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총선관련 선거후보자들의 홍보로 교중미사시간 전후로 본당에 방문하시어 교우들과 마찰이 생길수 있어 선거운동기간 위치를 사전에 미리 알려드립니다. 본당에서는 성전안 선거운동은 절대불가 합니다. 또한 정문 마르타의집 초입과 후문 입구에서만 허용하자는 신자분들 의견도 있었으나 본당신부님께서는 교우들께서 차들을 많이 가지고 오시고 또한 그분들 배려차원에서 성전 출입구 앞 즉 본당봉사자 물품 판매대 앞 까지로 정해주셨습니다. 본당 단체 물품판매시에는 선거운동하시는 분들은 더멀리 거리를 두게 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점 교우분들께서는 숙지하시어 미사참례하실때 분심이 생기지 않도록 양해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어떤 교우분께서 10일 교중미사후 마르타의집에서 말씀해주신것이 기억이 나서 올려드립니다. 본인이 서울대교구 본당소속으로 있을때 일이라고 하시면서 선거기간중 본당신부님께서는 미사중에 교우분들은 어느당을 지지하냐고 물으셨다네요... 1. oo당 지지하시는분 하자 교우들이 조용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2. ooo당 지지하시는분 하자 교우들은 또 조용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본당신부님께서는 조용해진 신자들앞에서 그럼 어떤당을 지지하냐고 신자들에게 묻자 몇몇교우들께서 "저희는 성당입니다" 이렇게 대답을 했다고 하네요..ㅋㅋㅋ 그리고,신부님께서는 선거운동 하시는 분들에게 성전안에서 선거운동하고 싶으시면 뒤에서 미사 시작전부터 끝날때까지 무릎꿇고 미사참례하라고 했다고 해서 모두가 웃은기억이 있습니다.
총선 선거운동으로 많은 후보들이 본당에 오시겠지만 저희는 위의 말씀과 같이 하느님의 자녀 성당 소속으로 넓은마음으로 배려 부탁드리며 혹시나 불이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본당 사목회에서는 교중미사전후로 사목위원들 중심으로 모니터링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