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북극곰이 새알 2천 개 훔쳐먹은 이유 (KBS 22.08.23)
.tps://youtu.be/29FFxuVZ1x4
https://youtu.be/SKJ5xmFHnn4
요즘 정말 춥습니다.
한 달 사이 최고기온과 최저기온 차이가 30도에 달할 만큼 기온이 들쭉날쭉합니다.
강추위에 "온난화가 필요하다"며 트윗을 날렸던 지도자도 있을 정도였는데,
과연 우리 지구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더 깊은 뉴스, 뉴딥에서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https://youtu.be/nK5ksQoU2fU
북극의 혹독한 추위 속 순록의 생고기와 피를 마시며 살아가는 네네츠족 | KBS 다큐인사이트 200303 방송
https://youtu.be/uOZpsn4mSws
유럽과 북미, 살인적인 폭염·가뭄·산불
한반도 115년 만의 폭우...
2022 기후재앙, 그 시작은 북극이었다.
일상이 된 이상기후,
올여름 유럽은 40도가 넘는 역대 최악의 폭염에 시달렸다.
고온 현상은 가뭄과 산불로 이어졌고 재난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역시 열돔 폭염과 기록적인 산불로 고통받는 미국,
그리고 우리는 8월 8일 서울에서 시간당 141.5mm의 폭우를 겪었다.
■ 고장난 지구의 심장, 북극에 가다 우리의 생존을 위협하는 기후재앙, 그 시작은 북극으로 지목된다.
전 지구 평균보다 3배나 빠른 북극의 온난화, 눈과 얼음이 사라지며 지구의 기후를 조절하던 심장이 고장 났다.
북극 상공을 돌던 강한 바람인 제트기류가 약해지고 정체하면서 전 지구적으로 이상기후가 잦아지고 있다.
KBS 취재팀은 북극의 현실을 마주하기 위해 북위 78도 지구 최북단 노르웨이령 스발바르 제도로 향했다.
■ 빙하 사라지고 거대한 갯벌로, 이것이 북극의 미래? 수천 년 만들어진 스발바르의 빙하들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하루에 9m씩 빙하가 밀려 내려와 과학저널 ‘사이언스'에서‘폭주 기관차’로 묘사된 발렌베르크 빙하,
얼음 녹은 물이 폭포처럼 쏟아지는 노르덴스키올드 빙하까지,
빙하를 볼 수 있는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다.
특히 딕슨 피오르는 가장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지역이다.
빙하가 녹으며 퇴적물이 밀려와 거대한 갯벌로 변해버렸다.
북극이 더 뜨거워지면 다른 빙하 지대도 모두 갯벌이 될 수 있다고 과학자들은 경고한다.
■'새알’ 먹는 북극곰, 침수된 ‘노아의 방주’ 북극의 최대 포식자 북극곰은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스발바르 서쪽 해안에서 북극곰이 바닷새의 알을 훔쳐먹는 모습이 포착됐다.
12마리의 북극곰이 18시간 동안 무려 2,600여 개의 알을 먹어 치운 것이다.
최근에는 물범이나 바다코끼리 대신 순록을 사냥하는 장면도 목격되고 있다.
북극 해빙이 사라지면서 눈물겨운 적응에 나선 것이다. 인류는 예외일까. 2008년 북극 영구동토층에 만들어진 스발바르 국제 종자 저장고는 전 세계에서 위탁한 종자 110만여 개를 보관 중이다.
그러나 2016년 가을 빙하가 녹은 물에 침수 피해를 입었다.
인류 최후의 금고도 기후위기 앞에 무너진 것이다. 식량 재배를 위한 종자가 없다면 인류도 생존을 보장받을 수 없다.
북극의 변화는 북극에만 머물지 않는다.
대기와 해양의 순환, 영구동토층의 붕괴까지 모두 연결돼 곳곳에 이상기후를 몰고 오고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더 늦기 전에 ‘고장난 심장, 북극의 경고’에 귀 기울여야 하지 않을까.
[시사기획 창] '고장난 심장,
북극의 경고'
KBS 1TV 2022년 8월 23일(화) 밤 10시
취재기자 : 신방실 촬영기자 : 홍성백/ 송혜성 영상편집 : 송화인 작가 : 박혜숙 자료조사 : 추소현/ 김지현 조연출 : 이정윤/ 김용우
https://youtu.be/9pc7CDcjilI
2017년 촬영 북극 .어떤게 다를 까요..?
[특별기획 북극] 1부.
빙하의 땅에 찾아온 여름 푸른 북극해 가운데,
이누이투 사냥꾼들의 생활을 엿보다.
필요한 만큼을 얻고 욕심을 부리지 않는 이누이트는 자연과 공생하고 있습니다.
줄어드는 빙하,
늘어나는 해수면으로 북극해의 모습은 매년 달라지고 있습니다.
수출품 95%가 어류인 그린란드는 유래 없는 풍요를 맞았지만,
북극 바다는 위기를 맞았습니다.
빙하가 녹아 만들어진 습지,
습지의 역습으로 발생한 사막화.
북극의 변화가 미칠 영향은 결코 북극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https://youtu.be/hs4uestGg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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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미국 유럽이 앞으로 재생에너지로 만든 생산품 아니면
수입 거부한다고 하더이다
우리나라 경제 위기가 환경 문제와 연관되어 점점 힘들어 집니다
박정권때 18도 암행감찰조사 때
겨울이면 내복입고
여름이면 선풍기
지금은 계절 모릅니다
잘살아요 아니 환경 파괴에 대한
댓가 치루는 거라고 느낍니다
편한만큼 그 대가를 어떤형태로 치르는건 당연하다 하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