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 Spider's Web; 이제 '후방 안전지대'는 없다

[위종민]

우크라이나의 드론을 이용한 러시아 전략폭격기 타격 작전에 대해 Air and Space Forces Magazine이 다룬 기사입니다. 

미공군 항공력 구조를 개편할 정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건 아니고, 장거리 침투 항공기의 필요성은 여전하지만 더 이상 국내외 '안전지대' 개념은 사라졌다고 평하면서, 공군이 스스로 기지와 전력을 지킬 준비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네요. 

간단 요약 (5줄 이내)

●우크라이나가 저비용 드론으로 러시아 폭격기를 공습해 큰 타격을 입혔으나, 이는 미군 항공력 구조의 새 모델은 아니라는 평가가 나왔다.
● 미첼연구소 등 전문가들은, 이번 사례가 유럽 전장에는 영향력이 크지만, 미군은 여전히 장거리 타격능력을 갖춘 대형 항공기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이번 공습은 "후방 안전지대" 개념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음을 보여주며, 미 본토 역시 드론·미사일 공격에 대비해야 한다는 경고가 나왔다.
● 방어 강화, 분산 운영, 내구성 높은 시설 확보 등 미군 전체의 혁신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 미 국방부와 공군은 이미 드론, 미사일, 군사 거점 방어를 위한 다양한 기술과 대응책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 전문 번역 (원문 순서, 평문, 주석·편집 없이)

2025년 6월 2일, 러시아 이르쿠츠크 지역의 벨라야 공군기지에서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군용비행장을 공격한 뒤 손상된 항공기들이 위성사진에 포착되었다. (사진 제공: 카펠라 스페이스)

우크라이나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드론을 사용해 러시아 심부의 폭격기들을 성공적으로 공격한 것은 전쟁의 양상에 영향을 줄 것이 분명하지만, 이는 미국 항공력 구조의 새로운 실용적 모델을 제시하는 것은 아니라고 두 명의 전문가가 말했다.

이들은 이 작전이 혁신적이긴 했으나, 여전히 목표물을 위협하기 위해 세계를 가로질러 도달할 수 있는 항공기가 필수적임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6월 1일 감행된 이 대담한 공격에서, 우크라이나는 117대의 공격 드론을 실은 세미트레일러를 러시아 폭격기 기지 근처로 보냈다. 현장 동영상에 따르면, 드론들은 트럭 위의 위장 덮개에서 이륙해 비행장 활주로로 날아가, 각기 주기 중인 항공기들을 개별적으로 공격했다.

우크라이나는 당초 이 공습으로 "40대 이상"의 항공기를 파괴했다고 발표했으나, 이후 "최소 13대"로 수정을 했다. 그럼에도 일부 드론에 장착된 카메라와 상업용 위성 사진은, 생산이 중단되어 대체 불가능한 Tu-195 "베어", Tu-22 "백파이어" 폭격기 등 다수 항공기의 심각한 피해를 보여줬다. 우크라이나 SBU 보안국은 이 폭격기들이 종종 러시아 영공 깊숙한 곳에서 우크라이나로 순항미사일을 발사했기 때문에 이들 기체를 주요 표적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또 A-50 "메인스테이" 조기경보통제기, 화물기들도 타격을 입었다.

이 공격은 우크라이나 인근 뿐 아니라, 우크라이나에서 2,600마일 이상 떨어진 이르쿠츠크 벨라야 공군기지 등 러시아 전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이루어졌다.

직접 파괴되지 않은 항공기들도, 드론이 항공기의 하중을 지탱하고 전선·제어장치가 지나가는 윙박스(주익 중앙 구조)를 공격해 사실상 폐기해야 할 수도 있다.

미 공군참모총장 데이비드 W. 올빈 장군은 6월 2일 워싱턴에서 열린 AI+ 엑스포에서 이 비정통 작전에 대해, "전투 혁신 속도가 훨씬 빨라지고 있다. 우리는 겸허해야 한다"고 말했다.

올빈은 이번 우크라이나식 공격이 "공격으로부터의 안전지대" 개념이 점점 사라지고 있음을 보여주며, 먼 거리를 넘어 적을 타격해야 한다는 생각 역시 도전을 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왜 우리도 우크라이나처럼 그런 전력을 공군에 포함시키지 않는가?"라고 올빈은 질문했다.

하지만 미첼항공우주연구소의 항공력 전문가들은, 이 작전이 우크라이나 전쟁에는 영향을 미칠지 몰라도 미 공군이 그대로 모방할 모델은 아니라고 평했다.

미첼연구소 미래개념·능력평가국장 마크 군징거는 "이번 혁신적 공격을 그 이상으로 해석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럽 전장에서는 잠재적으로 판도를 바꿀 수 있었지만, 드론들이 지상 차량에 실려 러시아로 들어갔기 때문에, 서태평양 지역에서 아주 장거리 타격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그는 설명했다.

그는 올빈보다 한걸음 더 나아가, 이제 국내외 안전지대 개념은 끝났다고 강조했다.

"여전히 너무 많은 이들이 미래의 전쟁에서 미국이 실제 공격의 안전지대일 것이라 믿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본토 기지와 전력이 장거리 미사일, 무인기, 러시아가 경험한 것과 같은 비정통적 수단의 공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해야 한다"고 군징거는 말했다.

군징거는, 이번 드론들은 실제로는 전투기라기보다는 이동 포병이나 순항미사일처럼 작용했다며, "적 공군을 제거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지상에 있을 때 타격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군징거는 미 공군 역시 이런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소형 드론 군단에 예산을 쓰기보다는, "접근이 제한된 지역 깊숙이 타격할 수 있는 전력"에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 공군이 새로운 B-21 레이더 폭격기, 차세대 F-47 전투기 등을 필요로 한다며, "이런 능력을 제공할 수 있는 곳은 미군 또는 동맹 중 아무 데도 없다"고 강조했다.

러시아에 대한 이번 공격은 "이런 위협에 대한 방어 투자가 시급하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고 그는 말했다.

그는 전 공군장관 프랭크 켄달의 발언을 인용하며, "공군이 더 이상 육군이 기지 미사일 방어체계를 개발·자금지원할 때까지 기다릴 수 없다"고 덧붙였다. 공군은 "자신의 기지와 전력을 스스로 지킬 준비를 해야 한다"고 했으며, 육군은 수십 년간 기지방어 임무를 방치하고, 대신 장거리 타격미사일·고정익 ISR 항공기 등 중복투자에 치중했다고 비판했다.

의회는 "공군의 기지방어 임무에 추가 예산과 인력을 지원해야 한다"고 그는 강조했다. 다른 현대화 사업을 줄여 기지방어에 쓸 경우, 공군의 노후화와 전력 약화를 더 오래 끌게 될 것이라고도 말했다.

현재 공군이 대규모 드론 공격에 어떻게 대응하는지에 대해선, 미 북부사령부·인도태평양사령부가 무인기 대응작전의 총괄 책임자라고 설명했다.

"우리 전력은 다양한 위협, 특히 최신 UAS와 드론 군집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높은 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국방부 관계자는 밝혔다.

"우리는 모든 타격단계에서 탐지, 추적, 식별, 격퇴 등 위협에 대응하는 다양한 역량을 개발 중"이라며, "계속해서 중첩 방공·미사일 방어기술, 조기경보체계, 신속대응 프로토콜에 투자하고, 중요한 자산에 닿기 전 위협을 무력화하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은퇴한 데이비드 데프튤라 중장(미첼연구소장)은 이번 드론 공격을 "목표 기반 효과 중심의 고전적 대공작전을 달성한 모범 사례"라고 평했다.

폭격기·스텔스기·ISR-타격 체계나 적 방공망 제압 능력이 없던 우크라이나가, "저렴하고 생산 쉬우며 전술적으로 효과적인 정밀유도 무기(주로 쿼드콥터 폭탄)"를 트럭에 실어 공격하는 혁신적 방법을 찾아낸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이 방식으로 우크라이나는 "적의 항공력을 근원에서 무력화하는 전략적 효과"를 냈으며, 미군도 "효과 중심 작전"에 더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습으로, 활주로에 노출된 항공기뿐 아니라, "보병, 전차, 함정, 보급창고" 등도 모두 유사 공격에 취약함이 부각됐다고 지적했다.

"저렴하고 소형, 다수의 정밀유도무기가 가져올 위험은 상당하며, 미군 전체가 혁신적 방어책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모든 미군 각군이 "기지 및 지역 방어를 우선시하고, 분산 운용에 힘쓰며, 특히 공군은 노후 전력의 현대화뿐 아니라 방호에도 예산을 확보하도록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적의 위협을 견디지 못하는 군사력은 공허한 억지력에 불과하다"고 그는 말했다.

피트 헥세스 국방장관은, 동맹이 실전 배치하기 어려운 극초음속 미사일 등 육군 사업에 예산을 쓰기보다는, 효과적인 드론 대응 및 기지방어 역량에 집중할 것을 주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런 변화를 이끌려면 리더십과 솔직함이 필요하다"고 그는 덧붙였다.

데프튤라는 견고한 항공기 엄체와 전력 보호에 대한 재강조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냉전 이후, 미군은 비용·위협 부재 등 여러 이유로 전력 보호를 우선순위에서 배제했다. 이제는 더 이상 그렇지 않다"고 그는 말했다.

괌 같은 미군 전략기지에서 B-2, F-22용 견고한 엄체 설치 시도가 성과를 내지 못한 이유는, 미 국방부가 "괌·미 본토에서 항공기가 피해를 입을 위험을 감수할 만하다고 본 것"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가 단번에 장거리 항공전력을 잃은 이번 사태가, 미 국방부 리더십의 주목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perts Weigh in on Lessons Learned From Ukraine’s Drone Attack

A satellite image shows damaged aircraft at the Belaya airfield in Russia's Irkutsk region on June 2, 2025, after Ukrainian drones attacked Russian military airfields the day prior. (Photo courtesy of Capella 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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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erts Weigh in on Lessons Learned From Ukraine’s Drone Attack

June 3, 2025 | By John A. Tirp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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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raine’s successful attacks on bombers deep within Russia using relatively inexpensive drones will certainly affect the progress of that war, but don’t offer a practical new model for the structure of U.S. airpower, two experts said.

While innovative, the raids did not herald a new era of air warfare, which still demands aircraft that can reach far across the globe to hold targets at risk, they said.  

In a daring raid launched June 1, Ukraine sent semitrailers loaded with 117 attack drones to locations near Russian bomber bases. As seen in on-scene video footage, the drones launched from false tops in the trucks and flew to the nearby flightlines, where they individually attacked parked aircraft.

While Ukraine initially claimed to have destroyed “more than 40” aircraft in the raid, it later revised that to “at least 13.” Nevertheless, cameras on some of the drones, as well as commercial satellite imagery, showed heavy damage to many aircraft—including Tu-195 “Bear” and Tu-22 “Backfire” bombers—which are out of production and cannot be replaced. Those aircraft were targeted, the Ukrainian SBU security service said, because they have launched many cruise missiles into Ukraine, frequently from well inside Russian airspace. Also hit were an A-50 “Mainstay” airborne warning and control aircraft and cargo planes.  

A Ukrainian security service image of SBU chief Vasil Maliuk looking at aerial photos of Russian Tu-95 “Bear” and Tu-22 “Backfire” bombers with a red “X” near their wingboxes, indicating the intended aimpoints in the June 1, 2025 drone attacks on Russian bombers. (Ukrainian Security Service photo via X)

The attacks were carried out simultaneously across the breadth of Russia, not only in locations close to Ukraine but as far as Belaya air base, more than 2,600 miles from Ukraine in the Irkutsk region of Russia.

Those aircraft not destroyed outright may still have to be written off, because the drones attacked their wingboxes—the crucial load-bearing area of an aircraft that carries its weight, and through which most wiring bundles and control mechanisms pass.

Air Force Chief of Staff Gen. David W. Allvin, speaking at the AI+ Expo in Washington on June 2, addressing the unconventional operation, noted that innovation in combat “is growing so much more rapid. . . . It should humble us.”

The Ukrainian strike demonstrates that the idea of sanctuary from attack is “sort of going away as a concept,” as is the idea that forces must fight across great distances to reach their targets, he said.

“Why don’t we think about including that in our Air Force, and doing like the Ukrainians do?” Allvin asked.

Airpower experts from the Air and Space Forces Association’s Mitchell Institute for Aerospace Studies, however, said the operation, while certain to affect the Ukraine war, isn’t necessarily a template for the Air Force to follow.

“I would caution against interpreting this innovative strike as something more than it was,” said Mark Gunzinger, Mitchell’s director of future concepts and capability assessments.

“Was it potentially game-changing in the sense of a European conflict? Absolutely, but the drones used for the attack were transported into Russia via ground vehicles, which would not be a viable means to conduct very long-range strikes in a western Pacific fight,” Gunzinger said.

But he went further than Allvin, saying the era of operating out of safe spaces is over, both at home and abroad.

“Too many people still believe the U.S. will be a sanctuary from kinetic attacks during a future war,” Gunzinger said. “On the contrary, we must expect our homeland bases and forces will be attacked by long-range missiles, uninhabited aircraft, and by unconventional means, like Russia just experienced.”

Gunzinger argues that the drones acted more as mobile artillery or cruise missiles, not combat aircraft with the range, stealth and weapons to succeed in dangerous airspace. The drone attacks showed that “one of the best ways to take out an enemy’s air force is when it’s . . . on the ground,” he added.

The U.S. must be able to do the same, Gunzinger said. But rather than spend money on an army of small drones that can strike at close range, he said, the Air Force should invest in “capacity to strike deep into contested areas.”

The Air Force needs the new B-21 Raider bomber and next-generation F-47 fighter, he said, because “no other service” or allied nation can provide those capabilities.

The Russia strike provides abundant evidence, though, that “we must invest in defenses against these threats abroad and in our homeland, and do so now, before we experience a similar strategic shock,” Gunzinger said.

He echoed remarks from former Air Force Secretary Frank Kendall that the Air Force “can no longer wait for the Army” to fund and develop missile defenses for air bases, a mission assigned to the Army in 1947.

“Our Air Force must prepare to defend its own bases and forces,” Gunzinger said. The Army has “neglected” the air base defense mission for decades, he argued, “in favor of acquiring highly redundant capabilities like long-range strike missiles and fixed-wing [intelligence, surveillance and reconnaissance] aircraft.”

Congress “must provide the Air Force with additional funding and end strength for air base defense, since robbing its other modernization programs to resource a new mission would risk prolonging its status as the oldest and smallest U.S. Air Force ever,” he added.

Asked what the Air Force is doing to defend against similar drone incursions—now that mass attacks against parked aircraft are no longer hypothetical—a service spokesperson said that the commanders of U.S. Northern Command and Indo-Pacific Command “are the lead synchronizers for operations to counter” unmanned aerial systems.

“Our forces maintain a high state of readiness to defend against a wide range of threats,” including “emerging UAS and drone swarms,” a defense official said through a spokesperson.

“We [the DoD] are developing a range of capabilities that can evolve to counter this threat across all components of the kill chain that include detection, tracking, identification/classification, and defeat, both with kinetic and non-kinetic capabilities,” the official said. “We continuously invest in layered air and missile defense technologies, early warning systems, and rapid response protocols designed to detect, track, and neutralize airborne threats well before they can reach critical assets.​”

Retired Lt. Gen. David Deptula, head of the Mitchell Institute, called the drone strikes “a compelling example of applying an effects-based approach to operations to achieve classic counter-air objectives.”

Lacking bombers, stealth aircraft, an “ISR-strike kill chain” or the ability to suppress enemy air defenses, Ukraine “had to come up with an innovative means to effectively project power to accomplish their desired effects,” Deptula said. So the country seized on the solution of “cheap, easy-to-produce and tactically effective” precision-guided munitions—largely quadcopters laden with explosives—that could get most of the way to their targets on trucks.

Taking this approach, Ukraine achieved a “strategic effect: neutralizing enemy airpower at its source,” he said, and it’s time the U.S. military renewed its focus on “an effects-based approach to operations.”

Although the raids are focusing attention on the vulnerabilities of aircraft parked in the open, “infantry, tanks, ships . . . logistics storage” and other attractive targets are also susceptible to such attacks, Deptula said.

The danger posed by “cheap, small, and numerous precision-guided munitions are significant, and must be addressed by the entire U.S. military with equally innovative defensive measures,” he said.

All U.S. military branches “must act swiftly to prioritize base and area defenses, decentralize operations, and in the case of the Air Force, advocate for funding to ensure its aging fleet is not only recapitalized but also protected,” he said, calling any element of military power that can’t survive enemy threats a “hollow deterrent.”

Defense Secretary Pete Hegseth should cut the Army’s effort to build hypersonic missiles that are “too destabilizing in peacetime to be deployed by our allies, and use up too much lift to be practical in wartime,” Deptula said. Instead, the Pentagon should use those resources to build effective counter-drone capabilities and base defenses.

“Leadership and candor will be required to make this happen,” he added.

He argued for renewed emphasis on hardened aircraft shelters and force protection.

“Since the end of the Cold War, none of the U.S. armed forces have made force protection a priority due to several factors, not the least of which is cost, and the perceived absence of threat. That is no longer the case,” he said.

Efforts to place hardened shelters on Guam, a strategic U.S. outpost that would be a key military hub in a conflict with China, for B-2 Spirit bombers and F-22 Raptors didn’t bear fruit because DOD leaders view “the risk of a conflict affecting aircraft on Guam and in the continental U.S. as an acceptable risk to take,” Deptula said.

He hopes Russia losing so much of its long-range aviation at once “will get the attention of the DOD leadership.”

[Minowski(김유철)]

항공기를 전부 강회된 이글루에 보관하고(그리고 게이트 개폐 등 절차도 빡세게 관리하고...) 기지의 펜스 상공 몇백 미터이내로 날아오는 어떠한 인공비행체라도(그것도 동시에 수십대가 날아오는 것을 모두...) 떨굴수 있는 DEW 등을 갖추지 않는 한 저런 종류의 공격을 막을 방법이 생긱나지 않네요... 특히나 국토면적이 작아서 이격거리를 더 확보할 수 없는 입장이라면....

[위종민]

드론을 여러 종류로 섞어 쏘거나, 개전 초 순항미사일이나 탄도탄과 연계돼 스웜공격을 하거나, 탄두가 폭탄이 아니라 화학탄이나 생물탄두, 혹은 레이저 등에 인화되는 물건들을 실었다면... ㄷㄷㄷ

[king]

공군기지에 ciws를 설치하기엔 돈이 너무많이들겠죠?

[위종민]

완전자동 모드로 놓으면 드론이랑 비슷한 속도로 비행하는 이착륙중인 아군 전투기 식별 문제도 있을 것 같네요. 유인이라고 이런 문제가 없는 건 아닙니다만.. 포클랜드 전쟁에서 착륙하는 미라지III를 아르헨티나 공군기지 대공포 사수들이 떨궈버린 적이 있었죠. ( https://cafe.daum.net/NTDS/5q4/78)

고정기지라서 고출력 레이저 무기를 많이 까는 게 답일 것 같습니다. 이런 무기들이 나오기 전이 위험하네요..

[withoutlove]

일단 서태평양의 오키나와, 괌같이 중국의 세력이 미칠 수 있는 지역의 미군 항공기지들의 방공망은 강화될 필요가 대두되겠네요. 공해상의 화물선에서 드론 수백대를 날리는 변칙공격도 가능할것 같습니다

[위종민]

말씀대로 괌에 가까운 공해상, 혹은 괌의 항구에 접안한 상태에서 드론 날려서 기습할 수도 있고요. 컨테이너 안에 수납도 가능하고, 지휘통제장비도 컨테이너화가 가능할 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