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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손 스크랩 한국재즈 음반으로 보는 그때 그시절 / 김명환 트리오, 박성건
길손 추천 1 조회 75 17.09.05 01:1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대구 근대산업의 상징이며

1909년에 지어진 대구연초제조창은우리나라 담배산업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산업유산의 대표적인 공간으로 의미를 가지고 있었는데,

담배공장이 신탄진으로 공장을 옮기면서 물류 창고 역활을 하다가,

 2008년 10월 “지역근대산업유산을 활용한 문화예술 창작벨트조성” 계획의

정부사업으로 선정되어 연초제초장 별관창고(중구 수창동)를 리모델링하여

낙후된 구도심 지역에 예술창조공간을 조성함으로써

도시재생의 효과는 물론 실험적 예술창작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창의적 작가 양성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대구예술발전소에서 

지난 오월에서 7월 사이에는 실험적인 시도로

음악+전시를 융복합하여 예술의 유기적인 관계를 시도하고

음악과 그림을 고전부터 중세를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그림으로 듣는 음악사를 하며 서로 비교해 보기도 하고,

또 한국의 대중음악 속에 재즈가 어떻게 영향을 끼쳐 왔는지도

살펴 보는 유익한 프로그램이 풍성했는데



전시1 한국 재즈의 음반과 관련 자료들

전시2 노래하는 사물




6월 23일에는  한국재즈 음반으로 보는 그때 그시절 이라는 제목으로

김명환 재즈 트리오와 재즈 보컬 박재홍와 재즈음악평론가 박성건씨가 함께 했는데

김 명환 트리오가 한국최초의 대중가요인 "희망가"를 재즈로 재해석 하여 연주하고


재즈 보컬리스터 박재홍씨가, 1920년대에 유행하며 그 시절에 5만장이나 팔렸다는

"황성 옛터"와 만주로 간 독립군들이 잘 불렀다는 '내 고향을 리별하고"를 부르고



이어서, 김명완 트리오(피아노 성기문, 콘트라베이스 강성민, 드럼 김명환)이

백년설의 "나그네 설음', 한명숙의 '노란 셔츠의 사나이' 등을 스윙 조로 연주하고~

이날 따라 TBC의 "청춘 버스킹" 팀이 와서 녹화 촬영을 하였는데

우리 부부는 평소 접하기도 어렵고 수준 높은 재즈 연주도 공짜로 들으면서

TV 화면에도 여러번 얼굴을 올리는 영광도 얻게 되었습니다.




연주가 끝나고 홀을 나서는 나에게, TBC '청춘 버스킹' 제작팀이 인터뷰를 요청하기에 응했는데

정작 TV 방영에는 인터뷰 기사가 나오지 않더니, 프로 마지막에 사진을 거창하게 올렸더군요 ㅎ ㅎ




아래 동영상들은 그날의 연주를 TBC에서 8/18에 유튜브로 올린 것을 아래에 올렸습니다.










청춘버스킹 ] 최근 V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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