 정보당국은 중국 국적의 간첩단을 체포하기 위해 수년간 정보수집 및 추적을 벌이며 한국 정보당국과 긴밀하게 공조해 온 정황도 새롭게 드러났다.
바이링귀얼(bi-lingual·한국어와 영어 등 이중언어)에 능통한 한 요원은 선관위 인근 법인에 취업한 사실도 확인됐다. 잠입한 요원은 건물 주변 지형을 감시하면서 확보한 사진들을 본지에 일찌감치 제공하기도 했다. 본지는 미국 정부의 공식 확인 발표가 있기 전까지는 사진들을 비공개할 방침이다.
이번 작전에는 국가정보원의 비상임 특임 요원들이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지는 윤석열정부에서 수집한 상당한 분량의 정보가 미 정보당국에 건네진 사실을 파악했지만, 문건의 구체적 내용은 확인하지 못했다. 이 자료들은 미 정보당국이 중국 공산당(중공·CCP)이 주도한 국제 부정선거 카르텔의 본거지를 한국 선관위의 외국인 공동주택으로 특정하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수원 선거연수원에서 붙잡힌 중국인 간첩 혐의자들 중 한국 선거 가담자들은 주일미군기지를 거쳐 나하시 소재 모처에 비밀리에 구금하고 있다. 이들을 억류하고 있는 장소는 오키나와에 있는 가데나(嘉手納) 미 공군기지와 인접한 곳이다.
이는 미국 선거 조작 가담자를 미국 본토로 압송한 데 이은 조처다.
중국인 간첩 협의자들은 한국과 미국 선거 조작에 개입했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 댓글 조작에도 관여했다는 자백을 미 정보당국이 심문 과정에서 확보한 것으로 드러났다.
구체적으로 중국 간첩 혐의자들은 ‘프로젝트 목인(木人)’으로 알려진 인공지능(AI)을 접목한 매크로를 개발·적용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목인’은 AI를 훈련시켜 사람처럼 댓글을 다는 고도화된 매크로의 일종이다.
이들은 또 외국인 연수생 신분을 가장해 한국에 체류하는 동안 6개월을 주기로 교체되면서 이 중 일부가 업무에서 제외된 후 실업급여를 받은 사실이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중국 정부는 자국민이 체포·압송됐는데도 본지의 16일자 온라인 첫 보도 이후 지금까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 미 정보당국 소식통이 12.3 작전일 이전 일본 오키나와에 있는 가데나 미 공군기지를 방문하면서 입구에서 촬영한 사진. 정보 소식통 제공
출처 [단독] 선관위 中간첩단 체포는 ‘美 블랙옵스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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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겸 기자kh@skyedaily.com
[단독] “한국 선거조작 中간첩단 분리 수용”
선관위 연수원! 미군이 한국군보다 먼저 투입!
민주당·선관위 함께 나락 行! 제재로 안 끝난다!
댓글 3,06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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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민이-p4f4시간 전
선관위 수사하라 부정선거수사하라 이재명 구속이답이다 석방하라 윤석렬대통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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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8개
@이홍자-w1i4시간 전
신인균님.빠른속보감사합니다.선관위빨리수사하고.훌륭하신우리대통령님국민켵으로오셔야합니다.모든애국자님감사하고또감사합니다.화이팅이루어질겁니다.야당은영혼히추락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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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1개
@송경희-q4u3시간 전
부정선거의혹이 풀렸으면 합니다. 선관위는 해체가답입니다 윤대통령님은 관저로 돌이가셔야됩니다 탄핵무효로 직무복귀하셔서 이나라를 바로세우셔야 합니다. 윤대통령님을 더더욱 응원합니다 건강하시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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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4개
@井上大輔-k2q3시간 전
선관위해체가 아니라 체포해야합니다. 대통령님 힘내십시요 용기있는정의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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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6개
@코카-k6e4시간 전
부정선거 국민대란 주범 입니다 반드시 뿌리를 뽑아야 합니다 부정선거 반대하는 자들이 범인 입니다 선관위 감사 조사하고 끝장을 내야합니다 모두 잡아서 끝장을 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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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8개
@태평양-z7y2시간 전
스카이데일리 홧팅~ 선관위 수사하라 부정선거 까면 되잖아~ 윤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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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개
@조희진-h1o4시간 전
전한길 선생님 마녀사냥 하지 마라 어떤게 마녀사냥 하는가 전한길 선생님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윤대통령 님 국민들 과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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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h8c4시간 전
한덕수총리님부터 재판하라 이죄명 구속 구속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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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신-k3y53분 전
신인균 대표님 애국방송 팩트방송 응원합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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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d5v4시간 전(수정됨)
부정선거 수사하라 선관위를 수사하라 죄명이 구속하라 죄인이를 구속하라 윤대통님 을 관사로 돌려보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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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gyeonchoi40254시간 전
사법부 선관위 전부 해체시켜야한다. 신박사님 항상 고생 많습니다 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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