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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인라인 3천mR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장락초등학교 박광민 학생이 학교관계자와 가족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 장락초등학교 6학년 박광민 학생이 충청남도에서 열린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인라인 3천mR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열린 인라인경기 3천mR 결승에서 4번 주자로 역주한 박광민 학생은 4분25초209의 기록으로 종전기록을 3초 앞당긴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경상남도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학생 인라인 선수육성의 요람인 단양교육지원청의 교육과장을 역임한 유경균 장락초등학교장은 당시 체득한 인라인 기술 및 지도방법을 선수와 지도교사에게 전수해왔다.
이 같은 학교장의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 아래 기량을 갈고 닦은 박광민 학생은 타 육성학교와 비교해 전혀 뒤지지 않는 뛰어난 실력을 발휘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한편 같은 대회 수영부문에 참가한 박지은(장락초, 4학년) 학생은 배영 50M, 배영 100M에 출전해 역영을 펼쳤으나 아쉽게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유경균 교장은 "이번 대회의 결과는 그 동안 수많은 땀을 흘리며 기량향상을 위해 노력한 학생들과 장락초등학교의 교육계획을 믿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학부모, 학생의 잠재력을 발견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 지도교사 등 장락교육가족 모두의 노력으로 이뤄낸 쾌거"라며 "앞으로도 학생의 재능을 발굴함과 동시에 학생이 꿈과 끼를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출처 : 충북일보
*기사원문 : http://www.inews365.com/news/article.html?no=49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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