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만명 대탈출’ 나고르노카라바흐. 아제르바이잔에 통합 수순 / KBS 2023.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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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르노-카라바흐를 떠난 아르메니아계 주민들이 27일(현지시간) 아르메니아 국경 인근 마을 고리스에서 적십자사가 보낸 피란 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7만명 대탈출’ 나고르노카라바흐. 아제르바이잔에 통합 수순
아제르 바이잔 내 아르메니아계 자치세력 해산 선언
1917년부터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 는 '나고르노-카라바흐'에 대한 영유권 주장
1988~1994년 1차 전쟁에서 아르메니아가 승리, 자칭 공화국을 세움
2020년 2차 전쟁에서는 러시아 평화유지군 주둔을 전제 휴전
2023년 9월 19일 아제르바이잔이 군사 작전을 단행하자 하루 만인 20일에 항복,공화국 해산 선언
2023년 9월 20일 항복선언
2023년 1월 1일 나고르노-카라바흐의 자칭 공화국( 2017년 주민투표로 이름을 아르차흐 공화국으로 개칭) 해산
아르메니아 총리 "인종 청소이자 조국 박탈"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의 아르메니아계 주민들이 27일(현지시간) 트럭 지붕에 올라타 아르메니아로 탈출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캅카스에 자리 잡은 나고르노카라바흐 자치주와 나고르노 카라바흐 공화국.
붉은색 안은 아제르바이잔 땅이지만 아르메니아계 주민이 80%를 차지하는 나고르노카라바흐 자치주의 영역.
진한 갈색은 1991년 이후 아르메니아가 아제르바이잔과 분쟁을 벌이면서 확보한 실효지배 지역.
아르메니아계 주민은 이 실효지배 지역에 나고르노카라바흐 공화국을 세웠지만 유엔 회원국 중 아르메니아만 승인했을 뿐 국제적인 인정은 받지 못하고 있다.
이 지역의 아르메니아계 주민들은 나고르노카라바흐가 터키계 언어에서 비롯됐다며
2017년 주민투표로 이름을 아르차흐 공화국으로 바꿨다. [중앙일보 시사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