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나라가 이제 도움이 안되는 수준인데 그나마 정치개혁에는 도움이 됩니다. 조선으로 1890년대 정도까지 진행해봤는데 식자율 높이고 해봐야 열강들 3테크 다 올릴 동안 조선은 기술전파 패널티 덕분에 3테크 반도 못 올리는 상황이 됩니다. 그러므로 표현의 자유를 빠르게 법안 제정해야 하는데 이게 쉽지 않죠.
표현의 자유 법안 통과를 위해서는 제한투표권-의원내각제 등의 정치개혁을 해둬야 법안 통과도 쉬워지고 여당의 숫자도 늘일 수 있어서 각 분파들의 불만도도 같이 낮출 수 있습니다.
이런 정치개혁을 하기 위해서 청나라의 힘을 받으면 좋은데 수도 지역 말고 다른 지역 군대를 다 없앤 상태에서 지식인을 정부에 넣고 제한투표권을 걸어 버립니다. 그럼 양반이 반란을 일으키는데 청나라가 바로 막아주면서 법안 통과가 비교적 쉽게 됩니다. 이 후 의원내각제까지 통과시키면 정부 운용이 한결 쉬워지죠. 제한선거권과 의원내각제로 정부에 참여 가능한 파벌이 +2가 되면 4개의 파벌이 들어올 수 있고 투표 정통성까지 고려하면 다른 법안들도 쉽게 통과될 수 있습니다. 이후 양반을 정부에 참여시키고 곡물법을 발동하면 어지간한 정치 개혁은 거의 가능하죠.
청나라로부터의 독립은 나폴레옹전쟁 이후 가능하니까 거기에 맞추시면 됩니다.
첫댓글 초반에 내전내고 막아줘 벅벅 한 다음 전열보병 찍고 독립하면 40년쯤 개혁 후 독립이 가능하더라구요
이만해도 매우 꿀인데 문제는 이제 전열보병 타이밍 이후 독립 타이밍이 애매해진다는 점?
전열보병 직후 독립은 간단하진 않았고 나폴레옹 전쟁까지 찍으면 확실히 독립이 가능합니다. 그 시점에서 해군 뽑으면서 진행하면 독립 직후 일본의 규수를 얻는 전쟁까지 가능하죠. 어짜피 독립 이후 산업 개편 준비해야 해서 전열보병 정도에서는 준비가 애매합니다
전열보병 연구할때쯤 아편전쟁 터지는데 중국이 영국에게 털린직후 전쟁걸고 독립거니 손쉽게 청나라 털리더군요.
제가 독립할때 서양애들 도움으로 주로 하는데 이게 간혹가다가 실패하면 리세마라가 답이긴합니다만 시작하자마자 남중국 이해관계 돌리고 활성화되면 폴투한테 마카오 달라고 전쟁 걸고 청나라 부르면 폴투편으로 영국이 달려오는데 아편전쟁이 끝난직후에 해도 달려오더라고요 휴전관계없이 여기서 영국이 종속국 해방 이런 클레임도 같이넣는데 거기에 조선이 거의 대부분 포함됩니다 그러면 가만히 있다보면 청이 지면 그대로 독립되더라고요 전쟁중에 나폴레옹을 뚫릴것같다 싶으면 그 사이에 일본 이해관계넣어두고 종전이후 독립이 되었고,나폴레옹 뚫은상태면 바로 일본 규수 먹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