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khakis 바지, 한국어로 뭐라고 하면 좋을까요? 2. 여름 옷 소재 중에 왜 쪼글쪼글하면서 시원한 소재, 그걸 뭐라고 부르지요? seersucker가 그거 같거든요. 3. white buck: 백구두 맞나요? wear라고만 나오니 구두인지 옷인지 알 수가 있어야죠. 위의 seersucker나 데님, 가벼운 회색 바지를 입었을 때만 이걸 wear해도 된다네요.
백구두 하니까 갑자기 옛~날 소싯적에 소위 '날라리'들이 신고 다녔던 그 백구두가 생각나네요. white buck은 그런 것은 아닌데.. 백구두 하면 에나멜 같은 것도 상상이 되는데.. (저는 그래요. 세대 문화 차이인지도..) white buck은 스웨이드 재질의 누벅(nubuck) 같은 것인데 누벅은 주로 갈색 계통인 반면에
첫댓글 1. 그냥 카키바지라고 해도 될걸요. 2. 한국에서도 시어서커라고 하는 것같은데..옛날에 하루키 소설에서 시어서커라고 써 놓고 역주 달아 놓은 것을 본 것같습니다.
3. http://www.robertsshoestore.com/mbassaddle_1.htm (밑에서 세번째 그림)을 보니 백구두가 많는 것 같네요. 설마 '흰 운동화'는 아니겠죠?
네 운동화는 아닌 것 같은데, 신발이 맞는지도 확실치 않았는데, 다른 데 보니까 buck이 구두인 게 맞는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오타네요. 많는 -> 맞는
백구두 하니까 갑자기 옛~날 소싯적에 소위 '날라리'들이 신고 다녔던 그 백구두가 생각나네요. white buck은 그런 것은 아닌데.. 백구두 하면 에나멜 같은 것도 상상이 되는데.. (저는 그래요. 세대 문화 차이인지도..) white buck은 스웨이드 재질의 누벅(nubuck) 같은 것인데 누벅은 주로 갈색 계통인 반면에
이건 색이 거의 흰색에 가깝죠. 사실 새하얀.. 순백색 류는 아니고요. 그냥 white tone이라 하면 적절할 듯.. 사실 제가 본 것은 거의 off-white 였는데 뭐 그것도 white로 치긴 하니까...
그럼 흰구두라고 해야겠네요. 저도 백구두라고 하면서 약간 그런 기분이 들었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